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련 작가, 4일 인천 잇다스페이스서 초대전 <바리의 춤> 개최

  • 입력 2020.10.30 14:53
  • 수정 2020.10.30 14:55
  • 기자명 박예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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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월 4일부터 11월 17일까지 인천광역시에 위치한 잇다스페이스에서 김혜련 작가 초대전 <바리의 춤>이 개최된다.

김혜련 작가가 새롭게 선보이는 ‘바리데기의 춤’은 춤을 통해 드러나는 <선>을 깊은 상처처럼 화면을 찢고 벌어지게 해서 표현하거나 멀리 안게 속에서 아련히 들려오는 음악처럼 흐릿한 영상으로 표현하기도 했다.

고대의 버려진 공주 바리데기. 그러나 인간의 저승길을 돕는 신이 된 바리데기. 남성의 보조적 삶에서 당당한 자기 삶의 주체일 뿐 아니라 타인의 삶을 위로하는 신의 자리에 오른 바리데기가 오늘 이 시대에 김혜련 작가의 작품을 통해 다시 태어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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