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을 넘어 국내 제일의 관세 법인으로

수출입통관부터 관세심사대리와 컨설팅까지 수출입기업의 동반자

  • 입력 2018.03.02 11:18
  • 수정 2018.03.02 16:16
  • 기자명 피플투데이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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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TO다자간 무역협정과 양자간의 FTA가 공존하는 복잡한 무역환경 속에 국제 무역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 통관은 수출입화물의 흐름 속에서 일어나는 가장 처음이자 마지막 관문이다. 여기 신속함과 정확한 관세법령의 해석과 적용을 통한 업무능력을 바탕으로 고객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관세사가 있다. 현장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부산을 비롯한 서울 및 수도권에서 관세심사 및 컨설팅의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는 진성관세법인의 신민경 관세사를 만나보자.

실력 있는 관세사들이 모인 진성관세법인
부산 중앙동에 위치한 진성관세법인은 수출입기업에 대한 통관, 관세 환급, FTA컨설팅, 관세심사대리 및 관세쟁송 등 수출입과정에서 이뤄지는 관세와 이에 관련된 업무를 포괄적으로 진행하는 전문가 집단이다. 수출입기업의 관세 및 무역 업무에 대해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여 변화하는 무역환경 속에 고객의 요구에 적극적으로 부응하고자 하는 목표로 설립되었다.

진성관세법인은 관세사국가자격시험 출신의 신민경 대표관세사와 부산경남본부세관 조사국장, 포항세관장을 역임한 강평중 대표관세사를 중심으로 각 분야별 전문가그룹으로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서비스범위를 부산지역뿐만 아니라 서울 및 수도권으로도 확대하여 수출입컨설팅, 관세심사대리, FTA활용컨설팅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기업강의 및 유관기관강연도 전국적으로 수행하며 폭넓은 활동을 한다.

신민경 관세사는 “관세사로서 업무를 진행하면서 항상 고객의 입장에서 문제가 없는지 꼼꼼하게 체크하고 해결하기 위해 노력한다”며 많은 고객들이 진성관세법인을 신뢰하는 이유를 밝혔다. 설립초기에는 개인사무소로 출발했지만 2011년 법인전환을 거쳐 현재는 각 분야별 다양한 전문경력을 가진 관세사와 숙련된 직원들과 함께 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다. 25년 이상의 풍부한 경력으로 축적된 수출입 담당 임직원들의 업무노하우는 진성관세법인만이 자랑하는 차별화된 자산이다.

풍부한 노하우와 경력이 경쟁력
현재 부산지역에 등록된 관세사는 300여명이 넘는다. 부산항은 대한민국의 관문이며 국내 수출입화물 교역량의 2/3 이상을 차지하는 국제물류의 중심지역이기에 서울이나 수도권에 비해 관세사의 분포가 많은 편이다.

부산을 비롯한 대부분의 수출입화물 입항지의 많은 관세사무소들은 수출통관과 수입통관 업무분야에 다소 치우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경향이 있지만 진성관세법인은 보다 나은 고객만족을 실현하고자 서비스의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변화하는 관세행정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관세컨설팅, FTA컨설팅, 관세심사대리 및 기업교육업무까지 업무도 다양하다.

신민경 관세사는 부산이 가진 지역적인 강점을 살린다면 충분히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고 말한다.

“수출입화물 처리의 기업컨설팅 업무만 하더라도 많은 중견기업 이상의 수출입기업의 본사가 서울과 수도권에 소재하기 때문에 부산의 관세사가 서울소재의 대형관세법인에 비해 기업과의 피드백이 다소 뒤질 수 있는 우려가 있지만 부산의 장점인 수출입화물 처리의 신속성과 정확성 등을 바탕으로 한 노하우를 부단히 쌓아 올린다면 결코 경쟁력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실무를 두 눈으로 직접 볼 수 있는 부산이라는 도시의 특성을 살려 강점으로 만들 수 있다면 수도권에서도 다루지 못하는 틈새시장을 공략해 지방의 한계를 뛰어넘을 수 있습니다.”

맡은바 최선을 다하는 법인
신민경 대표관세사를 비롯한 진성관세법인의 모든 임직원이 생각하는 가장 중요한 마음가짐은 최고가 되기 전에 최선을 다하는 태도다. 신민경 관세사는 업무를 진행할 때나 고객을 대하는 일을 자신의 일처럼 생각하자는 점을 항상 염두에 둔다고 말했다. 이는 관세사의 길을 걸어온 지난 15년의 경험에서 나온 다짐이다. 고객의 일을 내 일이라고 생각하고 관심을 가질 수 있는 태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최선을 다하면 언젠가는 고객으로부터 인정받는 좋은 결과가 기다리고 있다고 힘주어 말했다.

변화무쌍한 전 세계의 무역시장에서 세관 행정이나 무역 환경의 변화는 불가피하다. 신 관세사는 다가올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서 더욱 선제적으로 대응을 할 수 있는 법인 구축이 미래의 경영 방침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그의 지향점은 단순히 회사의 외형을 불리기보다는 내실이 있는 법인회사를 만드는 일이다. 단순히 회사의 몸집을 키우는 일보다 관세사무소를 찾는 사람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에 초점을 맞추고자 한다. 궁극적으로는 부산을 넘어 서울의 대형 법인과 비교해도 뒤지지 않는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

수출입의 선두에 있는 관세사업계는 변화의 바람이 거센 곳이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시시각각 변화하는 세관 행정과 무역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법인이 되기 위해 항상 노력한다고 말했다. 신민경 관세사는 국제조세와 덤핑방지관세 및 세이프가드컨설팅 등 관세관련 업무서비스 범위를 꾸준히 넓혀가고 싶다는 말을 남겼다. 무역 업무에 대한 높은 이해와 국제거래와 관련된 변화를 감지하기 위해 항상 공부하고 연구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조언하는 그의 눈빛에서 무역에 대한 무한한 열정이 느껴졌다.

 

 

He is...
신민경 관세사는 경상남도 창녕군 한 작은 시골마을에서 태어나 가난한 유년기를 보냈다. 부산대학교 공과대학 토목공학과로 진학했지만 전공보다는 무역이나 법학공부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컸다. 대학시절에는 관심 있는 분야를 청강하며 수학했다. 2002년 관세사 합격 후 이공계 출신이라 무역 관련 일에 공통분모가 없다는 세간의 편견을 실력으로 극복하고 뛰어넘어 인정받는 것이 정답이라고 생각했다. 현재는 하나뿐인 딸과 아내와 함께하는 시간이 가장 즐겁고 행복하다고 솔직하게 전했다.

- 약 력 -
부산대학교 무역학과 박사 수료
기획재정부/부산광역시 위촉 FTA자문위원 역임
한국관세사회 제도발전연구위원 / 홍보기획위원 역임
부산경남본부세관 관세심사위원회(이의신청/과세전 적부심사)심의위원 역임
한국생산성본부(KPC) 지도위원
울산테크노파크 전문위원
관세사자격시험 출제·선정위원
관세컨설팅과 관세심사대리 및 관세쟁송대리의 전문분야 활동
지역무역협회, 지역상공희의소 및 전국의 기업체등에서 수출입, FTA활용, 관세심사대응전략 등과 관련한 강의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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