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 발전의 A to Z, 설악에너텍과 함께

박선경 설악에너텍 대표

  • 입력 2021.01.11 09:47
  • 수정 2021.01.14 15:41
  • 기자명 박예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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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석에너지의 고갈문제와 환경문제에 대한 중요성이 언급되면서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신재생에너지란 기존의 화석연료를 변환시켜 이용하거나 햇빛, 물, 강수, 생물유기체 등을 포함하여 재생이 가능한 에너지로 변환시켜 이용하는 에너지를 말한다. 

정부에서도 태양광, 풍력과 함께 수소 산업을 육성해 친환경·저탄소 경제로 전환을 촉진하는 ‘그린 뉴딜 정책’을 활발히 펼치고 있는 가운데, 태양광을 활용한 전기공사와 기계설비 공사전문 기업 주식회사 설악에너텍이 빠른 성장세를 보이며 각광을 받고 있다. 지난 2016년, 박선경 대표를 주축으로 문을 연 설악에너텍은 정부의 중요시책과 국제적 흐름에 발맞춰 지역주민의 경제적 이익창출 등을 기반으로 태양광발전 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박 대표는 설악에너텍이 굴지의 100년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초석을 다지는 데 전력을 쏟고 있는 모습이다.

 

만 3년 만에 이룬 고속 성장, '기술력'에 있다
주식회사 설악에너텍은 태양광발전 설비시공에서부터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REC) 계약, 금융, 보험 등 태양광발전 사업에 필요한 모든 조건을 최적화해 기획부터 사후 관리까지 모든 서비스를 종합 패키지 형태로 제공하고 있다.

박선경 대표는 기계설비공사 사업 시작 이후 전기공사 및 신재생에너지 등으로 사업을 추진하며 사업영역을 확장해 나갔으며, 창립 3년간 누적 매출이 약 400억원에 달할 정도로 매출 신장에 큰 기여를 했다. 특히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있어서도 2019년, 전년대비 200%에 가까운 실적을 기록했다. 박 대표는 설악에너텍이 빠르게 성장할 수 있었던 요인으로 ‘기술력 향상’을 꼽았다.

"회사의 안정적인 경영의 시작은 매출이라는 일념으로 매출 신장에 부단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설악에너텍은 기술력 향상을 위해 끊임없는 노력과 개선을 거듭해왔습니다. 그 결과 품질경영시스템(ISO9001), 환경경영시스템(ISO14001), 벤처기업, 경영혁신형 중소기업(Main-Biz), 기업부설연구소 외 각종 인증을 취득 하였습니다. 대표인 제 스스로의 발전도 빼놓을 수 없겠지요. 개인적으로 R&D와 기술의 중요성을 인식하여 한국산업인력공단의 각종 자격증 취득 목표로 배움을 꾸준히 하고 있으며, 직원들에게도 끊임없이 자기계발을 하는 자세를 전파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국내 태양광 사업이 양적 성장에 치중해 왔다면 이제는 질적 성장을 추구할 때가 왔습니다. 이는 신재생에너지 보급 정책사업이 긍정적인 방향성으로 나아가는 데에도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으리라 생각되며, 민간사업주가 안심하고 투자할 수 있는 환경조성을 위해 표준화 작업과 명확한 모니터링 체계 및 적극적 사후관리 체계 구축에 개발과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이외에도 박 대표는 대표이사 취임 후 한국전기공사협회,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한국신재생에너지협회,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등 각종 협회에 가입해 행사 및 세미나 등에 적극 참여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고객의 니즈를 파악한 발 빠른 서비스로 호평
빠른 성장 속에서도 박 대표는 타 경쟁업체와의 차별화를 위해 고객의 만족을 1등 가치로 삼고, 그에 상응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최근에는 더욱 철저한 사후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고객의 불만을 최소화 시키는 데 집중하고 있다. 그 중 하나가 ‘비포 서비스’(before service) 제도다. 이는 고객이 불편함을 호소하며 애프터 서비스를 요청하기 전에 기업이 먼저 고객을 찾아가는 제도다. 

