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관 변호사, 오만·편견과 싸워 이기는 것이 철학

친근한 소통으로 끝까지 책임진다, 기업·조세 관련 자문 특화...법무법인 주원 김윤관 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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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 주원에 몸담고 있는 김윤관 변호사는 올해로 실무 9년 차에 접어들었다. 고려대학교에서 행정학 최우등졸업의 영예를 얻은 엘리트로, 고려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을 졸업한 뒤 서울대학교 국제대학원과 금융법무과정을 수료했다. 2012년 현대자동차그룹 사내 변호사를 시작으로 기업 자문 경험을 쌓은 그는 2014년 법무법인 주원 소속 이후 보다 다양한 영역을 접하고 사건을 해결하며 자신만의 노하우를 축적해 나가고 있다.

"지난 2016년 로펌 소속 변호사에서 파트너 변호사가 됐습니다. 파트너 변호사로서 법인 업무, 수임 활동을 병행하고 있는데 여러 사건을 담당하고 다양한 일을 행하는 게 적성에 맞는 것 같습니다. 주로 담당하고 있는 건 형사나 이혼 사건이며, 기업·조세 관련 자문도 하고 있습니다. 형사 사건의 경우는 조세 관련 형사 사건, 일반 사기횡령 사건 쪽을 많이 다룹니다."

형사 및 가사소송 담당, 기업·조세 관련 자문에 특화

서울 강남구 논현동 건설회관에 위치하고 있는 법무법인 주원은 민·형사 법률 소송에 강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더불어 행정, 특허, 등기, 공증, 회계 및 세무, 관세, 노무업무 서비스를 신속하게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며, 국내외 변호사 및 변리사, 회계사, 세무사, 노무사, 공증, 등기팀 등으로 구성되어 유기적인 협력 체제를 통해 효율적인 업무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김윤관 변호사는 4~5년간 각 분야의 형사 사건을 폭넓게 다뤘으며, 성과 또한 우수하다. 사건을 다룬 뒤 우수 사례는 김 변호사의 개인 블로그에 게재된다. 의뢰인에게 비슷한 사례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소송 과정을 정리하며 복기하는 과정을 통해 실력을 쌓아 나가는 것. 김 변호사의 블로그는 철저히 스스로의 학습과 의뢰인에게 필요한 정보 제공을 위해 운영되고 있다. 광고 목적을 두고 운영하는 것이 아니기에 디자인도 군더더기 없다. 이렇게 블로그를 운영한 지도 만 3년. 김윤관 변호사의 철학과 소신, 성실함을 보여주는 것 중 하나다.

 

오만과 편견을 이기는 정직하고 성실한 변호사

“의뢰인과의 친근한 소통을 가장 중요시 여깁니다. 선임 계약 체결 후 정식으로 담당하게 되면 ‘오만’ 그리고 ‘편견’과 싸우듯 성실하게 업무를 해 나갑니다. 열의에 차고 전의에 찬 마음으로 업무를 하는 모습이 저를 소개하는 장면, 멘트인 것 같습니다.”

‘오만과 편견과 싸우자.’ 김 변호사의 카카오톡 프로필 메시지에 남겨 있는 문장이다. 김윤관 변호사는 편견을 깨자는 철학을 갖고 의뢰인을 마주하고 있다. 법이라는 수단을 통해 의뢰인을 도울 때, 오만한 국가 시스템에 주눅 들지 않고 성실히 행해야만 맡은 바를 제대로 완수할 수 있다는 생각에 늘 되새기는 문장이라고. 또 의뢰인에 대한 사회적인 틀에 갇혀 사건의 본질을 제대로 보기 어려울 때가 있는데, 상대가 누구든 ‘이런 부류의 사람은 이럴 것이다’라는 선입견 즉 편견을 깨고 대하는 것도 중요한 덕목으로 여기고 있다.

기업 자문, 특히 조세 관련 특화에 힘쓰고 있어

김윤관 변호사는 사내 변호사 출신인 만큼 기업 자문에 강한 면을 보인다. 기업 자문 쪽이 세분화되면서 형사 관련 기업 자문, 조세 관련 형사 사건을 많이 다루다 보니 절로 노하우가 축적되며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김 변호사의 욕심과 성실함은 끝이 없다. 의뢰인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끊임없이 공부하며 관련 영역 전문성을 키우는 데 정진하고 있다.

