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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는 지난 24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개최한 창립 60주년 국제컨퍼런스에서 15명 규모의 ‘MG 대학생 봉사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MG대학생 봉사단’은 영어와 스페인어 등 외국어에 능통한 학생들로 구성되었으며,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컨퍼런스에 참석한 60여명의 외국인 초청인사 통역 보조, 행사장 및 기타 안내 등의 역할을 수행했다.또한 대학생들의 참신한 시각에서 컨퍼런스 현장을 취재하고, 생생한 후기를 전달하기 위해 새마을금고에서 활동 중인 ‘MG영크리에이터’ 중 일부 학생들도 ‘MG 대학생 봉사
6월 1일부터 코로나19 확진자의 격리 의무가 해제된다.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은 “확진자의 7일 격리 의무가 5일 격리 권고로 변경”되며, “마스크 착용 의무는 입원 병실이 있는 병원 및 입소형 감염취약시설만 유지”된다고 밝혔다. 이는 일주일 뒤 코로나19 위기 경보 심각 단계가 해제되는 상황에 따른 변화다. 그러나 아직 일상을 회복하는 단계이므로 정부는 “여전히 남아있는 코로나19 위험으로부터 고위험군을 보호하고 방역 상황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65세 이상과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은 백신 추
5월 21일부터 5월 26일까지 한일 정상회담에서 합의한 바에 따라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관리 현황 점검을 위해 전문가 시찰단을 파견한다. 22일에는 일본 관계기관과 기술 회의 및 질의응답을 하고 23일부터 24일 이틀간은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관리 실태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25일 목에는 현장점검 내용을 바탕으로 일본 관계기관과 심층 기술회의 및 질의응답을 마친 후 일정을 마무리 할 계획이다.시찰단은 단장인 유국희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장, 오염수 방류와 관련한 안전성 검토를 담당해온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원전시설 및 방사선 분
5월 3일 오전 인천 송도에서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과 아사카와 마사츠구 아시아개발은행 총재가 양자 면담을 통해 아시아개발은행(ADB)-한국기후기술허브(K-Hub) 설립에 합의하며 양해각서 등에 서명했다. 한국기후기술허브(K-Hub)는 한국정부와 아시아개발은행이 공동으로 2024년 서울에 개소를 목표로 설립하는 기후기술허브다. 한국정부와 아시아개발은행은 공동으로 인력을 파견해 운영할 예정이며, 특히 아시아개발은행은 기후분야 사업을 향후 1000억불 규모로 확대 집중해 기후 선도자(Climate Bank)로서 나아가기를 준비
연립·빌라, 소형 오피스텔 등의 전셋값이 매매가격에 육박하는 ‘깡통전세’ 우려 지역이 전국적으로 25곳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한국부동산원이 공개한 ‘임대차 사이렌’ 정보에 따르면 올해 1~3월 전국 시·군·구에서 연립·다세대 전세가율(집값 대비 전세보증금 비율)이 80%를 넘는 곳은 총 25곳으로 집계됐다. 이는 광역 시·도 단위는 제외한 수치로, 실거래 사례가 적어 공개되지 않는 기초자치단체까지 포함하면 전세가율이 80%를 넘는 곳은 이보다 훨씬 많을 것으로 보인다. 실거래가를 토대로 한 전세가율이 80%를 넘으면 전셋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전면 해제되면서 인플루엔자(독감) 환자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 통상 봄이 되면서 환자 수가 줄어들던 예년과 달리 올해는 지난 한 달 사이 환자 수가 60% 가까이 늘었다.21일 질병관리청의 감염병 표본감시 주간소식지에 따르면 올해 15주차(4월 9~15일) 외래환자 1000명당 인플루엔자 의심 증상을 보이는 환자의 분율(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은 18.5명이었다.이번 절기 유행 기준인 4.9명의 4배에 가까운 수준이다. 11주차(3월 12~18일) 11.7명이었던 것이 1달 사이 58.1%나 늘었다.12
예술의 고장 유럽은 그 명성만큼 다양한 미술 관광지가 자리 잡고 있기로 유명하다. 누구나 잘 아는 명화, <모나리자>가 전시된 ‘루브르 박물관’과 마네, 밀레, 로댕, 세잔, 르누아르와 같이 세계 예술계에 한 획을 그은 작가들이 즐비한 ‘오르세 미술관’ 등 많은 박물관과 미술관이 관광객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그중 몇 곳을 소개해 본다. 반 고흐 미술관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1973년에 설립된 반 고흐 미술관(Van Gogh Museum)은 빈센트 반 고흐의 드로잉, 소묘, 스케치 등을 포함한 700점 이상의 작품을 보유 중이다.
