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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 몸, 바른 마음으로 치유를 선물하는 공간 '라파필라테스'

기사승인 2020.08.31  14: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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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효선 라파필라테스 원장

‘건강한 삶’을 위한 현대인들의 수요가 점차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연예인을 워너비로 삼으며 마른 몸을 만들던 과거와 달리 일상생활 속 잘못된 습관으로 인해 진행된 신체 불균형을 파악한 후 틀어진 몸의 균형을 맞추면서 진정한 건강을 지키기 위해 운동을 실천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러한 소비자들의 수요에 발맞춰 서울 청량리역 인근에 위치한 라파필라테스 황효선 원장은 과거 15여 년간 물리치료사로 근무했던 경력을 바탕으로 회원들의 체형교정과 재활에 집중하며 온전히 내 몸과 마주할 수 있는 치유의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개인레슨과 듀엣레슨 등 소규모 레슨만을 운영하기 때문에 세밀한 운동 지도는 물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운동시설에 제약이 생긴 상황 속에서도 안심하고 건강을 지킬 수 있어 회원들의 높은 만족도를 자랑한다. 


‘Back to Basic’, 기본부터 다시 쌓는 바른 건강
황효선 원장은 15년 이상의 물리치료 임상 경험을 비롯해 뇌손상 운동치료와 외상 후 재활운동, 체형 교정센터 실장 경험을 바탕으로 근골격의 이상적인 체형 관리와 통증개선 운동을 집중적으로 실시하며, 라파필라테스를 찾는 회원들을 정확하고 섬세하게 케어하기 위해 라이프스타일을 기반으로 하여 정확한 근골격 검진과 체형분석 시스템 ‘exbody’ 프로그램을 갖추어 회원들의 체형을 면밀히 분석해 그에 걸맞은 운동을 진행하고 있다.

“라파필라테스의 회원들 대부분은 체형교정을 목적으로 오십니다. 체형이 틀어지는 원인은 대부분 일상생활 중 잘못된 자세 등이 원인이 되기 때문에 어떠한 환경에서 일을 하는지 등 라이프 스타일에 대해서도 상담을 통해 면밀하게 체크합니다. 이후 필라테스 수업과 함께 족부교정이나 보행교정 등을 실시하는데요. 흔히들 생각하기론 척추가 틀어지고 골반이 틀어져야 몸이 망가진다고 생각하지만, 40%는 족부변형 때문에 골반과 척추가 틀어지게 됩니다. 족부의 아치가 무너지면 평발이 될 수 있고, 무릎과 고관절에도 불균형이 찾아옵니다. 이로 인해 골반과 척추가 틀어지게 되는 것이지요. 족부변형은 항상 보조기 착용을 하지 않는 이상 바로 잡는 것이 굉장히 어렵습니다. 때문에 족부교정을 병행하며 수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다 큰 어른이 걸음걸이부터 배우냐고 생각할 수 있지만 수업에 진행에 있어 가장 중시하는 게 ‘기본’인 이유입니다. 기본이 되어있지 않으면 아무리 좋은 운동, 좋은 동작도 무리가 가고 독이 될 수 있습니다. 필라테스 본 수업에 있어서도 가장 기초적인 정통 필라테스부터 시작합니다. 무엇이든지 기본부터 충분히 익혀야 운동을 할 때 다치지 않고, 정확한 부위에 정확한 힘을 들여 운동이 가능합니다.”

 

‘미용’ 아닌 ‘건강’을 위한 운동, ‘필라테스’
이처럼, 체형교정이나 재활을 목적으로 하는 소비자가 늘어나면서 황 원장과 같이 물리치료사로 근무하다 필라테스 강사로 전향하는 이들도 늘어나고 있으며, 현직 강사 혹은 강사를 준비하는 많은 지망생들이 재활의학을 필수로 공부하는 등 병원치료에 한정되어 있던 재활 분야가 눈에 띄게 확장되어 가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실제로 통증치료, 재활 운동에서 실시하는 동작이 필라테스의 동작과 매우 흡사한 부분이 많아 재활에도 많은 도움이 된다.

“필라테스라는 운동을 떠올리면 흔히들 연예인 혹은 젊은 여성들이 하는 운동이라는 이미지가 곧장 떠오를 것입니다. 필라테스에 대한 진입장벽을 높이는 요소 중 하나가 바로 이와 같은 선입견이라고 생각합니다. 필라테스의 시작은 독일의 조셉 필라테스((Joseph H, Pilates)가 1차 세계대전 이후 포로수용소에서 부상을 당한 병사들의 재활을 목적으로 탄생한 운동입니다. 코어를 단련시키는 운동이기 때문에 남녀노소는 물론, 장애를 가진 환자들 또한 충분히 따라할 수 있고요. 라파필라테스는 체형 교정과 통증개선 운동을 전문으로 하는 만큼, 세밀하고 정확한 운동지도를 위해 개인레슨과 듀엣레슨 위주로 진행됩니다. 소규모 레슨은 비싸다는 우려에 필라테스를 배우는 것을 주저하지 않도록 비용의 문턱을 낮춰 여타 필라테스 스튜디오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수업을 제공합니다. 입문단계의 회원들은 약 3개월 정도는 개인 레슨을 통해 자신의 몸을 확인하고 호흡과 동작을 익히는 시간을 갖고, 듀엣이나 그룹 레슨으로 졸업을 시켜드리고 있지만, 만족도가 매우 높아 개인레슨에 정착하는 분들이 꽤 많습니다. 저로서는 매우 감사할 따름이지요.”

