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은 현재 노인인구가 20% 이상을 차지하는 초고령화 사회를 향해 빠른 속도로 달려가고 있다. 신체에 찾아오는 노화를 조금이나마 늦추기 위해선 지금부터라도 철저한 노후준비가 필요하다. 노화의 대표적인 증거 중 하나인 청력저하. 시력이 나빠지면 안경 혹은 렌즈 등 보조기구를 착용하듯, 난청 등으로 청력이 약화된 이들은 보청기를 찾는다. 최근 노년의 부모님을 위한 효도선물로 보청기가 급부상하고 있는 추세다.
하지만 보청기는 구입만 한다고 해서 끝이 아니다. 사람의 뇌가 새로운 소리에 적응할 수 있도록 최소 3개월 이상의 적응 기간과 꾸준한 훈련이 필요하다. 보청기 구입 후 조절 및 적응 훈련이 제대로 되지 못하면 전혀 들리지 않기 때문에 사놓고도 무용지물인 상황이 발생한다. 때문에 보청기를 착용하기 전 청력검사부터 사후관리 등을 포함한 ‘청능재활 훈련’을 거쳐야 한다.
청능재활이란 난청으로 인해 의사소통에 문제가 있을 때 이를 해결하기 위해 상담 및 청각검사, 보청기 선택, 보청기 적합(조절), 보청기에 대한 적응, 보청기 적합 확인, 청능훈련, 사후 관리 등 의사소통 능력을 개선하기 위한 모든 과정을 말한다.
일부 보청기 회사에서 보청기를 판매하기만 할뿐 사후관리를 해주지 않아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고 다른 보청기센터를 찾는 경우도 허다하다. 또, 비전문가가 운영하는 보청기센터나 병의원에서는 청능재활 훈련을 하지 않는다.
하지만 시그니아 독일보청기 익산센터는 14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독일 보청기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익산 유일의 한국보청기협회 시설인증을 받은 센터로, 한림대학교 국제대학원 청각학 석사출신 청능사와 28년 경력의 전문청능사 등 전문가의 차별화된 청능재활 서비스를 제공한다. 정회형 원장은 검증된 실력과 신뢰, 정직을 바탕으로 센터에 내원하는 고객에게 진실된 마음으로 다가가고 있다.
낮아지는 난청 발병 연령…보청기 '골든타임'을 지켜라
귀는 크게 세 부분으로 나뉜다. 귓바퀴부터 고막 앞쪽까지를 ‘외이’라 부르며, 고막부터 이소골이라는 작은 뼈가 있는 부위를 ‘중이’라 부른다. 마지막으로, 중이 뒤로 달팽이관부터 청신경까지를 ‘내이’로 구분한다.
소리가 발생하면 귓바퀴는 소리를 모아 받아주는 역할을 하고, 외이도를 따라 이동해 고막을 진동시킨다. 계속해서 전달된 진동은 달팽이관 내에 위치한 헤어셀(유모세포)를 통과해 청신경을 따라 대뇌피질(뇌)까지 전달된다. 이러한 청각 경로 중 어느 한곳이라도 문제가 발생하게 되면 청력 손실이 발생한다. 이것이 바로 ‘난청’이다.
정회형 원장은 노인성 난청 뿐 아니라 최근 이어폰을 자주 사용하는 젊은 세대 사이에서도 난청이 늘어난 점을 들며 보청기 착용의 ‘골든타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보청기 착용에도 골든타임이 존재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보청기를 귀가 거의 들리지 않을 때 착용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보청기는 청력 손실이 적을 때부터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시력 보조기구인 안경도 시력을 거의 잃어갈 때가 돼서야 착용하지 않듯이 말이지요. 아무래도 보청기는 노인성 난청을 겪는 어르신들이 주로 착용하다보니 ‘노화의 증거’처럼 느껴질 수 있지만, 최근 난청이 젊은층 사이에서도 크게 늘어난 점을 유의해야 합니다. 난청의 원인은 중이염 등 감염이나 만성 질병, 외상(외부 충격), 유전적 요인, 장기간 소음 노출, 내이신경에 영향을 미치는 약물 복용, 신체적 노화, 스트레스, 신진대사나 혈관질환 등이 원인이 됩니다. 요즘 젊은 나이에 난청이 많이 발생하고 있는 주된 원인은 이어폰 사용이 늘어나면서 필요 이상으로 크게 듣는 습관들이 난청을 유발하게 됩니다. 대화를 할 때 한 두마디 놓치기 시작할 때(경·중도 난청일 때) 빨리 청력검사를 받아보시고 난청이 발견된다면 조기에 보청기 착용과 청능훈련을 병행하시길 바랍니다.”
