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전매력으로 세상을 연결하는 마인드 뷰티 컨설턴트

에이스 휴먼 브릿지 김아현 대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청중에게 반전매력으로 꿈과 에너지를 선물하는 에이스 휴먼 브릿지 김아현 대표를 만났다. 
그녀를 보면 다재다능이란 이런 것이구나라는 것이 느껴진다. 예술고등학교 연극영화과에 다녔고 국악, 한국무용 등 그야말로 차분한 외모와는 다른 반전매력의 소유자다. 어릴 때 어려운 가정형편과 자신은 못생긴 아이라는 생각이 그녀를 괴롭혔다. 부모님의 오랜 결혼생활 끝에 얻은 귀한 딸이었지만 그 사랑에 보답하지 못했다. 일탈을 일삼으며 보낸 학창시절, 그녀의 열정 에너지는 그  시절에는 그렇게 쓰였다.
대학을 졸업하고 KBS 공채 리포터에 합격했다. 전문대 졸이라는 타이틀은 그녀를 다시 한 번 괴롭혔다. 대학 때 우연히 들은 심리학 수업에 반해 그녀는 심리학과에 편입했다. 석사에 이어 박사까지 공부를 이어가며 그녀는 공부에 맛을 들였다. 박사과정을 하면서 그녀는 또 다른 꿈을 꾸었다. 평범하지 않은 자신의 인생, 그리고 자신이 일궈낸 인생의 반전을 그대로 묵혀둘 수는 없었다. 강사가 되어 그것을 사람들과 나누고 싶어졌다. 한창 일탈을 일삼았던 때 부모님의 편지 한 장이 그녀를 지켜주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었듯이 그녀는 이제 그 사랑을 나누고 싶다고 말한다. 

그런 인생 스토리와 심리학을 접목해 ‘반전매력 심리학’이라는 책을 내기도 했다. 그간 그녀가 씨앗처럼 뿌렸던 나눔과 사랑 때문이었는지 많은 독자들의 호응을 얻어 책은 벌써 3쇄에 들어간다. 그녀의 화두는 나눔과 상생이다. 혼자서는 절대 행복할 수도 생존할 수도 없다. 협업이라는 말을 많이 하지만 내가 먼저 줄 것이 있어야 진정한 협업은 가능해진다고 말한다. 
그래서 그런지 진정한 나눔을 실천하는 그녀다. 주변 강사들에게 수수료 없이 적극적으로 강의를 소개하고 자신이 강의를 갈 때면 다른 저자들의 책을 구입해 적극적으로 홍보해 주기도 한다. 강의현장에서도 행복은 나눔과 사랑이라는 것을 강조하는 그녀이다. 에이스 휴면 브릿지라는 회사명처럼 그녀는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고 일과 일을 연결해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나간다. 

그녀의 강의 현장은 그야말로 폭소와 감동 자체다. 학창시절 해왔던 연기나 리포터, 무용 등의 경험은 심리학을 접목한 강의에 그대로 묻어난다. 김아현 대표의 퍼포먼스는 청중을 웃겼다가 울린다. 자신의 지난한 삶, 그리고 그때와는 달리 이곳에서 열정을 다해 움직이는 그녀를 보며 청중은 다시 일어날 힘을 얻는다. 

기업체와 관공서 등에서 연 300회 이상의 강의를 하고 있는 김아현 대표의 나눔과 상생의 혁신에너지가 세상에 한 줄기 빛이 되기를 기대한다. 

저작권자 © 피플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