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정보의 시작 '눈', 시기능재활 통해 세상을 바로 보다

오연식 오연식 박사 시기능재활훈련센터/오연식 안경 대표

  • 입력 2020.05.29 16:11
  • 수정 2020.05.29 16:17
  • 기자명 박예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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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잠에서 깬 순간부터 잠들기 직전까지 보고 듣고 느낀 많은 것들을 뇌로 전달해 하나의 정보로 처리하는 과정을 거친다. 그중에서도 시각을 통해 월등히 많은 양의 정보가 수집되기에 눈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하지만 최근 들어 스마트폰, 태블릿PC 등이 보편화되면서 쉽게 눈 피로를 느끼고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이러한 시각정보처리기능에 이상이 생기면 집중력이 저하되면서 일상에서의 불편함을 초래한다.

특히나 시기능이 가장 활발히 사용되는 시기인 학령기에 집중력이 저하되면 보면 학습장애, 집중력 장애, 행동장애로까지 이어진다. 실제 미국공중보건협회에 따르면 학업에 심각한 지장을 초래할 수 있는 시기능 이상은 학령기 어린이 약 25%에서 발생하고 있으면 이중 60%가 학습장애로 분류된다. 자녀가 특별한 질환이 없는 데도 집중력부족을 호소한다면 대부분 시각정보처리기능이상, 시기능 이상, 신경조절기능 이상, 안구근육경직이 원인일 수 있다.

이러한 가운데,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오연식박사 시기능재활훈련센터 오연식 박사는 시지각 기능의 근본적인 문제에 집중하며 시기능 저하에 따른 눈 피로, 난독증을 해결하고 학습능력을 향상시키는 시기능재활훈련을 실시 할뿐 아니라 시기능을 최적화한 맞춤안경을 통해 올바른 해법을 제시하고 있다.

집중력 뺏는 시기능 저하, '시기능재활훈련'으로 교정
흔히 약시, 복시, 사시, 간헐성외사시, 시지각 및 신경조절 기능이상 등으로 유발되는 시기능 저하는 개인적인 신경 자극에 대한 반응도에 따라 달라지지만 가족력, 유전적인 특징에 따라서 다양하게 발생된다.  
오연식 박사가 진행하는 시기능재활훈련은 신경계의 기능 저하로 인해서 시각 정보처리 기능 이상이 있는 사람들을 위해 신경계의 구성, 구조 및 기능, 지각과 운동 조절 등과 같은 신경과학적 지식에 기초하여 사람의 행동을 이해하고 훈련하는 방법이다.

오연식 박사는 ‘메타분석을 통한 간헐외사시의 비수술처치효과’라는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받은 행동검안학연구자로서 20여 년간 국내외에서 비전테라피, 아이트래커 등에 관해 연구해왔다.

이를 바탕으로 신경과학적지식에 기초한 다양한 측정기준으로 개인의 안구운동상태와 신경조절기능, 양안융합기능을 감별하고 유전성, 성장발달과정, 생활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메타분석해 최적화된 개별 시지각 기능증진훈련법을 제시한다.

"시기능 저하는 삶의 질 또한 저하시키지만 질환은 절대 아닙니다. 따라서 개인적인 시기능 상태를 고려한 정교한 맞춤안경을 착용하고, 시기능재활훈련을 꾸준히 반복한다면 대부분 해결할 수 있습니다. 불편한 증상이 있으면 먼저 안과검사를 받은 후에 질환이 아닐 경우에 반드시 센터에 방문해 시기능 측정을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혹여나 시기능 이상이 아닌 다른 질병을 의심하며 방치하다가 ‘골든타임’을 놓치는 불상사가 없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마지막으로 오연식 박사는 4차산업혁명시대가 찾아오면서 시각적 과부하로 인해 눈 피로감과 안구통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이와 같은 흐름 속 앞으로도 오 박사는 국민들의 시기능 개선을 위한 연구와 훈련법 개발에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Profile
오연식박사 시기능 재활훈련센터 대표
오연식박사 안경원 대표

국제 행동검안학회 ICBO 회원
국제 근시학회 IMC회원
국제 신경학회 NORA회원
국제 행동발달검안학회 COVD 회원

을지대학원 박사학위 논문
<메타분석을 통한 간헐외사시의 비수술처치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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