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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 기업 이케아, 이제는 파리이다!

기사승인 2019.05.29  15: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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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케아 CEO 예스페르 브로딘

한국이케아는 2011년 12월 이케아코리아로 등기되었고, 그 이후 국내진출이 확정되었다. 지난날 일본에서 고배를 마신 경험을 뒤로, 2014년 12월 광명 1호점을 통해 국내에 진출했다. 거대자본력을 통해 전세계에 매장을 오픈중인 전세계 최대가구업체 이케아는 1호점이 약 13만 평방제곱미터이며 단독건물만으로는 5만7천 평방제곱미터로 전세계에서 가장 큰 이케아 매장이기도 하다. 
국내가구업체는 해외 가구시장에 진출조차 어려웠던 터라 이케아의 진출은 국내가구업계 생태계를 흔든다는 이유로 이슈가 되었다.
진출 1년 후 이케아의 성적표는 매출 3천억이 넘어 전 세계 단일매장으로 최고기록을 달성했으며, 한샘과 현대리바트(사실 아파트 준공과 맞물려 이어지는 대기업계약이 대부분)에 이어 3순위이다. 이런 호황속 작년(2018년) 9월부터 온라인 판매까지 시작해 큰 관심을 이끌었으나, 국내상황에 맞지 않는 택배비로 소비자의 불만을 사고 있다.

파리 중심부에서 공격력 업그레이드!
지난 5월6일에 이케아는 변화하는 소비자의 취향에 맞춰 파리 중심부에 샵을 오픈했다. 약 5,400㎡(약 1600평) 넓이의 매장은 2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40명의 직원이 일을 시작했다. 매장 내부에는 샐러드바 및 레스토랑이 있으며 요리교실이나 가구수리점을 구성하고내부 인테리어나 DIY 워크숍이나 미술전까지 개최할 예정이다.
전세계 이케아 자체 편집샵은 유명하지만 파리에서는 비즈니스 경쟁에서 가구구매의 용이성을 확보하기 위해 대중성을 수용했다. 특히 Abba의 사운드트랙과 함께 이케아 직원들이 스웨덴의 파란색과 노란색의 깃발을 휘두르는 모습은 인상적이었다.
이케아 그룹 CEO인 브로딘(Jesper Brodin)은 "라 마들렌(La Madeleine)은 혁신이자 실험정신이다"라며 "이케아를 알고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싶지만 매장이 가깝지 않다는 단점을 항상 생각해 왔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라 마들렌이 성공한다면 프랑스에 이어 미국이나 일본에도 매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럼 전 세계에 차지하는 이케아시장 중 프랑스의 시장은 어느 정도일까? 실제로 프랑스 이케아매출은 독일과 미국에 이어 3번째로 큰 규모이다.
2017년 취임한 이후 대표 CEO 브로딘은 전자상거래의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이케이 비즈니스 모델 개선안을 주도해 왔다.
또한 지구환경의 변화와 관심도에 맞게 더욱 친환경적이고 고객에게 어필가능한 가구렌탈 시스템을 계획 중이다.
실제로 제스퍼 브로딘은 "우리는 1년 이내 라 마들렌 매장에서 가구를 렌탈하고, 테스트해 볼 것입니다"라며 렌탈 계획을 언급하기도 했다.
파리 매장에서 쇼핑한 제품은 온라인으로 주문하고 집으로 바로 배달하거나 최대 20킬로, 350픽업포인트로 배송이 가능하다.

 


이케아는 서비스 촉진을 목표로 2017년 9월 미국의 태스크래빗(TaskRabbit; 잡무를 처리하는 소비자형 심부름 구인구직업체, 기업가치 573억원)을 인수해 미국시장 선점을 계획중이고 이후 영국과 캐나다까지 진출하고 있다. 지난 인수에서 그는 “우리 고객의 삶이 조금이나마 편하게 해 주는 것이라며 전체적인 이케아 사업을 유연하고 빠르게 발전시키도록 도와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케아의 2017/18 회계연도 매출액은 3% 증가했으며, 그중 프랑스인 1만 명을 고용 중이다.

서성원 기자 tmaxxx@naver.com

<저작권자 © 피플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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