“예술품에서 보이지 않는 세계, 즉 진짜 아름다움은 따로 있다.”한국 미술사학계에 한 획을 그은 원로, 일향 강우방 원장의 신간이 발간되었다. ‘예술 혁명일지’는 강우방 원장이 일평생 미술사학 분야의 연구를 통해 누적된 인생의 발자취를 기록한 예술 에세이다. 예술 감상의 시야를 넓혀온 연구자인 만큼, 이번 신간 또한 인식의 지평을 넓히고 흥미를 돋우는 강 원장만의 기록이 담겨 있다. 예술품을 읽는 ‘비밀코드’, 즉 ‘조형 언어’와 ‘채색분석법’이라는 작품해석법으로 모든 예술품에 ‘우주적인 만물 생성의 기운’이 있음을 발견한 강우방
PR 컨설팅 그룹 프레인글로벌이 위기 및 이슈관리, 미디어 관계(Media Relations) 강화를 위해 언론인 출신 임원을 영입했다.5월 프레인글로벌에 합류한 김윤경 상무는 MBN 공채 출신으로 이데일리, 뉴스1 등에서 산업부, 증권부, 경제부, 국제부 기자 및 청와대 출입기자, 기획취재팀장, 국제부장 등을 거쳤고 코인데스크코리아, 파퓰러사이언스 등 전문 미디어 편집장을 지내는 등 27년간 언론에서 경력을 쌓았다.YTN라디오 '김윤경의 생생경제' MC로 활동했으며 최근까지 공중파 라디오와 경제전문TV 채널 등에서
24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가 전세사기 피해지원을 위해 특별법 제정안을 처리한다. 이날 오전 전체회의를 연 국토위는 지난 11일 여야 합의를 통해 법안소위원회를 통과한 특별법을 의결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전세사기 피해지원 특별법에 따라 경·공매 낙찰 시 최우선변제금을 받지 못한 피해 임차인에게 최장 10년간 무이자 대출을 해준다.근저당 설정 시점이나 전세 계약 횟수와 관계 없이 경·공매가 이뤄지는 현시점의 최우선 변제금 대출이 가능해진다. 핵심 쟁점이었던 ‘보증금 채권 매입’은 정부 반대로 포함되지 않았다.대신, 주택도시보
19일 윤석열 대통령이 주요7개국(이하 G7)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일본 히로시마로 출국한다.윤 대통령은 2박 3일간 히로시마에서 G7 의장국인 일본과 호주, 영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인도 등 각국 정상들과 21일까지 양자 정상회담을 한다. G7 정상들은 20일 오후부터 초청국, 국제기구까지 참석하는 확대회의를 진행하며, 21일에는 히로시마 평화기념공원 내의 원폭자료관을 시찰할 것으로 예상된다.또한, 정상회의 기간 중에는 총 10차례의 회의가 진행될 예정인데, 한국 등 초청국 정상들이 참석하는 확대회의는 3차례 열릴 예정이다.2
스타트업 NAWA(대표 서영호)는 5월9일 고려대학교 X-GARAGE공간에서 "2023 청년 ESG 기업 간 대화 - 청년 ESG 기업과 서울시의 상생 방안 행사"를 개최했다. 위 행사는 스타트업 NAWA가 주관 주최하였으며 고려대학교 KU-3DS,고려대학교 X-Garage,고려대학교 파이빌99,Hongik makerland,(주)제이엔피글로벌,0Shell이 지원하였다.위 행사는 ESG 스타트업의 데스벨리 극복방안의 내용토의와 청년들의 창업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안정적인 창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주요 내용은 △청년
