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뇌를 위한 음식, 맛과 멋을 더해 먹는다

오병화 초밥의 참맛 대표

  • 입력 2018.10.02 13:55
  • 수정 2018.10.02 14:32
  • 기자명 박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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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섭취하는 음식은 인체에 많은 영향을 준다. 특히 수험생을 비롯해 두뇌를 많이 사용하는 사람들은 두뇌에 좋은 영향을 주는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서울 송파구 방이동에 위치한 ‘초밥의 참맛’은 이와 같은 부분을 고려한 메뉴개발로 신선한 생선회와 초밥 등 영양이 풍부한 음식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음식과 성적의 상관관계 연구
오병화 대표는 교원그룹 교육관리부 본부장으로 근무하며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 상담을 진행했던 경험이 있다. 그 중에는 성적이 뛰어난 취상위권 학생들도 여럿 있었다. 상담을 하다보니 공통적인 식습관이 눈에 띄었고 음식과 성적에 상관관계가 있는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어 연구를 시작했다.

“최상위권 학생들, 고등학교에 들어가 상급생으로 올라가며 성적이 올라가는 학생들은 생선류의 음식과 잡식성 음식을 좋아한다는 것을 발견했어요. 반면 상급생이 되며 성적이 낮아지는 학생들의 경우 육류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었습니다.” 오 대표는 이러한 현상에 흥미를 느끼며 외국의 연구 자료 등을 찾아보기 시작했다. 오 대표는 “일본에서는 책을 읽을 때 두뇌 에너지를 위해 비타민 A1, A6, A12 성분이 많이 소비된다는 연구가 있었다. 미국과 호주 대학의 공동 연구 자료를 통해 두뇌의 정보유지에 필요한 리놀린산 성분, 정보전달 역할을 하는 미에린 성분이 특정 음식에 다량 함유되어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견했다”고 전했다. 

오 대표는 “이런 성분이 많이 함유된 음식을 제공하고 싶다는 생각으로 초밥의 참맛을 창업했다”고 밝혔다. 초밥의 참맛에서는 두뇌에 필요한 영양분이 풍부한 메뉴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이고 있다. 

신선한 재료 직접 공수
초밥의 참맛의 대표적인 인기 메뉴는 싱싱한 회와 새콤달콤한 소스가 조화를 이루는 ‘물회’다. 초밥의 참맛의 물회를 먹기 위해 일부러 찾아오는 이들도 있다. 초밥의 참맛에서는 물회의 원조로 알려진 포항에서 신선한 재료를 직접 공수할 뿐 아니라, 비법 소스까지 전수받아 서울에서도 포항의 물회 맛을 볼 수 있도록 했다. 형형색색의 회가 어우러지는 모듬회 메뉴는 눈과 입을 사로잡으며 바삭한 식감이 살아있는 튀김 또한 뛰어난 맛을 자랑한다. 초밥의 참맛에서 제공하는 점심 메뉴 또한 직장인들의 인기를 얻고 있다. 대구탕, 알탕 등의 탕 종류와 고등어 구이, 장어덮밥과 회덮밥 등 다양한 메뉴로 선택의 폭 또한 넓다. 

영양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된 음식을 제공해 일상에 필요한 에너지를 얻을 수 있도록 하는 초밥의 참맛에서 오늘도 고객들은 힘을 얻는다. 맛과 멋을 가미한 초밥의 참맛의 메뉴들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활기찬 일상을 보내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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