 

무궁무진한 필라테스의 세계를 펼치다
이러한 가운데, 황효선 원장은 필라테스에 대한 선입견을 바꾸는 일에 많은 노력을 기하고 있는 모습이다. 현재 청량리역 인근에 위치한 재활/교정 전문 스튜디오 이외에도 다양한 테마를 지닌 지점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우선, 도수치료사와 협업을 통해 직장인을 대상으로 하는 스튜디오를 염두에 두고 있다. 카이오프랙틱은 근골격을 복합적으로 다루는 치료법으로 수축과 이완을 통해 코어근육을 발달시키는 필라테스와 결합시킨다면 단기간에 빠른 교정효과를 볼 수 있다는 것이 황 원장의 설명이다. 
 
“앞서 이야기했듯, 필라테스는 단순 다이어트를 목적으로 하는 운동이 아닌 교정과 재활을 위한 운동이기 때문에 척추측만증, 척추관협착증이나 휜 다리 교정 등에도 매우 효과가 높습니다. 또 오랜 시간 앉아서 일을 하는 직장인들이 자세가 바르지 않아 허리 통증을 호소하면서도 병원이나 운동센터를 찾을 시간적 여유가 많지 않아 그대로 방치하는 상황이 발생하게 됩니다. 이에 직장인들이 짧은 시간 내에 빠른 교정효과를 볼 수 있게끔 필라테스와 카이로프랙틱을 결합한 스튜디오 오픈을 구상 중에 있습니다. 아직 현실화시키기에는 많은 과정을 거쳐야 하겠지만 분명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많은 사람들이 ‘나하고는 상관없는 운동’이라는 인식에서 벗어나 필라테스에 대한 진입장벽이 더욱 낮아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라파(RAPHA), 치유를 나누는 공간이 되기를
황 원장이 이토록 필라테스의 진입장벽을 낮추는 데에 열심인 이유는 장애인을 위한 스튜디오 설립에도 큰 꿈이 있기 때문이다. 장애인을 위한 재활치료시설도 분명 존재하지만, 호전되기까지 상당한 시간과 비용을 투자해야 한다. 또 재활의학 전공자나 물리치료사 경력자가 필라테스 시장으로 많이 흘러들어오는 만큼, 필라테스에 대한 장애인들의 진입장벽이 낮아지고 장애인들의 선택의 폭 또한 넓어진다면 더 나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을 것이다. 뿐만 아니라 황 원장은 장애인 케어로 인해 병들어가는 보호자에게도 도움의 손길을 내밀고자 한다.

“장애인을 케어하는 보호자는 몸도 마음도 같이 병들어갈 확률이 높습니다. 필라테스 듀엣 레슨을 통해서 둘이 함께 진행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구상하고 있는 단계입니다. 몸도 마음도 회복해나가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이와 연계되어 ‘재활심리’를 전문적으로 공부하고 있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병원에서 근무하던 때 만난 환자들도 마찬가지고, 스튜디오에서 만나는 회원들도 공통적으로 자존감이 낮고 우울감이 높은 사람들은 똑같은 운동을 하더라도 효과가 30%밖에 나오지 않습니다. 하지만 삶에 있어 열정이 있고 자존감이 높은 분들은 운동을 조금만 해도 큰 효과를 내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결국 심리 상태와 신체 상태는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인 셈이지요. 특히, 필라테스는 어려워 보이는 동작도 단계별로 배워나가다 보면 어느새 해당 동작을 완벽하게 수행하면서 성취감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이 성취감이 고스란히 삶에도 영향을 미치게 되어 주저하던 일들을 조금씩 도전해보며 자신감을 찾게 됩니다. 또 관계회복에도 매우 도움이 됩니다. 일례로, 고등학생 자녀를 둔 모녀 회원의 듀엣 레슨을 진행하게 되었는데요. 듀엣 레슨에선 둘이 함께 완성시키는 동작을 주로 진행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친밀감도 상승하고, 합심하여 성취해내며 관계가 매우 끈끈해지는 모습을 보며 재활심리 분야에 대해 좀 더 확신이 생겼습니다.”

라파필라테스의 ‘라파’(RAPHA)란 히브리어로 치료, 치유라는 의미를 지닌다. 황효선 원장은 스튜디오에 이름에 맞게 회원들이 ‘이곳에 오면 치유를 받고 가는 느낌’이라고 말을 해줄 때는 더할 나위 없이 기쁘다고 말한다. 황 원장으로 하여금 심신을 치유 받은 이들이 늘어갈수록 건강한 몸과 마음을 지닌 사람도 늘어날 것이다. 이들의 안식처가 되어줄 라파필라테스의 성장을 응원한다.

박예솔 기자 yesall429@naver.com

<저작권자 © 피플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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