영국의 젖줄 템스 강은 아름답고 화려한 도시의 여유를 만드는, 생명의 원천이며 영국의 강건한 힘의 상징이다. 템스 강을 따라 걸으면서 아름다운 영국의 모습을 보는 즐거움이 이색적이다. 1769년에 만들어진 ‘블랙프라이어스 브리지’(Blackfriars Bridge)가 장중한 모습을 자랑하며 나타난다. 템스 강에는 ‘블랙프라이어스 브리지’와 같은 아름다운 다리들이 많이 놓여 있다. 2000년에 완성했다는 보행자 전용 현수교인 ‘밀레니엄 브리지’(Millennium Bridge)가 나타나고, 그 곁으로 ‘세익스피어 글로브 극장’과 ‘테
2022년 11월부터 연재를 시작하여 어느덧 기와 5회째다. 처음부터 7세기에서 8세기에 걸친 통일신라시대 암막새의 문양을 주로 다루었다. 경주에 모두 15년 동안 살면서 수많은 발굴 현장을 참관해 오며 깊이 생각했다. 나의 원래 주 전공은 불상이었으나 지금은 전 세계의 건축, 조각, 회화, 도자기, 금속기, 복식으로 확장하여 폭넓게 그리고 매우 깊게 연구하고 있다. 최근 도자기 연재를 신문 한 면 전면에 기고한 지 2년이 지나고 있을 즈음, 도자기 연재를 <피플투데이>라는 잡지에 기고하고 있다. 2000년에 박물관 퇴임 기념으로
대영제국 제1의 도시, 런던(London)은 잉글랜드 남동부 템스 강 유역에 위치하고 있는 영국의 수도이다. 유럽연합 중 역사가 가장 오래되고, 큰 도시로 면적은 1,578㎢이고, 인구는 약 8백만 명 정도이다. 런던 도심 서쪽 24km에 위치한 ‘히드로 공항’에 도착하면서 거대한 국제공항의 예상한 분위기는 깨어지고 한적한 공항이 이상하리만큼 여유롭다. ‘히드로 공항’의 터미널은 4개로 분산되어 운영되고 있으며, 제5터미널이 건설 중에 있고, 터미널 간을 셔틀버스로 이동하는 대형 공간의 설계가 이곳을 찾는 이들을 편안하게 여유롭게
태백산맥문학관은 전라남도 보성군 벌교읍에 있는 소설가 조정래 선생의 문학관이다. 벌교읍에서 한 작가, 아니 ‘벌교읍’을 지리적 배경으로 집필된 장편 대하소설 태백산맥을 중심에 놓고 이를 기리기 위해 조성된 문학관이었다. 조정래는 현존작가로서 ‘이런 영광을 누리고 있구나!’라고 내뱉고 나니 ‘이건 너무 가벼운 말마디구나’라는 후회가 밀려왔다. 작가의 표현을 빌리자면 태백산맥은 글 감옥소에 갇혀서 기나긴 시간 뼈 빠지게 고생하며 짜낸 고혈의 결과물이다. 조정래 작가가 내놓은 작품은 태백산맥, 아리랑 그리고 한강 등 여럿이지만 특히 10
영국 데일리 메일의 보도에 의하면 2008년 스위스의 제네바에서 세계최초의 타임머신 실험이 이루어진다고 한다. 유럽 입자물리연구소(CERN) 소속 러시아의 수학자 ‘이리나 아레페바’와 ‘이고르 볼로비치’가 제네바에 있는 지하 터널에서 초대형 강입자 충돌기(LHC)를 사용하여 원자 충돌 실험을 통해 오늘날 학계에 알려진 우주의 근원인 빅뱅(Big Bang)을 재현한다는 것이다. 입자들이 초고속으로 충돌하며 형성되는 에너지가 미래로부터 오는 방문자들에게 문을 열어줄 수 있을 것인가? 제네바는 이와 같이 상상하기 힘든 최초의 타임머신 실
낙안읍성은 민속 문화의 고장이다. 이곳 낙안은 낙안팔경과 조화를 이루며 백성이 안락하고 즐겁게 사는 곳이라는 樂土民安에서 유래한 이름이다. 조선 태조 때 토성으로 시작하여 인조 때 임경업 장군이 낙안 군수로 부임하여 석성으로 축조된 후 600년 역사를 지키고 있다. 순천 도심에서 22km 떨어진 이곳은 지금도 성안 주민들이 일상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실제 마을이라는 점에서 놀라움을 안겨준다. 순천에 진입하는 도중 여러 가지 흥미로운 이야기로 꽃을 피웠다. 그중 작년 4월에 치른 지자체 선거에서 민선 8기 시장으로 당선된 '노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