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리어 전문기업 엘앤디자인그룹이 창립 15주년을 맞이해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주거공간 계획, 홈인테리어 컬러, 셀프인테리어 노하우 등의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엘앤아이디 문범수 공간연구소장과 노엘라 상담실장, 박성광 현장소장으로 구성하여 7월 30일 오후 2시 엘앤아이디 인테리어 공간연구소에서 열린다.
청라지역 주민을 비롯하여 인천·김포 지역, 특히 인천 서구지역 인테리어와 리모델링에 관심 있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그들의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간단한 주제를 설정해 인테리어 회사의 입장과 고객의 입장을 함께 논의하는 등 세미나와 포럼의 중간 형식으로 자유롭게 진행될 예정이다.
셀프 인테리어에 관심이 있거나 입주를 앞두고 인테리어에 대해서 궁금한 분은 엘앤아이디 홈페이지에서 7월 25일 18시까지 사전 접수가 필수이며 참가비는 무료로 진행된다.
우선 주거공간계획에 관해서는 공간 활용과 관련한 주제로 가벽 및 수납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예정이다. 특히 최근 트렌드로 재조명되고 있는 다이닝룸 상업용의 경우 '포치' 공간구성 등에 대해 문범수 공간연구소장이 직접 설명한다.
현재 연세대 공간디자인 석사 과정의 문 소장은 공간계획의 전문가로, 공간을 계획하는데 필요한 전문적인 지식과 지혜를 고객의 눈높이로 재해석할 예정이다. 문 소장은 "바닥과 벽지 조명을 교체하는 것이 인테리어의 전부였던 과거와 달리 사용자의 상황에 맞게 공간을 재계획하는 것이 필수인 시대가 왔습니다. 최소한의 투자로 삶의 질을 충분히 끌어올릴 수 있습니다"라고 전했다.
두 번째 시간에는 홈인테리어에 있어 핵심사항인 컬러를 주제로, 컬러전문가인 컬러리스트 노엘라 실장에게 Color balance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본다. 컬러에는 정답이 없지만 취향을 기준으로 배치해나가다 보면 심미적인 부분과 심리적인 부분의 만족도를 올림과 동시에 삶의 질을 올릴 수 있다는 것이 노 실장의 기본적인 생각이다.
마지막 시간은 현장전문가 박성광 현장소장을 통하여 셀프인테리어의 노하우에 대해서 들어본다. 건축학 전공의 박 소장은 다수의 인천 아파트 및 빌라 인테리어 현장에서 몸소 겪은 시행착오와 노하우 등을 전하면서 소비자들이 흔히 할 수 있는 실수를 미연에 방지하고 좀 더 합리적인 비용으로 만족도를 올릴 수 있는 방향을 안내하는 등 세미나의 알토란 같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