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를 기회로", 중소·중견기업의 대변인 '(사)글로벌최고경영자클럽'

서동만 (사)글로벌최고경영자클럽중앙회 회장

  • 입력 2022.03.08 15:07
  • 수정 2022.03.08 15:25
  • 기자명 박예솔 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림글로벌 서동만 회장이 지난 2월 (사)글로벌최고경영자클럽 제7대 중앙회 회장으로 취임했다. 현재 인천벤처기업협회의 회장으로서 인천지역 기업의 발전을 위한 노력과 더불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며 기업인의 표상이 되고 있는 서동만 회장은 타고난 기업가답게 주변 동료 기업인들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내 일과 같이 발 벗고 나서는 따뜻한 마음의 경영인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글로벌최고경영자클럽의 새 얼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선정한 우수 중소·중견 기업인들로 구성된 (사)글로벌최고경영자클럽은 2007년 2월 설립된 사단법인으로 수출에 주력하는 중소·중견기업이 모여 회원사간 경영노하우와 성공사례를 공유하며, 내수 및 수출초보기업에 대한 멘토링, 재능기부 등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기업의 지속성장과 사회적 기여를 목적으로 결성되었다.

현재 500여개 회원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매출액 200억 이상 기업 혹은 매출액 10%이상 수출을 하거나 해외현지법인을 두고 있는 기업 혹은 외국기업과 기술제휴 등을 맺고 있는 중소·중견기업들로 구성되어 있다. 

해외시장 개척 성공사례 전파를 위한 강연 활동 추진과 CEO클럽 회원 중 강사 인력풀을 구축하여 운용하고 있으며 각종 CEO 연수과정에서의 성공특강, 대학생 대상 과정(창업, 취업 등)에서의 특강, 청년인턴 고용확대를 위한 회원사 협력 체제 구축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서동만 회장은 취임사에서 회원 수를 현재의 2배 이상으로 대폭 확대하고, 제주지회 신설과 충청지회와 경기지회를 분회 하는 등 조직개편을 공표했다. 또한 중앙회 회장으로서 지회 회원들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지회를 방문하여 정보를 공유하고 회원사 간의 수·발주, 기술협력 등 도움이 될 만한 분야가 있다면 회원사를 상호 연결하는데 주도적 역할도 할 것을 약속했다.

"그동안 수출확대를 위해 매년 진행하다 코로나로 인해 중단 됐던 해외시장개척단의 파견도 세계적 위드 코로나의 추이를 보고 조심스럽게 검토하고자 합니다. Post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회원사간의 교류, 협력관계를 더욱 강화하는데 저희 글로벌최고경영자클럽이 든든한 가교 역할을 해내도록 하겠습니다. 지켜봐주시길 바랍니다."

 

경영인의 롤모델이 되는 날까지
서동만 회장 또한 한 기업의 대표이기에 누구보다 기업인들의 마음을 잘 헤아리는 인물이다. 선배 경영인으로서 그는 경영에 있어 신뢰를 가장 중시하며, 기본을 지켜야한다고 강조했다.

"지난 20년이 넘는 세월동안 회사를 경영하면서 단 한 번도 직원들의 월급을 미루거나 거래처와의 납기를 어긴 적이 없습니다. 이것은 경영의 기본 중에 기본입니다. 오죽하면 사훈도 '기본을 지키자'로 삼았겠습니까. 기본만 지킨다면 아무런 문제가 발생하지 않습니다. 나 하나쯤이야 하는 안일한 마음, 요령을 피우려는 행동들 때문에 불량제품이 생산되거나 사고가 발생하게 되는 것이지요. 기본만 잘 지키면 직원 간의 신뢰, 기업과 기업 간의 신뢰는 자연스럽게 따라오게 되는 것입니다. 또, 기업인으로서 베푸는 것에 인색해서는 안 됩니다. 사람은 주변에 베푼 만큼 돌아온다고 믿습니다. 설령 바로 돌아오지 않는다 하더라도 이 사회의 일원으로서 응당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실제 서동만 회장은 인천지역에서 71번째로 아너소사이어티 클럽에 이름을 올리는 등 기업인으로서 모범이 되는 모습을 보여 왔다. 아너소사이어티란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설립한 1억원 이상 고액기부자 클럽을 말한다. 

뿐만 아니라 인천벤처기업협회 회원사와 함께 공동모금을 통해 매년 200여 만원을 기부하는 등 사회의 가치를 높이는 일에도 앞장서고 있는 모습이다. 

서동만 회장은 현재 (사)인천벤처기업협회 회장, 인천광역시 일자리위원회 위원, 인천테크노파크 비상임 이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부회장 등을 역임하며 지역경제발전을 위해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서 회장은 마지막으로 "거창한 목표보다는 지금처럼 중소·중견기업들의 발전을 통한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달려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동만 회장과 함께할 글로벌최고경영자클럽의 발전과 밝은 미래를 기대해본다. 

 

Profile
㈜대림글로벌 대표이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부회장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앙회 (사)글로벌최고경영자클럽 회장
인천광역시 일자리위원회 위원
인천테크노파크 비상임 이사
(사)인천벤처기업협회 회장

저작권자 © 피플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