140년의 기술력, '전문청능사'의 손길을 더하다
시그니아 독일보청기는 140년간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명실상부 글로벌 3대 보청기 브랜드로 자리매김 했다. 또, 보청기의 핵심영역인 ‘소리’에 집중하며 시대에 발맞춘 최신 플랫폼과 신제품을 통해 시장을 선도해 나가고 있다.
시그니아 독일보청기 익산센터를 이끌어가고 있는 정회형 원장은 보청기에만 30여 년의 세월을 바친 전문가 중 전문가다. 정 원장은 1992년 의료기기 판매 사업으로 시작해 전문청능사 자격을 취득했으며, 익산에선 유일한 청각학 석사학위를 취득한 청능사와 함께 뛰어난 전문성을 자랑하며 센터를 운영 중에 있다.
과거 보청기는 비전문가에 의해 단순 판매를 목적으로 했으나, 시간이 지남에 따라 청각학을 전문적으로 공부하는 ‘청능사’의 중요성도 높아지고 있다.
“청각을 다루는 전문직종은 크게 청능사와 청각사로 나뉩니다. 두 분야는 비슷한 듯 하지만 분명하게 다르지요. 청각사는 대한이비인후과학회에서 주관하며 78시간의 교육을 이수한 자에게 자격시험 응시자격이 주어집니다. 반면 청능사는 청능사자격검정원에서 주관하며 본원이 인정하는 국내외대학교 청각학을 전공한 학사 혹은 석사 이상의 학위를 갖춰야만 자격시험의 응시자격이 주어집니다. 또, 전문청능사는 청각학 학사학위 소지자로서 청능사 경력 7년 보수교육 140시간 이상, 청각학 석사학위 소지자로서 청능사 경력 5년, 보수교육 100시간 이상을 이수해야 합니다. 난청으로 인해 보청기 착용이 필요하다면 전문청능사가 운영하는 보청기센터를 방문하길 권해드립니다.”
난청인을 향한 신념, '정직과 신뢰'
정회형 원장은 검증된 실력만큼이나 센터를 찾는 고객들에게 탄탄한 신뢰를 받고 있다. 이익보다도 정직을 우선으로 삼기 때문이다. 보청기를 선택하는 것부터 재활 그리고 사후관리까지 꼼꼼하게 살피는 정 원장의 진심에 고객들이 지인들을 데려와 소개해주는 일도 부지기수다. 익산역 인근에 위치해있어 편리한 교통 덕분에 다른 지역에서도 입소문을 듣고 와 정회형 원장을 찾는 고객들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정직과 신뢰. 누구나 당연하게 여기는 가치지만 지키기보다 잃기 쉬운 가치다. 하지만 정회형 원장은 1992년 업계에 발을 들인 이래 두 가지 신념을 언제나 고수해오고 있다. 난청으로 고통 받는 이들에게 사기 혹은 가격을 부풀려서 이익을 취하는 일부 판매자로 인해 보청기에 대한 인식이 나빠지는 일이 없도록 늘 고민하고 노력하고자 한다.
"시그니아 독일보청기 익산센터를 방문해 저를 믿고 보청기를 구입하는 사람들이 행여나 잘 듣지 못하고, 아무런 효과를 느끼지 못할까봐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조금이라도 더 잘 들을 수 있도록 관리하고 재활을 돕는 것이 제 소명이라 생각합니다. 시간이 허락한다면 복지관 강의도 계속 나가고 많은 분들에게 난청이나 보청기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전달해 똑똑한 구매를 할 수 있도록 해드리는 것이 목표입니다. 익산에서도 서울이나 대도시처럼 지금보다 더 제대로 된 최신 시설과 장비를 도입해서 익산과 호남, 더 나아가 전국의 난청인들이 더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게 해드리고 싶습니다."
Profile
전문 청능사(28년 경력)
청능사(Audiologist)
한국보청기협회(KHAA)정회원
한국청능사협회 정회원
SIMENS 공식 수리 교육과정 수료
SIMENS 프리미엄 아카데미 수료
SIMENS Asia pacific annual conference 참가
American Academy of Audiology Conference (미국연수)
1992 한국보청기 개업
2000 독거노인 및 청각장애자 보청기 무료지급
2003 한국보청기 협회 정회원 등록
2004 한국보청기 협회 감사패 수상-북한동포 돕기 행사참여 공헌에 대한 감사(2004.12)
2005 독일 지멘스 보청기 전문점 계약
2005 청능사 자격 취득
2009 전라북도 청각장애인 보청기 보급 사업 선정 (도청 보급사업 400대 보급)
2013 SIMENS 최우수 대리점 수상
2016 전문청능사 자격 취득
2016 SIMENS 우수 성장상 수상
2017 SIMENS 공로상 수상
2018 SIMENS 고객만족상 수상
2019 SIMENS 서비스 부분 봉사 선행상
2020(현) 시그니아 독일보청기 익산센터 -> (구) 독일 지멘스 보청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