"사실 기술은 얼마든지 배울 수 있고 따라잡을 수 있지만,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는 서비스는 흉내 낼 수 없습니다. 설악만의 새로운 사후관리가 타 경쟁업체들과의 차별화된 전문성을 돋보일 수 있는 분야라고 생각됩니다. 설악에너텍은 책임경영을 우선하며 성실시공과 지속적인 사후 관리를 기본 원칙으로 하고 있습니다. 수주한 현장의 준공 이후에도 모든 고객관리를 철저히 보장하며 고객우선주의의 철학으로 경영에 임하며 일례로 자연재해로 인한 고객의 손실 부분도 회사의 손해가 있더라도 보수 공사를 진행하였고, 고객의 필요로 인한 전산 처리 및 기타 대관업무를 무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부분을 인정받아 한솔테크닉스(태양광 인버터제조사)의 A/S전담기업으로 선정되며 신재생에너지 보급화에 긍정적인 기업이미지를 새로 구축하고 있습니다."

 

청년·여성 위한 복지로 일자리 창출 안정화에 기여
한편, 본사가 위치한 강원도는 젊은 층이 선호하는 일자리가 부족한 탓에 청년 유출이 심각한 지역 중 하나다. 박선경 대표는 심화되는 청년취업난 속 지역민들의 이탈을 막고, 인재가 모이는 지역으로 만들기 위해 청년 고용을 주도하며 일자리 창출 안정화에 기여하고 있다.

"2016년 창립 당시 3명으로 시작한 직원 수가 2020년에는 40명으로 늘어나며 지역사회의 일자리 및 고용창출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있습니다. 일하고 싶은 기업으로 만들기 위해선 복지가 우선시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에 설악에너텍은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원격근무와 유연근무제를 도입하여 근로자의 사기 진작과 기업 생산성 향상에 도움을 주는 방향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향후에도 근로자들이 일과 생활의 균형을 맞춰 보다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근무여건을 지속 개선하고 있는 바입니다. 이런 부단한 노력으로 ‘가족친화기업’으로 인증 받았습니다. 아울러 채용된 직원들의 안전한 직장생활을 위하여 산재보험은 물론 건강보험(무배당 삼성화재 건강보험 베스트 파트너)을 가입하였고, 직원들에게 비용부담을 하지 않았습니다. 인재육성을 위하여 내·외부 교육 참여를 진행하였고 자기개발을 위한 도서 및 교육비용을 전액 지원하고 있습니다. 직원들의 역량강화를 위하여 정기적으로 워크숍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워크숍 진행 시 외부강사를 초빙하여 교육의 질을 높이는 것에 아낌없는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끈끈한 정을 나누는 기업, 설악에너텍
박선경 대표는 짧은 시간 동안 빠른 성장을 이뤄냈기에 더욱 초심을 잃지 않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가 초심을 지키고자 하는 가장 큰 이유는 곁에서 함께해준 임원진과 직원들, 그리고 설악에너텍을 믿고 맡겨주는 고객들에 있다.

"단언컨대, 곁에서 격려해주고 함께 노력해준 임원진과 직원 일동이 있었기에 지금의 설악에너텍이 있고, 저 박선경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때문에 더더욱 초심을 잃지 않고, 내실을 다지는 설악에너텍이 되어야겠다는 일념으로 사업에 임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단순히 같은 직장, 같은 공간에서 근무하는 동료관계를 넘어 가족만큼의 끈끈한 정을 쌓아가는 사이가 되었습니다. 지난해 송년회를 하면서 직원들이 깜짝 선물로 감사패를 전달해주었던 것이 가장 기억에 남네요. 항상 업무지시나 평가를 하고, 공로가 있는 직원들에게 감사패와 상장을 전달하는 것은 늘 저의 업무였는데 직원들에게 돌려받으니 더욱 뜻깊고, 대표로서 사명감도 두터워진 기분이었습니다. 항상 책임감 있는 자세로 회사를 이끌어나가겠습니다."

이와 관련, 박 대표는 설악에너텍 성장 과정에서의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해 9월 ‘2020 강원경제인 대상’에서 특별상을 수상하는가 하면, 12월 ‘제24회 여성경제인의 날’을 맞아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여성경제인협회가 주관한 기념행사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기도 했다.

박선경 대표는 신재생에너지 사업에서 더 나아가 전기공사, 건설공사 등 분야를 확장해나가며 더 많은 고객을 만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설악에너텍과 박선경 대표의 힘찬 발걸음에 박수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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