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받는 한의원, 탈모 불임 중풍 치료 등 20대, 30대도 한방 명의 찾는다

  • 입력 2021.08.07 17:20
  • 수정 2021.08.09 12:30
  • 기자명 설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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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방치료를 찾는 사람들이 많아졌다고 한다. 보약이나 침, 뜸처럼 한의원에서만 받을 수 있는 진료를 위해 찾는가 하면 아토피를 비롯한 중풍, 탈모 등 특정 질환이나 증상을 치료하고자 한의원을 찾는 환자들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실제 한의원을 찾는 환자들 대부분이 일시적인 호전이 아닌 신체 밸런스를 잡아주어 최고의 컨디션을 유지하는 동시에 부작용 없는 근본적인 치료가 가능하다는 점을 가장 큰 이유로 손꼽았다. 

실제 한의원을 찾는 환자들은 한방의 장점을 일시적인 호전이 아닌 근본적인 치료가 가능하고, 특정 질환을 치료하면서도 전체적인 건강을 회복할 수 있다는 것과 부작용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을 가장 큰 이유로 손꼽았다. 

서점에서도 특정 질환에 '용하다'고 알려진 명의 한의원을 망라한 책이 인기를 모으고 있으며,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각 분야별 유명한 한의원에 관한 정보 역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와 관련, 재발하지 않는 탈모치료 명의는 물론이고 40여 년간 당뇨만 치료한 한의원과 10년간 아토피 연구를 한 한의원 등 이 밖에 비염, 중풍, 갑상선, 알레르기 질환에 있어 탈모치료 모락한의원 장민기 원장을 비롯해 불임치료 배원식한의원 배원식원장, 비염치료에는 영동한의원 김남선 원장과 당뇨치료 양평한의원 이창근 원장, 아토피치료에는 영재부부한의원 김영삼 원장, 디스크치료 자생한방병원 신준식 원장, 중풍치료 동서한방병원 박상동 원장, 갑상선치료 춘원당한의원 윤영석 원장, 알레르기치료 강남한의원 이계복 원장 등 다양한 정보가 제공되고 있다.

2030 환자들에게 인정받은 한의원들이 다른 점은 단순한 입소문이 아니라는 것이다. 치료 전후를 비교한 과학적인 임상 자료를 갖추고 있었으며, 약재와 치료 과정에 이르기까지 자세한 설명이 뒷받침이 되어 있었다.

 

 

탈모치료에 관해 명의로 회자되는 한의원 중 한 곳인 모락한의원의 장민기 원장은 "일반적으로 탈모치료병원으로 한의원을 먼저 떠올리기란 쉽지 않았을 것"이라 운을 떼며, "하지만 모든 질병의 근본적 원인은 사람의 체질에서 비롯되는 것으로 특정 질환의 치료와 함께 체질 개선이 병행되지 않으면 결국 병은 재발하기 마련이다. 한방탈모치료 역시 환자의 체질과 건강 상태에 따라 이루어진 덕분에 장기적인 치료 효과와 함께 환자들의 신뢰도 얻을 수 있었던 것"이라 덧붙였다. 

임상과 과학으로 무장한 용한 한의원들 덕분에 젊은 세대들에게 우리의 전통의학인 한의학이 다시 조명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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