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로니아 10주년, 5개 계열사와 함께 순항 이어간다

김승규 스타로니아그룹 총괄 회장

  • 입력 2022.12.05 14:13
  • 수정 2022.12.08 17:09
  • 기자명 박예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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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설립 10주년을 맞이한 스타로니아그룹은 지난 2014년 주식회사 알렉스에서 출발해 2020년 김승규 회장을 중심으로 ‘별들의 숲’을 의미하는 스타로니아그룹으로서 대중들에게 눈동장을 찍었다. 지난 10년간 스타로니아그룹은 5개의 계열사로 늘리고 꾸준히 자산가치와 실적을 높이며, 다양한 분야에서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모습이다.
스타로니아그룹을 진두지휘하고 있는 김승규 회장은 현대그룹 대북개발사업단과 SK그룹 해외영업의 대기업 재직의 경험을 바탕으로 광고와 홍보사업을 시작하였고, 지금은 경영컨설팅과 부동산 디벨롭먼트 비즈니스로 지난 15년간 사업에만 집중해 일만 하는 ‘일 바보’라는 별명까지 얻을 정도였다. 
또한 김승규 회장은 광고, 홍보, 마케팅은 물론 브랜드 컨설팅과 플랫폼 사업의 대가로도 알려져 있다. 스타로니아의 자회사로는 ㈜셀톡스, 도서출판 스타로니아, 스타로니아 뉴스, 스타로니아 디벨롭먼트와 스타로니아 인테리어 등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으며, (사)대한셀톡스협회의 협회장과 ㈜동양건설개발그룹의 CMO 역할도 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사)대한체육회 산하 바이애슬론연맹의 부회장을 역임한 인재이기도 하다.

 

위기 속에 반드시 기회가 있다
과거 IMF 후유증으로 대한민국 중산층이 무너지고,  환율 폭등과 부동산 가격 붕괴 등 모두가 힘들었던 시절이 있었다. 당시 김승규 회장은 집을 담보로 사업이나 대출 이자를 견디지 못해 많은 사람들이 경매로 집을 잃게 되는 것을 숱하게 목격하였고, 서울의 변두리 빌라나 옥탑방으로 이사를 가는 수요가 많아진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순간 김 회장의 머릿 속엔 ‘바로 이거다’라고 생각이 스쳤고, ‘신의 한 수’를 두었다. 저렴한 빌라와 옥탑방을 매입해 리모델링 후 재매도를 하는 방식으로 7년 동안 아주 큰돈을 벌게 되었다. 

“저의 꿈은 아버지가 못다 이룬 훌륭한 디벨로퍼가 되는 게 꿈이었기에 지난 수년 동안 노력을 이어온 끝에 현대그룹 기획실 출신이자 대한민국 최고의 디벨로퍼 멘토가 되었습니다.”

 

‘난세에 영웅, 100만개의 아이템보다 하나에 집중’
김 회장은 제품이나 아이템 하나가 세상에 나오기까지는 수년에서 수십 년이 걸리지만 이미 시장에 나와 있는 제품이나 아이템을 활용하는 건 아주 짧은 시간에 가능하기에 영원히 업그레이드나 신제품을 출시하지 않아도 되는 무형의 비즈니스를 선택하였다.
과학의 발달로 매일 새로운 제품이 쏟아져 나오고 있고, 무한 경쟁으로 2등은 살아남기 힘든 세상에서 살고 있는 지금, 김 회장은 바로 ‘경쟁하지 않고 독점하는 아이템’을 발굴해 유행과 트렌드에 맞는 브랜드 컨설턴트서 광고, 홍보, 마케팅으로 대박을 터뜨려 마치 미래를 예견이나 한 것처럼 영원히 가치가 상승하는 절대 브랜드를 개발하여 10여년이 지난 지금 ‘셀톡스’ ‘스타로니아’ ‘커피베리’ 등의 특허상표 10여개와 70여개의 독점 브랜드를 자식처럼 잘 성장시키고 있다. 

 

 

‘역사와 데이터는 절대로 거짓말하지 않는다’
2002년 사스를 비롯해 조류독감, 메르스 등을 거쳐 지금은 코로나19로 인해 질병 펜데믹이 계속되고 많은 사람이 목숨을 잃었고, 이러한 질병들과 관련해 마스크와 다양한 살균제품들이 전 세계적으로 엄청나게 출시되었지만 큰돈을 벌기는커녕 끝물을 타거나 대기업과의 경쟁으로 인해 손해를 본 기업들이 더 많다. 이처럼 특별한 기술 없이 미래 예측이 불가능한 상태로 뛰어들었다가 낭패를 보는 기업들을 보면서 김 회장은 늘 입버릇처럼 이야기하는 게 바로 지난 과거의 경험과 데이터로 미래를 분석 예측하라는 말을 하곤 한다.

 

사람은 죽어서 반드시 이름을 남긴다
김 회장은 남들이 살아생전 한 번도 못해본 세계 일주를 2번이나 했다고 한다. 그의 버킷리스트 중에서 죽기 전에 세계 10대 크루즈를 가장 좋은 객실에서 여행하는 것이다. 그 꿈을 이루기 위해 그는 별도의 저축을 하고 있고 60세가 되면 매년 한번씩 10번에 걸쳐 지중해 크루즈를 시작으로 10년 동안 5대양 6대주의 세계 일주를 준비하고 있고, 이후 직접 보고 겪은 이야기를 책으로도 발간할 예정이다. 다른 꿈이나 버킷리스트도 많은데 왜 그런 독특한 계획을 가지게 되었는지 물었을 때 그는 단지 세계 최초라는 이름을 남기고 싶었다는 말 한마디와 함께 가벼운 미소를 지었다.

 

‘IT시대는 가고 DT시대가 온다’
그동안 우리는 IT(Information Technology)시대에 살아오면서 모든 정보는 sns와 검색사이트를 통해서 쉽게 얻을 수 있었다. 하지만 지금은 그 정보를 활용하는 DT(Data Technology)로 넘어오면서 개인정보마저 큰돈이 되는 시대가 되었다. 

“주변의 성공한 기업들을 보면 새로운 것을 개발하는 게 아니라 기업이나 개인들이 가지고 있는 데이터를 활용하여 성공하는 기업들이 대부분입니다. 제가 생각하는 성공한 CEO는 새로운 것을 개발해서 경쟁하고 언젠가는 뺏기게 될 1등하는 아이템을 가지고 있는 것보다 그 아이템을 영원한 1등으로 유지하는 능력을 보유하고 있는 것이 진짜 성공한 CEO라고 생각합니다.”

‘별들의 숲’을 뜻하는 ‘스타로니아’도 주 4일 근무가 시작되고 워케이션(workation) 직업군이 대세가 되는 시대에 스타로니아라는 브랜드는 골프장, 골프의류 및 골프용품, 콘도, 호텔, 다양한 숙박시설과 건축물을 대표하는 경쟁하지 않고 독점하는 브랜드가 될 것이다.

Profile


현대그룹 대북사업단
SK주식회사 해외영업부
사단법인 패션한류 사무차장
(사)대한바이애슬론연맹 부회장(대한체육회)
미스유니버스 대한민국 대표 심사위원
㈜알렉스 대표이사 역임
㈜신세계 EMC 대표이사 역임


SR GROUP 회장 / CEO
㈜스타로니아 대표이사 / CEO
브랜드 디벨로퍼 & 컨설턴드
셀톡스 관리사 / 지도사 자격 심사위원장
(사)대한셀톡스협회 회장
글로벌리더 청년재단 회장
CNB 국회방송 경기남부 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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