인테리어도 트렌드에 맞춰 고객과 소통하라

아트룸 옥성훈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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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을 기초로 하는 인테리어는 실내 공간의 종합적인 설계를 말한다. 가구부터 작은 소품, 주방용품 등의 하나부터 열까지 모든 부분을 놓칠 수 없다. 인테리어 디자인은 때로는 실내를 따뜻하게 연출해주기도 하고 때로는 심플하게 만들어 주기도 하면서 전체적인 분위기를 좌우한다. 또한 실생활에 밀접하게 접하는 부분이기에 빠르게 변화하는 현대의 트렌드를 놓쳐서는 안된다. 트렌드에 발맞춰 인테리어 20년 경력을 빛내고 있는 아트룸 옥성훈 대표가 추구하는 인테리어 디자인은 어떠한 모습일까. 오직 인테리어 외길을 걸어온 옥 대표만의 노하우와 경험 속 이야기를 지금 들어본다.

소통의 중요성 
옥성훈 대표는 오랜 경력으로 자신만의 인테리어 신념을 가지고 아트룸을 경영하고 있다. 그는 기초적인 디자인 감각과 더 좋은 방향의 인테리어를 통해 고객과 신뢰를 쌓았다. 고객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 주는 업무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그는 자신만의 노하우를 통해 고객들을 만난다. 옥성훈 대표는 고객들의 취향에 맞춰 인테리어 디자인을 구상 해나갈 때 가장 행복하다고 한다. 

고객과 유대관계를 형성하면서 그 안에서 고객과 보다 더 효율적인 소통과 교류를 통해 인테리어 디자인을 만들고 진행한다는 옥성훈 대표. 그의 노력에 보답하듯 자연스레 단골 고객층들도 생겨났다. 고객의 행복과 기쁨, 그리고 거기에서 오는 만족감이 자신의 행복이며 자신감이라고 했다. 이러한 신념으로 그는 인테리어 전문인으로서 고객들에게 행복감을 전해줘야 하는 의무가 있다고 생각한다. 고객의 믿음에 대한 보답의 마음을 가지고 기분 좋게 일을 시작하고 마무리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저는 의뢰하는 고객과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고 의견을 조율하며 일을 시작해요.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고 디자인적으로 부족하다고 생각되는 부분에 밸런스를 조절해주면서 하나씩 완성해나가는 편입니다. 저희 또한 관심과 흥미를 가지고 최고의 만족을 이끌어내기 위해 일에 집중하고 있고 이 과정 속에서 고객의 마음을 정확히 알아주는 일 또한 중요하다 생각해요. 기분 좋게 일이 끝나야 다른 프로젝트에서도 기분 좋게 시작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물론 까다로운 고객을 만나기도 하는데 단순히 응대 차원이 아닌 고객의 취향과 스타일에 관심을 갖는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옥성훈 대표는 어릴 때부터 호기심이 많은 성격이었다. 무언가를 만들고 매번 색다른 환경에서 다양한 자재를 이용해서 하는 인테리어 일에 대한 궁금증은 커져갔다. 인테리어를 시작하면서 직접 디자인을 계획하고 구상해가면서 독창적으로 창조해 낼 수 있다는 부분이 그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그는 새로운 인테리어 디자인에 대한 정보를 스스로 하나씩 찾아나갔고 그 정보를 토대로 자신만의 방향성을 확보해 나갔다. 옥성훈 대표는 본격적으로 인테리어 일을 배워나감과 동시에 자신만의 아이디어를 구상해 디자인을 변화시키며 발전해갔다. 디자인 분야는 트렌드가 중요하다고 말한 그는 획일적인 재료를 가지고 작업을 하는 것보다 같은 재료라 할지라도 실용적이면서 자신만의 독특한 아이디어를 살려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또 빠르게 변화하는 디자인 트렌드에 맞춰 차별화된 디자인을 구축해 나갔다.

자신의 행복가치를 잊지말자!
최근 인테리어 시장이 활성화 되어가고 있는 추세이기에 경쟁력을 지니는 일은 중요하다. 옥성훈 대표는 많은 고객들에게 자신만이 가질 수 있는 아름다움에 대한 갈망을 충족시켜주는 과정에서 디자이너 자신의 행복의 가치를 포기해서는 안된다고 했다. 그는 인테리어는 자신의 행복이란 값어치를 높여주는 생활이라고 표현하며 20년이란 시간동안 함께했던 인테리어이기에 그의 인생에서 가장 친한 친구이며 인생 동반자라고 말한다.

옥성훈 대표는 끊임없는 노력으로 현재는 다양한 고객들로부터 존경받고 있다. 그는 부산 남구 문현동에서 '아트룸'을 운영하며 인테리어 업계 속에서 자리잡아 왔지만 이 자리에 오기까지 마냥 쉽지만은 않았다. 오랜 세월에서 나온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힘든 일들을 극복해 인테리어 외길 인생을 살아온 옥 대표. 끊임없이 연구하고 노력해가며 보다 높은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좀 더 세심한 작업에 신경쓰며 실용성을 기반으로 한 자신만의 특별한 디자인을 만들어 갔다.  

그는 한 업체의 대표로서 올바른 리더십을 키우기 위해서도 아직까지 노력 중이다. 현재 근면성실한 5명의 직원들과 함께 아트룸을 운영해가고 있는 옥성훈 대표는 직원들에게 자신만이 가진 노하우를 많이 전해주고 싶다고 했다. 대표와 직원이라기보다는 수평적인 관계를 유지한다는 생각으로 직원들의 아이디어와 의견들을 수용해 함께 걸어간다는 마음으로 문을 연다. 일을 할 때 행복을 바탕으로 ‘아트룸’만의 인테리어를 구축하면서 해낼 수 있다는 성취감을 느끼게 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직원들 각자의 의견과 생각은 달라요. 그래서 효율적인 회의를 통해서 공통 분모를 찾고 발전하는 아트룸을 운영하고자 합니다. 의견을 조율하는 시간을 가지면 보다 더 좋은 방향의 아이디어들이 나옵니다. 서로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면서 힘이 되어주며 차근히 눈높이를 맞춰가면서 일을 하고 있어요. 요즘에는 직원들에게 친근한 대표가 되려고 하고 있습니다(웃음)“

앞으로 ‘아트룸’ 옥성훈 대표는 자기 자신만의 목조주택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친환경적인 자재를 가지고 고객들이 경제성과 편리함을 둘 다 만족하는 인테리어를 해나갈 예정이다. 직원들과 서로 배려하며 여러 방향으로 힘차게 나아가는 ‘아트룸’으로 발전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전했다.

기대하는 만큼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인테리어를 배운다는 마음을 잊지 않겠다는 옥성훈 대표. 힘 있는 그의 목소리와 눈에서 아트룸의 밝은 미래가 투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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