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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즐길 수 있는 농구 문화를 말하다

기사승인 2019.04.03  10:4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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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현수 정봉영 유소년 농구교실 원장

"한 걸음 한걸음씩 나아가는 것, 어떤 일을 하든지 목표를 달성하는 데 이보다 뛰어난 방법은 없다." '농구의 황제'로 불리는 마이클 조던은 탄탄한 기본기와 함께 출중한 팀워크로 NBA 최고의 선수로 손꼽혔다. 그는 자신의 한계를 딛고 일어서기 위해 수도 없이 장애물을 뛰어넘었고 그 과정에서 다시금 기본을 정립하고자 노력을 이어왔다. 피플투데이에서는 한국의 마이클조던을 위해 농구의 기본기 교육에 힘쓰고 있는 유소년 농구 지도자를 만났다. 부드러운 미소가 인상적인 최현수 원장은 "아이들이 기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농구 교육의 장을 마련했다"고 밝히며 첫 운을 띄웠다.

진주 최초의 농구 교실에 도전!  
지난 2013년 프로 부산 KT 출신 정봉영 선수는 지역의 유소년 스포츠 문화를 꽃피우기 위해 농구교실을 창단했다. 프로 선수로 활동하며 쌓아온 노하우를 지도에 접목시켜 농구에 입문하는 학생들이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도왔다. 정봉영 유소년 농구교실은 경남 진주에서 최초의 타이틀과 더불어 최대 규모의 원생 수를 자랑한다. 전국 대회에서 우승을 거듭하며 정봉영 유소년 농구교실은 관내에서 실력까지 출중한 인재들이 포진하고 있다. 정 선수에게 직접 지도 받으며 지도자로 신임을 얻은 최현수 원장은 그의 교육 철학을 고스란히 담아 현재 유소년 농구교실을 운영 중이다.

소속 학생들이 뛰어난 기량을 발휘할 수 있는 이유는 정봉영 유소년 농구교실의 커리큘럼에 있다. 연령이나 학생 개개인의 재량을 파악하고 수업에 적용한다. 미취학 아동의 경우에는 리듬트레이닝을 통해 공과 친숙해지는 시간을 갖고 청소년은 성장 발달을 촉진할 수 있는 훈련을 추가로 진행한다. 이 모든 교육에서의 핵심은 기본기다. "배운 만큼 성장한다!"는 농구 교실의 신조에 따라 경기 중심의 놀이 교육보다 실전에 적용 가능한 기술 교육에 깊이를 둔다. 코치진들은 약 90분으로 이뤄진 수업 시간에서 자세부터 하나하나 꼼꼼히 가르친다. 선행한 학생과의 차이를 완화하기 위해 코치 매칭 시스템을 도입했다. 각 코치가 다각도에서 부족한 점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돕는다. 슛팅의 성공률이 낮을지라도 정확한 자세로 반복적인 연습을 꾀하며 실력 향상으로 이끌어낸다.  

최현수 원장은 "꽃이 피어나듯 끊임없이 기본기를 쌓다보면 역량이라는 봉우리가 맺히고 개화한다"고 언급했다. 당장의 결과물에만 매몰돼 골 성공 횟수에만 관심을 둔다면 실력에 발전이 느끼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많은 학생에게는 공통적인 고민이 있었다. 신체적인 한계성 탓에 농구를 도전하기에 망설임을 느끼고 있었다. 그는 실력보다 경험이 없기 때문이라며 용기를 북돋았다. 기술 습득을 위한 끊임없는 노력이 따른다면 학생들이 보다 훌륭한 선수로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 

"농구를 통해 많은 학생들이 미래 발전 가능성을 내다보고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길 바랍니다. 저 역시도 어린 시절에는 역량이 부족했기에 학생들의 고민을 충분히 공감합니다. 오히려 학생들은 좋은 커리큘럼과 밝고 씩씩한 마음으로 선생님을 뛰어넘어 설 수 있다고 생각해요."

김은비 기자 eunbee1217@naver.com

<저작권자 © 피플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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