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청도대남병원 환자 모두 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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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보건복지부 제공
사진=보건복지부 제공

27일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총괄 조정관 겸 보건복지부 차관은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망자가 잇따른 청도대남병원의 입원 환자 전원을 국립정신건강센터 등으로 오늘부터 이동한다고 밝혔다.

현재 병원에서는 60명이 치료 중이며 당초 계획은 의료인력 46명과 자원 투입해 치료하려는 계획이었으나 전문가 현장 평가결과 음압시설이 없고 전문 인력이나 치료 장비가 부족한 문제가 있어 이렇게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김 1총괄조정관은 환자를 옮기는 데 따라 발생할 수 있는 다른 문제점이 발생할 수 있어 어제 긴급하게 국립정신병원 원장을 포함하여 국립의료원 전문가들과 현지 점검이후 판다했다고 한다. 이에 중중 전체 대남병원의 환자들을 전체를 타 병원으로, 다른 병원으로 이송하여 치료하는 것이 적합하다 판단하여 어제 18명을 이송했다고 밝혔다. 

금일도 19명 정도가 이송할 계획이며 이 중에 4명 정도는 중증환자로 국립중앙의료원으로 이송하고 나머지는 국립정신건강센터로 이송한다고 설명했다. 

남아있는 환자분들은 이송에 따른 밀도가 좀 낮출 수 있기에 5층에 있던 환자를 2층으로 이송하여 치료의 효과를 높일 수 있는 방식으로 이송 전까지 이분들을 돌볼 계획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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