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실함과 열정으로 고객의 마음을 얻다

안세라 프라임에셋(주) 지사장

  • 입력 2021.09.30 17:34
  • 수정 2021.09.30 19:11
  • 기자명 설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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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 중에 당신에게 믿고 맡길 수 있었던 것은 저에게 큰 행운입니다."

살면서 남들로부터 이처럼 보람된 말을 듣기란 쉽지 않을 것이다. 한결같이 근면·성실한 자세로 고객을 대하는 안세라 지사장이 고객들에게서 듣는 말이다. 그는 첫 출근 이후에도 누구보다 먼저 출근하고 늦게 퇴근하며 고객관리에 시간을 보내고 있다. 

"제가 부지런해야 고객들에게 많은 것들을 보답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주기적으로 고객들을 방문하는 것은 물론 고객 지인분 중에 미처 보험금 청구를 놓치는 부분이 없는지 확인하며 제 일처럼 꼼꼼하게 챙깁니다. 이런 꾸준함을 보고 자연스레 고객분들과 저와의 신뢰를 쌓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제가 가진 성실함이라는 무기를 바탕으로 고객과 끊임없이 소통하려 합니다."

만남을 편안하게 만들고 언제든 쉽게 다가설 수 있는 안 지사장 특유의 친화력은 성실함과 더불어 고객과의 신뢰를 더욱 굳건하게 만들고 있다.

안 지사장은 성실한 고객관리뿐 아니라 보험가입시 고객 입장에서 필요에 의한 상품설계를 진행하고 있다. 무엇보다 실제 고객이 건강이나 재무적으로 어려운 상황이 닥쳤을 때 충분히 리스크를 대응할 수 있어야 하기에 보장금액과 담보구성면에서 개인 상황에 맞는 최적의 설계를 도출해 제시한다. 또한 가입과 동시에 유지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안 지사장은 고객의 재무상황 등을 고려하여 보험료 수준을 설계한다.

보험에 대한 열정을 가지고 지금처럼 일할 수 있게 된 계기는 안세라 지사장이 직접 보험의 중요성을 몸소 체험한 경험 때문이다. 20대 후반 결혼생활을 시작하며 여느 평범한 가정과 같이 아내이자 엄마로서의 삶을 준비했다. 그러나 번번이 임신이 뜻대로 되지 않아 병원을 찾아 조직검사를 받았는데, 뜻밖의 진단 결과가 나왔다. 평소 아픈 곳 없이 건강하다고 생각했던 그였지만 상피내암을 진단받은 것이다. 이전에 가입한 암보험이 있어 수술과 치료를 마친 뒤에 보험금을 청구했다. 별다른 문제 없이 지급되리라 믿었던 보험금은 보험사는 면책으로 판단해 지급을 거절했다. 

큰 금액이 아니었지만 정당하게 보험금을 받을 권리를 직접 지키기 위해 스스로 나섰다. 약관에 있는 보장하는 내용과 유사 사례들을 제시하며 보험사에 설명한 끝에 보험사는 보험금 지급결정을 인정했다. 이때부터 보험상품은 얼마나 많이 아는 것이 중요한지 깨닫고 본인처럼 부당하게 보험금을 받지 못하는 일이 발생하지 않기 위해 본격적으로 보험영업에 나섰다.

"보험은 일반적인 상품이나 서비스와 달리 한 사람의 건강과 재무를 책임지는 중요한 자산입니다. 항상 초심을 잃지 않고 고객들의 자산을 지키기 위해 부단히 저를 채찍질합니다."

치열한 보험시장에서 누구보다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안세라 지점장은 보험상품뿐 아니라 금융·재무 분야에서도 전문성을 쌓고 있다. 고객에게 도움이 되는 정보들이 있으면 유료강의라도 마다하지 않고 역량개발에 투자한다.

안 지사장은 ‘금융집짓기’ 재무설계 프로그램을 우수 우등생으로 수료하는 등 보험 전문성을 인정받아 유튜브 채널 '라이프 톡'에서 보험에 필요한 정보를 알기 쉽게 설명해주고 있다. 이외에도 먼 거리를 마다하지 않고 서울과 광주를 오가며 법인 재무컨설팅 교육을 수료하는 열의를 보였다. 현재는 지역 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재무진단과 함께 각 사업장에 맞는 재무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2년 가까이 계속되는 코로나로 인해 많은 분이 힘들어하시고 있습니다. 저 역시 오랜 기간 일을 하면서 슬럼프가 찾아온 적이 있었고요. 그때마다 저를 다시 잡아 일으켜준 건 마음에 깊이 새긴 뚜렷한 목표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목표 하나만을 바라보고 주변 사람들을 만나고 책을 읽으며 스스로 동기부여를 하다 보니 어느 순간 다시 오뚝이처럼 일어서게 되더라고요. 나이와 주변환경을 탓하지 않고 긍정적인 생각으로 다시 한번 부딪쳐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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