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부동산 코디네이터 1호, '땅'은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주)소연 최수빈 이사

  • 입력 2019.07.29 16:26
  • 수정 2019.10.18 19:59
  • 기자명 박예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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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 시대가 도래하면서 세대를 불문하고 노후준비에 대한 걱정을 품고 산다. 최근 보건사회연구원이 발표한 ‘저출산 · 고령사회 대응 국민인식 및 욕구 모니터링’ 보고서에 따르면 노후 준비에 가장 큰 걸림돌로 ‘소득 불충분’이라는 응답이 40.0%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노후 준비에 있어 '자본'이 중요시 된다는 점을 시사한다. 일하지 않으면 소득이 없다. 하지만 일을 하지 않고도 소득을 얻을 수 있는 것을 '불로소득'이라 한다. 불로소득의 대표적인 예가 바로 '부동산'이다. 많은 사람들이 적금·보험·펀드·주식 등으로 노후를 준비하고 있지만, 노후자금이 필요한 시기가 왔을 때까지 그 가치가 영원할 것이라는 보장은 없다.

이에 대해 (주)소연 최수빈 이사는 ‘토지의 영속성’을 강조하며 부동산 투자가 노후준비의 답이라고 말했다.

최 이사는 “토지에 대한 권리가 생겨난 이래, 토지가격은 단 한 번도 하락한 적이 없다”면서 “이는 이미 수많은 자료가 뒷받침하고 있는 사실이고, 그렇기 때문에 ‘땅’이야 말로 어떤 투자보다 가장 안전하고 든든한 노후대책이라고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최근 '비혼'이 하나의 유행으로 자리 잡으면서 여성들의 노후 경제력에 대한 걱정도 커지고 있다. 최 이사는 월급의 10%만이라도 꾸준히 모아 땅을 보유하고 있다면 또래와 다른 삶, 다른 일상, 다른 여유를 즐길 수 있다고 단언했다. 

 

서민들의 '부자 길잡이'… 부동산 코디네이터
국내 최초 부동산 코디네이터 최수빈 이사는 현재 부동산 시장의 트렌드를 변화시키는 일에 이바지하고 있다. 
부동산 코디네이터는 기존의 공인중개사와는 조금 다른 개념이다. 좋은 매물이 나오기를 기다렸다가 계약을 성사시키는 중개에서 끝나지 않는다. 중산층과 서민들에게 안정된 수익을 보장하는 매물을 중개하고 사후 관리까지 책임진다. 또한, 다양한 정보를 통해 미리 구입한 땅을 분양하기 때문에 뛰어난 안정성을 자랑한다. 
부동산 관련 컨설팅, 분양·매매, 투자 전략 기획, 매수 후 고객 부동산 자산 관리 등 부동산 코디네이터로서의 업무를 충실히 수행하면서 부동산 시장 변화에 대한 정확한 분석 자료와 언론 매체의 기사, 정보, 부동산의 미래 가치, 주변 개발 호재, 고객의 재정 상태 등을 고려해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므로 두터운 신뢰를 얻고 있다.

"'조물주 위에 건물주'라는 우스갯소리가 생겨날 만큼, 부동산 소유주를 ‘부자’라고 인식하며 부동산을 소유하는 것에 대한 열망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더 이상 토지가 ‘부자들의 전유물’이 아닙니다. 서민들도 좋은 부동산의 주인이 될 수 있고 그렇게 만드는 것이 제가 할 일입니다."

최수빈 이사는 일찍이 땅에 대한 중요성과 가치를 깨닫고, 그것을 조금이라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것이 부동산 코디네이터로서의 소명감이라고 말했다. 그녀는 서민들도 부자가 될 수 있는 틀을 마련하고, 서민들이 부자가 될 수 있는 길잡이가 되고자 한다.

 

부동산에 대한 '편견과 선입견'에 맞서다
많은 사람들이 부자가 되길 원하면서도 투자에는 소극적인 모습을 보인다. 이에 대해 최 이사는 기회는 얼마든지 열려있다는 사실을 놓치는 사람들에 대해 안타까움을 내비치기도 했다. 서민들 마음속 한구석에는 ‘땅은 비싸다’는 인식이 자리 잡고 있기 때문.

최 이사는 돈을 모으고자 하는 목적만 확실히 한다면, 개인의 삶을 바꿀 수 있는 기회는 언제든지 찾아온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최 실장이 만난 고객 중 수중에 가진 돈 6만 7000원으로 시작해 잔금까지 모두 치르고 좋은 매물을 손에 넣은 20대 고객도 있었다. 

"일확천금의 꿈을 꾸는 사람들은 매주 로또를 구입하며 투자를 합니다. 그러나 여러분은 ‘건물주’가 되기를 바라면서 어떤 준비를 하고 계시는가요? 주변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사람들 예를 들면, 아르바이트로 모은 돈을 들고찾아오는 젊은 학생 고객, 마트에서 점원으로 일하시는 주부 고객들 모두 작은 평수, 적은 금액일지언정 새로운 기회와 꿈을 안고 찾아와 끝내 본인 명의의 등기부를 챙겨서 돌아갑니다. 이분들은 하나같이 허튼 곳에 쓰이는 돈을 모아 투자의 가치를 깨닫고, 더 열심히 일하고 더 열심히 살아가겠다는 다짐을 하십니다. 인생의 터닝 포인트는 ‘행동하는 지금’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렵다, 비싸다, 모른다는 말보다는 전문가를 찾아가는 것부터 시작해 보시길 바랍니다." 

하지만 여전히 부동산 투기, 부동산 사기 등 부동산 거래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강한 것이 현실이다. 그녀는 부동산 투자에 대한 부정적 인식은 직접 매물을 확인하지 않고 좋다, 나쁘다는 주변의 말만 듣고 휩쓸리는 상황에서 생겨난 문제라고 지적했다.

"앞으로 인구는 줄어들고, 살아가는 사람들의 몫은 점점 더 커지겠지요. 그러기 위해선 자본이 뒷받침되어야 합니다. 부동산에 대한 나쁜 인식, 나쁜 소문에 휩쓸리지 말고, 자신만의 기준을 세워 좋은 땅을 내 것으로 만드는 기회를 만드시길 바랍니다. 백문이 불여일견이라는 말이 있듯, 좋은 부동산을 보는 눈을 기르기 위해선 우선 발로 뛰어야 합니다. 직접 가서 땅도 밟아보고, 주변도 살펴보고, 물어보고, 들어보면서 시야를 넓히는 것이 중요합니다."

좋은 것에는 좋은 이유가 있다. 그 이유를 깨닫기 위해 항상 ‘왜?’라는 물음을 던지며 본질에 다가간다는 최수빈 이사. 그녀의 바람처럼, 좋은 사람들이 좋은 땅을 갖는 날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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