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차산업의 중심’, 농·어업 법인 설립으로 ‘지방의 르네상스’를 이루다

남궁형 지원행정사사무소 대표행정사

  • 입력 2022.08.22 14:13
  • 수정 2022.08.22 14:42
  • 기자명 박예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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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농어촌계에도 MZ세대 바람이 불어오고 있다. 농촌의 감성을 살린 ‘촌캉스’가 인기를 끌고 있는 모습이다. 이에 농어업계에선 6차산업이라고 하여 농산물 생산에만 그치지 않고 상품 가공과 체험 프로그램 등을 개발해 관광상품화하는 이들도 적지 않아 보인다. 이러한 가운데, 지원행정사사무소 남궁형 대표행정사는 이를 사업화할 수 있도록 농·어업법인 설립부터 관광농원개발허가, 농·어업 정책자금 지원 등 행정 업무를 전문으로 다루며 입지를 다져나가고 있다.  

 

농·어업법인 특화 토탈서비스 제공
남궁형 행정사는 연세대학교에서 정치외교학을 전공한 후 대학원에서 행정학과 농경제학 박사과정을 수료하는 등 정치·경제·행정 분야를 두루 아우르는 학문적 지식과 더불어 국회 농림해양수산위원회에서 농·어업 분야 정책 수립지원과 입법 업무 활동, 국회 농업정책연구회의 선임연구위원, 농식품부 산하기관인 농림수산식품기술기획평가원에서 R&D 정책자금 및 사업관리 본부장 그리고 농어촌사회연구소 연구위원 등 농어업 분야에서만 30여년 동안 쌓은 실무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농·어업 법인 설립부터 농식품 정책자금 지원, 농식품 공장 등록, 인허가 업무, 농식품 및 HACCP 인증, 비자 등 관련 분야의 행정 컨설팅을 지원하고 있다. 

“법인 설립에 필요한 자료부터 인허가를 위해 필요한 사업계획서 작성 등 행정분야 특화된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의뢰인에게 맞춤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사실 정책자금만 해도 300가지가 넘습니다. 이중 어떠한 정책자금이 의뢰인에게 가장 알맞은 정책자금이 무엇인지 파악해 상세하고 정확한 자금 컨설팅을 기반으로 녹색기술, 신기술, 신제품 인증업무와 농식품 분야 13개의 인증업무, HACCP 인증업무를 전문적이고 정확하게 해결해드리고 있습니다. 이같은 복잡한 절차를 거칠 때마다 행정사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매번 다른 행정사를 찾아서 맡기기엔 시간도 배로 소요되거니와 절차도 복잡하기 때문에 이를 일원화하여 종합적인 서비스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는 오직 제게서만 찾아볼 수 있는 서비스인만큼 농·어업법인설립에 특화된 전문 행정서비스가 필요하다면 주저하지 말고 찾아오시길 바랍니다.”

 

늦은만큼 빠르게, 남궁형 행정사의 생존 경쟁력
남들보다 늦게 시작한 만큼 남들보다 빠르게 행정사로서의 입지를 다져야했던 남궁형 행정사는 지금의 자리에 오르기까지 하루도 게으름을 피우지 않고 정진해왔다고 자부한다. 

“행정사에 합격하고, 실무 교육을 진행하는 동안 강사 14명과 일일이 명함을 주고받았습니다. 행정사들을 데리고 강의를 할 정도라면 분명 뛰어난 무언가가 있을 것이라 생각했지요. 해서 수업이 끝나면 곧장 강사를 따라가서 모르는 것도 물어보고, 실제 상담하는 모습을 지켜보는 등 그분들의 상담 노하우부터 행정사 전문 분야 전반에 대한 노하우를 모두 분석했습니다. 전문직은 ‘나’라는 전문가를 상품처럼 판매해야 하는 일이기 때문에 어느 정도 실력을 쌓은 뒤에는 나를 알리는 일이 가장 중요합니다. 해서 선택한 것이 ‘블로그’였습니다. 블로그 역시 생전 처음 해보는 터라 블로그 강의부터 수강을 시작했어요. 블로그에 올릴 글 100개를 미리 작성해뒀습니다. 그리고 나선 하루에 하나씩 주 5일 꾸준히 올리기 시작했지요. 그렇게 매달 20개씩 6개월을 매일 올리다보니 조회수가 한 달에 100명씩 오르더군요. 현재도 매일 700~800명은 방문을 합니다. 순수한 전문지식만 올리는 블로그 치고는 상당히 높은 조회수입니다. 아마 행정사 중에선 가장 빠르게 성장을 했다고 자부합니다. 이렇게까지 하는 이유는 ‘생존’이기 때문입니다. 40만명의 행정사 사이에서 살아남으려면 ‘나만이 가진 무언가’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저는 제가 가진 경력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경쟁력을 키워간 바, 이제는 농·어업 분야에서는 누구보다 뛰어난 행정사라고 단언할 수 있습니다.”

 

청년이 근간이 되는 농어촌 만들고파
한편, 남궁형 행정사는 자신의 능력을 바탕으로 농·어업 부흥에 일조하고 싶다는 포부를 전했다. 

“농·어업도 이제는 기술과 융합하여 6차산업으로 재도약을 시작하고 있습니다. ‘스마트팜’이라고 하여 AI 혹은 ICT, IoT 등 신기술이 빠르게 도입되고 있으며, 젊은 청년들도 농업에 도전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그러나 재무구조가 부실하고 사업계획이 허술하다보니 성공하기가 여간 어려운 것이 아닙니다. 이러한 청년 농부들이 빠르게 적응해 사업을 궤도에 올릴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하고자 합니다. 또 홍보가 잘 된다면 젊은 인재들이 많이 유입이 될 것입니다. 정부에서도 다양한 방법으로 혜택과 제도를 제공하고 있는 바, 좋은 상품을 만들어서 부가가치를 창출해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세계 강대국 중에서 농업이 부실한 국가는 아무리 찾아봐도 없습니다. 나라의 근간이 되는 1차 산업이 무너지지 않도록 어렵고, 힘들고 돈이 되지 않는 직종이라는 인식을 깨부수고, 제가 가진 인적 자원을 충분히 활용하여 나누고 싶습니다.”

Profile

학력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 졸업
연세대학교 행정대학원 졸업
순천대학교 농경제학과 박사과정 수료

활동
국회 4급 공무원 등 17년 근무 
농식품기술기획평가원 R&D 및 사업관리본부장
한국농어촌사회연구소 연구위원
지경부 녹색기술인증심의위원회 위원
국회입법정책연구회 선임연구위원
농기평 녹색, 신기술 인증 평가위원
지원행정사 사무소 대표행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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