성형외과, 정형외과 등 병원 관련 자문에도 두각을 나타낸다. 오남용 했을 때 문제가 되는 향정신성 의약품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했을 때 벌어지는 형사 문제에 대한 법률 자문을 하고 있다. 의료 업계 형사적인 리스크가 무엇인지 살펴보고 그에 대한 자문서 작성부터 형사 자문, 조세 자문에 이르는 종합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밀착 소통’을 강조하는 김윤관 변호사는 병원 분야 의뢰인들의 전체적인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직접 그곳에 방문하며 소통하고 있다.

“관련자들이 많을 때는 로펌 회의실에 전부 모이기 힘든 면이 있습니다. 효율적인 소통을 위해 로펌 회의실을 쓰지 않고 협업 변호사와 함께 병원에 직접 방문합니다. 밀착형 자문이 되어야 하기 때문에 현장 방문을 고집하고 있습니다. 그분들을 다 모셔올 순 없으니까요. 일반 로펌이나 개인 변호사는 진행하기 어려운 형태라, 더 자부심을 갖고 의뢰인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고 있습니다.”

 

의뢰인의 불안한 심리까지 다독이는 따뜻한 변호사

‘건강한 신체에서 건강한 정신이 온다’고 말하는 김윤관 변호사는 건강한 정신을 통해 의뢰인의 불안한 마음까지 따뜻하게 다독인다. 법률적인 서비스를 원하는 이들의 경우 위험한 처지에 있다 보니 감정적으로 격앙되어 있을 때가 많은데, 그런 의뢰인의 심신을 안정시키고 달래주는 것도 변호사의 역할이라고 생각하며 최선을 다하고 있다. 꾸준히 운동하며 몸과 마음을 단련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데 노력하는 것은 의뢰인의 감정에 휘말리거나 함께 불안해지는 것을 막기 위한 일종의 방법이기도 하다.

“변호사로 일하면서 가장 만족스러울 때는 정성을 담은 감사 편지를 받을 때입니다. 사건 도중에 편지를 받을 때는 많지만, 사건 이후 저 스스로도 잊을 만할 때쯤 고맙다는 내용을 담은 의뢰인의 편지를 받게 되면 뿌듯합니다. 소비자 만족이 최우선인 만큼, 모든 의뢰인이 좋은 로펌과 변호사를 만났으면 좋겠습니다. 밑바닥부터 꼼꼼하게 자료조사를 해줄 성실한 변호사를 만나는 것, 화려한 변호사를 앞세워 놓고 실무는 다른 변호사에게 맡기는 로펌은 피하는 게 좋습니다.”

잘 듣는 것, 진심을 담은 인터뷰가 문제 해결의 핵심

김윤관 변호사는 의뢰인으로서 처한 상황과 유사한 사건을 다뤄본 경험이 있는 변호사를 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경험에서 축적된 노하우, 성실성, 원활한 밀착 소통 등을 변호사로서 갖춰야 할 중요 덕목으로 꼽았으며, 이혼 소송의 경우 의뢰인과 상대방이 원하는 바를 잘 파악하고 의견의 합치점을 발견할 줄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 김윤관 변호사의 성과가 우수한 이유도 여기에 있다. 이혼 문제나 상속 분쟁의 경우 가까웠던 사람들끼리 감정이 극에 달해 갈등을 겪는 과정이기에 보다 성실하게 자료를 조사하고, 진심을 담아 인터뷰를 할 줄 알아야 원만하게 해결할 수 있다.

“의뢰인과 상담할 때는 잘 들어주겠다는 열린 마인드로 접근합니다. 변호사이기 이전에 잘 들어주는 사람이 되는 것이 문제 해결의 중요한 포인트라고 생각합니다. 그 이후 자료 수집, 법리적인 분석, 재판에 제출하는 서류 등을 꼼꼼하게 정리할 줄 아는 변호사를 잘 찾아야 합니다. 그런 변호사, 그런 로펌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김윤관 변호사는 오늘도 ‘오만’ 그리고 ‘편견’과 싸우며 사무실을 밝게 비추고 있다. 그의 따스한 마음과 편안한 미소, 다년간의 노하우, 성실성과 함께한다면 그 어떠한 법률문제도 ‘맑음’이지 않을까. 경험에서 우러난 진심과 정성은 통하고, 사람의 마음과 마음은 결국 닿을 수밖에 없기에.

 

Profile
고려대학교 행정학과 졸업
고려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졸업 
서울대학교 국제대학원(GLP과정) 수료 
서울대학교 금융법무과정 수료 
전, 현대자동차법무실 사내변호사 
현, 법무법인(유한) 주원 파트너 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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