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직공무원 경험을 바탕으로

국가의 조세정책을 명확하게 전달하고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한민국에 존재하는 모든 사업체들은 납세의 의무가 있다. 하지만 당장 사업으로 바쁜 사업체 입장에서는 세법까지 공부하며 처리하기에는 현실적인 한계가 존재한다. 특히 영세한 업체나 중소기업은 회계팀을 따로 꾸리기 힘들기 때문에 세무법인의 도움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세무법인은 사업체의 세무회계처리를 대행한다. 문제해결까지 폭넓은 부분을 관리하기 때문에 세무법인을 이끄는 전문가는 회계 뿐 아니라 매해 변화해 가는 세법과 관련해 해박한 지식도 갖춰야 한다. 세무법인 장전 경신지점의 이형대 대표세무사는 이런 조건에 적합한 인물이다. 국가기관에서 정년을 다 채워 마쳤고, 지역세무서의 생리를 깊숙이 아는 만큼 적절한 해법제시와 조언을 한다.

세무사무소 개업, 시련을 극복하고 세무법인 설립
이형대 대표는 2007년 세무공무원 퇴직 후에 2008년 2월에 세무사무소를 개소했다. 기존업체를 인수하는 형식이었다. 세무공무원으로 근무하던 업무와 한 업체를 이끄는 대표로서의 일은 한편으로 비슷하지만 또 다른 문제였다. 업계의 치열한 경쟁 탓에 일거리 자체가 적다는 문제도 있었다. 각고의 노력으로 2년차부터 점차 사무소는 안정화되기 시작했다. 예전 지인들이 찾아오고 담당업체도 늘어났다. 그러다 2009년, 회사의 성장에 따라 법인으로 전환했다.

우선 순위는 당연히 '고객과의 신뢰'
세무법인 장전은 법인 전환 이후 꾸준히 성장해 왔다. 장 대표는 하루하루 직접 뛰어 고객을 유치해 왔다. 명문 마산상고 출신이지만 동문시장은 포화상태라 따로 도움받기에도 난감한 상황이었다. 현재 세무법인 장전과 손잡은 기업은 100여 개가 넘어간다. 이형대 대표는 세무법인이 발전하게 된 계기로 고객과의 신뢰관계를 손꼽았다. 수입을 생각하기 이전에 클라이언트와 세무당국의 원만한 교류와 문제해결에 집중한다. 고객과의 신뢰를 얻고 장기적으로도 함께 할 수 있는 동반자가 되고자 노력한다.

세무법인 장전의 주 고객층은 중소조선업체들이다. 대기업보다는 영세한 업체들이 많이 찾는다. 면밀히 사업체를 관리하니 사업체의 어려움이 눈에 먼저 들어오기도 한다. 이형대 대표는 조선업체의 침체가 예년에 비해 많이 어려워진 상황이라 안타깝다는 말을 덧붙였다.
세무사무소는 외근이 불가피한 직업이기 때문에 체력관리가 필수다. 이형대 대표는 꾸준한 정기검진과 자신만의 건강관리로 사무실 일을 무리 없이 진행해 나가고 있다. 바쁜 업무 중에도 도시락으로 식단 관리를 하고 운동을 틈틈이 한다. 운동 습관은 공무원 시절부터 들여온 이형대 대표의 귀중한 자산이다.

이형대 대표는 세무공무원 출신답게 현장의 생리를 잘 꿰뚫고 있다. 시험을 통해 자격취득을 한 세무사와는 차별화되는 부분이다. 세무서 내부시스템이 어떤지, 접수가 어떤 절차를 거쳐 결정이 되는지에 대한 과정을 속속히 알기에 돌발상황에서도 여유롭게 대처할 수 있다. 이형대 대표는 "세무법인을 소개할 때도 경력자의 장점에 대해서 설명하는 편이다"라고 말했다.

이형대 대표에게 제2의 인생을 열어준 세무법인 장전은 이제 10년차 완전한 안정기에 접어들었다. 

“경제적으로 안정이 된 만큼 정리하며 주변을 돌아보는 삶을 살고 싶다”고 밝혔다. 불우이웃들에게 직접적으로 돕고 봉사하는 방법을 모색하고 실천 중이다. 또한 이형대 대표는 많은 고객들을 만나서 문제를 해결해 줄 수 있는 유능한 세무법인으로 지속 발전했으면 좋겠다는 소망을 말했다. 이형대 대표의 경험과 조언이 녹아들어 사업체 곳곳에서 밝게 빛나기를 희망해본다.

저작권자 © 피플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