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뇌를 자극해 혁신적 인물로 교육한다

김용진 박사의 노벨상 100명 만들기 프로젝트

  • 입력 2019.01.02 10:03
  • 수정 2019.01.02 13:57
  • 기자명 이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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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속도로 발달·변천하는 현대사회에서 빠르고 효율적으로 지식과 정보를 얻기 위한 필요성이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다. 이런 사회적 필요성을 미리 예견하고 40여 년 전 ‘속독법’을 연구개발해 많은 이들에게 이로움을 전해준 이가 바로 김용진 박사이다. 현대적인 개념으로 보통 1분에 글자 2,100자 이상을 읽고, 그 내용을 정확히 이해·기억하는 정도로 해석가능하다고 한다. 세계 각국에서도 이미 오래 전부터 이 속독법에 관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으며, 김용진 박사 역시 속독교육의 필요성을 느끼고 1968년부터 연구를 시작해 1980년 ‘새생활 속독법’을 개발·발표하였다. 그 후 김 박사는 속독법을 ‘초고속전뇌(全腦)학습법’으로 발전시켜나갔다. ‘초고속전뇌학습법’으로 노벨상 100명 만들기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김용진 박사를 만나봤다.

김용진 박사
김용진 박사

‘속독법’과 ‘전뇌학습법’의 일인자
속독법(速讀法)과 전뇌(全腦)학습법은 세계대백과사전에 등재돼 있으며, 특히 전뇌학습법은 장영실과학문화상 금상, 노벨상 후보로 추천되기도 하였으며, 대학교 우수논문상 등을 수상한 교육법이다. 또한 초고속전뇌학습아카데미, 공부면허증, 브레인킹은 특허청 등록을 마쳤다.

속독법은 책의 내용을 이해하면서도 빨리 읽는 법, 또는 그러한 기능을 익히는 법을 의미한다. 김용진 박사는 1960년대 이 속독법을 개발해 국내를 넘어 세계의 관심을 끌었다. 속독법 개발에 이어 발전시킨 학습법이 바로 전뇌학습법이다. 김 박사의 속독법과 전뇌학습법 관련 저서들이 영문판, 일본어판, 중국어판으로 번역되어 300만부 넘게 출간되었으며, 특히 일본의 국회도서관에는 김 박사의 저서 12종이 소장되어 있다.

“인간은 전뇌의 능력을 7~15% 정도만 활용하고 있습니다. 아직 잠자고 있는 뇌의 능력을 깨워 활용한다면, 인간은 누구나 수재가 될 수 있고, 현재보다 월등한 능력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전뇌는 김용진 박사에 의해 처음 사용된 말로 지성(知性)의 좌뇌(左腦), 감성(感性)의 우뇌(右腦), 영성(靈性)의 간뇌(間腦)로 분류되는 뇌의 전부를 포함한다. 전뇌학습은 좌뇌, 우뇌, 간뇌의 계발을 통해 고도의 집중력과 잠재된 두뇌능력을 깨워 학습능력을 10배 이상 향상시키는 학습법으로, 세계 218개국의 언어와 문자에도 적용 가능하다는 것이 김 박사의 설명이다.

학습법은 3단계로 구성된다. 1단계는 초고속정독 과정으로 집중력을 길러주고 기억력, 사고력, 어휘력, 판단력, 논리력 등을 향상시켜 주며, 독서 능력은 10배에서 100배까지도 향상된다. 2단계와 3단계는 학습 적용과 응용과정으로 교과 암기, 영어 단어, 한자 암기, 전공서적 문제풀이를 통해 마지막 영상·이미지를 기억하는 자기주도 학습방법으로 각광받고 있다. 김 박사는 “40년간 과학적 검증을 통했으며 저만의 교육 노하우로 지도를 하고 있습니다.”라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잠자는 뇌세포의 1%만 깨워도 천재가 될 수 있다
더욱이 김 박사의 학습법이 주목되는 부분이 ‘공부면허증’을 발급해주는 것이다. 김 박사는 학습과정을 모두 이수한 학생에서 공부면허증을 발급해 주며, 장학금을 지급해주는 등 학습효과를 극대화를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한다. 한글을 깨우친 아이부터 성인까지 모든 연령에게 적용가능하며, 빠른 경우 30~60시간이면 면허증까지 취득가능하다고 한다.

또한 김용진 박사의 아카데미에서는 ‘노벨상 100명 만들기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김 박사는 “인간은 누구나 천재의 가능성 100%를 가지고 태어났습니다. 단지 누가 더 많이 빠른 시간에 뇌를 계발하느냐의 여부일 뿐입니다. 뇌세포 약 1,000억~1,200억 개중 미 계발 상태로 있는 85%~93%의 뇌를 1%라도 더 계발 할 수 있다면 인간은 모두 천재가 될 수 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단기간에 독서능력과 학습능력을 배가시켜 내용을 충분히 이해하면서 책을 빠르게 읽고 주요 내용을 기억할 수 있게 합니다. 학습 시간 또한 1/5~1/10로 단축시킬 수 있도록 적용해 자기 스스로 할 수 있는 ‘자기주도 학습법’으로 이어지는 공부의 신이 되는 탁월한 학습법입니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많은 성공사례와 긍정적인 효과를 받았다는 강의 평은 학습법에 관한 연구·개발을 이어올 수 있는 힘을 준다. 김 박사는 “학습법을 이수한 유재학 씨는 5600권의 세계 신기록을 보유했으며, 80세 어르신이 서강대 심리학과에 합격해서 기뻐하시던 것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라며 “모든 분의 전뇌를 계발시켜 인간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시키고 인간사랑, 자연사랑, 책사랑, 평생공부, 즐거운 인생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치매예방과 산후교육까지
김용진 박사는 아카데미에서 학습법을 교육하는 것뿐만 아니라 중·고등학교 특강, 인성교육 특강, 치매예방 학습강의 등 바쁜 매일을 보내고 있다. 김 박사는 “전뇌학습법으로 시작된 학습법은 학생들의 자기주도 학습을 완성할 수 있다”며 “이 방법이 제도권 정규교육프로그램으로 도입되어 학생들이 공부에서 조금이라도 해방시켜 주고 싶다”고 전했다.

특히 김 박사는 전뇌학습법으로 뇌 계발을 통해 치매예방에도 획기적인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고 강조했으며, 향후 태전, 태후, 영아, 유아, 학생, 청년, 장년, 노인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전 세계로 보급하고 싶다고 밝혔다. 늘 새로운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고 획기적인 결과물을 만들어 내어 많은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효과를 주는, 김 박사의 다음 도전을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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