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이 가진 선한 영향력 많은 도움 주고파

문미애 프라임에셋(주) 지사장

  • 입력 2021.09.30 17:35
  • 수정 2021.09.30 19:12
  • 기자명 설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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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의 원리는 예기치 않은 사고에 대비해 다수의 사람이 돈을 모아 실제 사고가 발생한 사람에게 사전에 약속한 금액을 지원해 주는 제도이다. 경제적인 여유가 있는 사람의 경우 위험한 상황이 닥쳐도 큰 어려움 없이 일상생활에 복귀할 수 있다. 하지만 충분한 여유자금을 확보하지 않은 상태에서 갑작스럽게 찾아온 사고나 질병은 의료비 부담뿐 아니라 향후 재정적인 측면에서 큰 리스크에 노출된다.

이처럼 어려운 상황일 때 개인이나 기업이 다시금 일어설 수 있게 도와주는 보험의 리스크관리 기능은 보험을 가입하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이다. 문미애 지사장 역시 이러한 보험의 중요성을 일찍이 인식하고 보험 일에 나섰다. 보험을 통해 남을 도와줄 수 있어 행복하다는 문미애 지사장은 보험업을 택한 것이 자신이 선택한 일 중 가장 잘했던 일이라고 말한다.

처음 생명보험사에서 근무를 시작한 그는 고객분들에게 소개해 줄 수 있는 상품의 한계를 느끼고 이곳 프라임에셋으로 옮기게 됐다. 고객이 원하는 다양한 보험수요에 대응해 보다 완벽한 재무설계를 제공하기 위한 결정이었다. 전 회사에서 인연을 맺은 고객의 보장내역을 분석해 미흡한 부문은 손해보험 상품을 접목해 고객의 안전한 재무관리를 이어갔다. 

"생명보험사와 GA를 모두 경험해 보니 보험상품의 좋고 나쁨의 문제가 아니라 고객에게 필요한 상품을 가입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이곳으로 옮긴 이후 고객분들에게 더 나은 보험료와 상품들로 고객들을 도울 수 있어 저 스스로에게도 매우 보람됩니다. 특히 이전 회사와 달리 함께하는 분위기는 일하는 데 있어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

문미애 지사장은 가망고객을 발굴하는 것보다 기존 고객과의 유대관계를 쌓는 것에 주력하고 있다. 기존에 가입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매일 5~10명가량 연락을 드리며, 주 단위로는 2~3회씩 고객 방문일정을 잡아 고객관리에 나선다. 현재 활동하고 있는 광주 지역뿐 아니라 천안, 대구, 부산 등 전국 각지에 있는 고객들을 거리와 상관없이 1년에 한 번씩은 꼭 방문한다. 

"단순히 안부 인사만으로 그치는 게 아니라 기존에 가입한 보험에 대해 다시 한번 설명해 드립니다. 일반적으로 고객분들이 보험에 가입하시고 나서 본인이 무슨 보험상품을 가입했고, 어떤 보장내용을 담보하는지 모르시거나 잊으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주기적으로 연락하거나 방문해 가입하신 보험상품을 점검하고 설명해드리면서 이전에 놓친 보험금은 없는지 체크해 드립니다. 또한 가입 후 1년이 지나면 가입한 보험상품에 대한 안내자료를 보내드려 고객분들이 쉽게 알아볼 수 있게 도와드립니다."

최근에는 암 진단을 받은 고객의 가입상품을 점검하면서 약관에 있는 암 진단 시 받을 수 있는 납입면제 혜택을 안내했다. 고객은 보험료를 면제받을 수 있다는 사실에 고마워하며 자신의 가족과 지인들에게 문 지사장을 적극 추천해 줬다. 그는 자신을 믿고 맡긴 고객에게 우선 충실하다 보니 기존 고객과 신뢰 관계를 쌓게 되었고, 이는 자연스레 새로운 고객소개로 이어지고 있다고 한다.

더불어 보험금 청구는 문미애 지사장이 고객관리 시 각별히 신경을 쓰는 부분이다. 보험금 청구에 어려움을 겪거나 진행절차가 지지부진한 경우 직접 대면해 어려운 점을 해결해 주려 하고 있다. 보험금 청구가 가능한데도 미처 가입담보를 알지 못해 청구하지 못한 건이나 보험금 청구기간이 지난 경우에도 필요서류를 꼼꼼히 챙겨 보험금 수령을 놓치지 않았다.

"지점에서 진행하는 상품 및 고객관리 교육은 항상 빠짐없이 참석하고 있습니다. 고객분들에게 유익한 정보나 도울 수 있는 일이라 생각하기에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이죠. 실제 고객분들의 눈높이에 맞춰 보험상담도 해드리고, 미처 받지 못했던 보험금을 찾아드리면서 가장 큰 보람을 느낍니다. 고객에게 도움 줄 수 있는 일이 많을수록 저 스스로 일하는 즐거움이 배가되더라고요. 앞으로는 프라임에셋 가족과 함께 관리 노하우와 프로세스를 공유하며 더 많은 고객분에게 도움이 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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