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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과 빛을 그리는 예술가, 열정으로 이어온 화업인생을 조명하다

기사승인 2021.06.24  14:2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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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큼빛 안승완 화백

‘빛을 그리는 작가’라고 불리는 풍경화의 대가 안승완 화백은 일찍이 캐나다에서 그 실력을 인정받았다. 안승완 화백은 국내보다 먼저 캐나다에서 온타리오 화단에 등단하여 작품 활동을 펼쳐왔다. 아시아인으로는 유일하게 캐나다 정부가 선정한 우수화가 20인에 선정되었으며,   온타리오 주정부에서 화집을 발간해 주고, 영국(런던), 미국(뉴욕), 오타와(오타와 국립캐나다 미술관), 토론토(온타리오 주립미술관)에서 화집을 판매하고 있다. 그리고 미주(U.S.A.) 각주, 각도시에서 초대전을 받고 있으며 미술 애호가들에게 큰 호평을 받고 있으며 또한 그들에게 친숙해져 있고 널리 알려진 예술가다.

국내에 들어와서는 한국 원로 초대작가, 대한수채화협회 고문, 세계미술문화교류협회 이사장, 한국원로미술작가회(장락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국내·외 화단을 섭렵하며 대중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피플투데이는 안승완 화백을 만나 그의 화업 인생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현장작업을 고집하는 이유
현실감 있는 풍경화로 사랑받는 안승완 화백은 현장작업을 고수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는 자연의 빛과, 인공의 빛을 구별해 빛의 반사와 주변의 색의 영향을 포착하여 묘사하고 있다. 그러면서도 그는 자연 고유의 색을 표현하기 보다는 빛이 주는 색의 변화와 조형성을 중시한다. 그는 빛이 주는 색의 변화를 시간적으로 포착하여 그의 내면적 미의 감성을 이끌어내고 있다. 빛이 주는 찰나의 순간을 포착해내기 위한 그의 노력 앞에 장애물은 없다. 어떠한 환경에서건, 어떠한 날씨에서건 굴하지 않고 빠른 손놀림으로 붓을 캔버스 위에서 이리저리 옮겨가며 물감을 바르고 시간적 색채 변화를 놓치지 않는데 집중한다. 풍경뿐 아니라 정물, 인물화에도 예외는 없다.

미국 인디아나 방송채널에서는 그의 야외작업을 저녁9시 뉴스를 통해 대대적으로 방영해주기도 했고, 해마다 토론토에서 초대전을 열어주고 있으며, 화집을 발간하여 영국 런던, 미국 뉴욕, 오타와 국립 캐나다미술관, 토론토 온타리오 주립미술관에서 판매하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일각에서는 풍경화라고 하면 그림 입문자나 호사가들이 즐긴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풍경이야 말로 빛에 따라 또 시간에 따라 시시각각 변화하기 때문에 한 곳을 바라보더라도 다양한 색채, 다양한 풍경을 담아낼 수 있다는 큰 매력이 있습니다. 제가 가장 아끼는 작품이 있다면 단언컨대 캐나다 록키마운틴을 현장에서 직접 담은 그림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두 번 다시를 그릴 수 없는 그림이기 때문이지요. 2시간 반 동안 록키마운틴을 그리기 위해 못해도 1000불 이상은 사용한 것 같네요. 그곳으로 가기 위한 교통 경비부터 시작해 사나운 짐승들이 출몰하기 때문에 경찰관 두 명을 임금을 지불해 고용해야 했습니다. 네 식구의 두달치 생활비를 단 두 시간 반을 위해 사용했으니 말 그대로 미친 짓이었지요. 하지만 시간과 비용이 아깝지 않을 만큼 좋은 작품이 탄생했기 때문에 후회는 없습니다. 원본은 현재 오타와에 위치한 캐나다 국립 미술관에 걸려있습니다.” 

 

빛의 예술가, 현지인들도 매료시키다
그는 또 다른 현장 작업 일화로 프랑스 파리에 방문해 인종차별 속에서도 유명 관광지들을 직접 그림으로 담아온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해외 전시를 위해 국내 작가들과 함께 캐나다, 미국, 프랑스 등을 방문한 적이 있습니다. 전시 기간 중에도 짬을 내서 화구를 둘러메고 세느강부터 시작해 에펠탑 등 파리 곳곳의 풍경을 화폭에 담았습니다. 가장 큰 행운이 있다면  지금은 불타버린 노트르담 성당의 온전한 모습을 그릴 수 있던 것입니다. 하루에 세 장 이상은 그려낸 것 같습니다. 아침 일출과 정오의 빛, 그리고 야경까지 모두 담아내야 하니까요. 한번은 고흐 카페를 그리려고 하는 저를 향해 콜렉터가 동양인이 무얼 하겠냐고 비난을 하더군요. 그래서 제가 두 시간 안에 완성을 하겠다고 호언장담을 했습니다. 30호 캔버스 작업이었는데 물론 제 시간 안에 끝냈고, 콜렉터가 보고는 놀라움을 금치 못하며 프랑스에서 제 매니저가 되겠다고 하더군요. 코로나가 잠잠해지는 대로 프랑스에 가서 다시 한 번 작업을 할 계획입니다.”

안승완 화백은 현재 인천 제물포역 인근에 큼빛미술관의 문을 열고 미술을 지도하면서 여전히 활동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건강이 허락하는 한 붓을 놓지 않겠다고 말하는 안 화백. 예술을 향한 그의 열정에 존경의 마음을 표해본다.

Profile

개인전 20여회
• 그룹, 초대전 30여회
• Canada Toronto Artists 25 정회원
• 캐나다 한인 미술협회 정회원
• 캐나다 토론토 교육청 미술 교육 자문위원
• 캐나다 토론토 한국일보사 주최 학생미술 사생대회 준비추진위원장, 심사위원장
• 캐나다 토론토 중앙일보사 주최 학생 미술 사생대회, 중앙 미술 대상전, 공모전 준비추진위원장, 심사위원장
• 캐나다 한국 문화센타 대위원(홍보위원)
• 캐나다 한국 예술진흥원 대위원(미술부문)
• 캐나다 한국 문화 예술진흥원 초청강사
• K.C.C.M 한글학교 이사장 역임
• 재향군인회 캐나다지부 홍보이사 역임
• 캐나다 한인 오케스트라 홍보이사 역임
• 캐나다 캐라반 한인 준비위원 역임
• 캐나다 자유당 대위원
• Ahn’s Art Academy 설립, 운영
• North York 공립학교 미술교사
   <토론토, 캐나다>
• Mishigan(미시간) 미술대학(M.C.A)
   강사<디트로이트, 미국>
• Ontario(온타리오) 미술대학(O.C.A)
   썸머스쿨 강사<토론토, 캐나다>
• W.W.A.세계프로레슬링대회
   2008한국프로레슬링 연맹 부대회장
• 한국 원로초대작가
• 대한민국 수채화작가협회 명예고문 원로회원
• 대한민국미술단체 신맥회 자문위원
• 대한민국 장락회 회장
• 세계미술문화교류협회 이사장

박예솔 기자 yesall429@naver.com

<저작권자 © 피플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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