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세시대, 일상의 불편을 해소하는 보청기

작은 관심으로 삶의 질을 높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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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인구의 청능 재활과 보청기의 사후관리는 청능사의 고난이도 임무이다. 평소에 관심을 두어 작은 소리에 불편함이나 청력검사가 필요하다면 체계성과 책임감으로 만족을 선사하는 스타키 보청기 동래센터의 김동주 원장과 상담해보길 권한다.

삶의 질을 높이는 청능사
평균 수명 연장으로 인한 난청 인구 증가와 삶의 질 향상의 추구로 청능사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질 예정이다. 스타키 보청기 코리아는 국내에서 보청기 제조사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한다. 청각학과 석사출신의 김동주 원장은 2013년 스타키 보청기 동래센터로 청능사의 길을 시작했다. 김 원장은 과거 보청기 센터에서 인턴을 지내며 전문지식과 경영 노하우를 쌓았다. 이 후 센터를 운영하며 난청인의 효과적인 보청기 피팅을 위해 청력검사, 청각재활 등 청각에 대한 심도있는 전문지식이 필수라는 점을 인지하고 청능사 자격증을 취득했다.

조금 더 많은 사람들에게 기회를
최근 보청기 센터 시설과 장비는 고급화가 이뤄지는 추세이며 성능과 제조사에 따른 기술의 격차가 줄어들고 있다. 김동주 원장은 보청기 피팅과 청각 및 언어 재활에 대한 중요성이 한층 더 강조되고 있다고 밝혔다. 선진국에서는 보청기 구입과 피팅 및 사후관리가 명확하게 분리되어 있다. 보청기 구입을 위해서 청능사와 면담을 하고 청력검사 및 적합한 보청기를 지정을 받는다. 난청인은 직접 보청기를 구입하여 청능사에게 보청기 피팅을 맡기고 이는 전문성을 가진 청능사만의 권한이다.

김동주 원장은 국내에서 판매업 개설에 대한 특별한 제한을 두지 않기에 시설이 정확하지 않거나 부족한 피팅 경험으로 적합한 처방이 어려운 사례도 있다고 전하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김동주 원장은 무엇보다 사후관리에 대한 시행착오를 줄이고 만족도를 높이는 방향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2015년 11월부터 청각장애인에 대한 보청기 정부 보조금이 대폭 인상되었습니다. 복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특히 장애인에 대한 목소리 역시 높아지며 모두가 정책에 대한 필요성을 인식하고 있습니다. 혜택을 받는 범위가 늘어나도록 논의가 되고 있으며 현정부의 공약에도 포함돼 전망은 밝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논의중인 청각장애등록자가 아니어도 정부 보조금이 가능하도록 나오는 사안도 긍정적인 결과로 마무리되길 바랍니다.”

책임감과 봉사하는 마음으로
청각재활은 난청을 겪는 사람들에게 보청기의 소리를 조절하고 착용을 돕는 것이다. 김동주 원장은 청능사의 자질에 대한 답으로 무엇보다 책임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사용기간동안 전문가의 지속적인 관리는 필수이며 판매자는 끝까지 최선을 다하며 책임지는 자세를 갖추어야 한다. 덧붙여 청각에 대한 지식과 보청기에 대한 기술적인 지식등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세심한 배려심도 요구된다.

“사후관리는 청능사로서 책임의식을 가지고 맡아야 하는 과정입니다. 보청기는 일반적으로 오랫동안 잘 들리지 않는 분들에게 처음부터 명확한 소리를 들려주면 큰 소리에 무리가 갈수 있습니다. 따라서 적응기간이 일반적으로 3개월에서 6개월이 필요하며 이 시기에는 예약을 두고 재활기간동안 단계적으로 피팅을 한 뒤 소리조절이 마무리됩니다. 피팅 후 기계적인 결함이나 사용자의 미숙함으로 발생하는 문제점이 있으니 기본은 주기적인 방문이 필요합니다.”

꾸준한 관심과 책임감으로 센터를 이끄는 김동주 원장. 그는 보청기 착용을 망설이는 난청인들이 스타키 보청기 동래점을 통해 새로운 청각으로 만족할 때 자부심을 느낀다며 높은 만족을 내비쳤다. 무탈한 한해가 되었으면 하는 소박한 바람을 끝으로 인터뷰를 마무리한 김동주 원장의 올해도 따뜻하고 여유롭길 바란다.

-卒 동아대학교 경영학과
    한림국제대학원대학교 청각학과 석사
-現 스타키보청기 동래센터 원장
-前 스타키보청기 성남중원센터 실장
    청능사 자격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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