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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이 19일 극적 타결된 탄력근로제 단위 기간 확대에 대해 '개악'이라고 비판하며 총파업을 예고했다.민주노총은 19일 성명에서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산하 노동시간개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합의한 탄력적 근로시간제 단위 기간 확대를 두고 "정부·경총·한국노총이 결국 야합을 택했다"고 논평했다. "노동시간 유연성을 대폭 늘리고 임금보전은 불분명한 명백한 개악"이라며 "단위 기간이 3개월에서 6개월로 확대된 것, 주별로 근로시간을 정하는 것 등 사용자의 요구가 대부분 수용됐고 노동자의 요구는 대부분 누락됐다"고 비
법원이 배우 손승원 씨의 보석 신청을 기각했다.오늘(18일) 서울중앙지법 형사7단독 홍기찬 부장판사는 손 씨가 청구한 보석을 기각했다. 4차례의 음주운전 전력과 사안의 중대성, 도주 우려 등이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손 씨는 지난해 12월 26일 오전 4시경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인근에서 벤츠 차량을 운전하던 중 뒤에서 다른 차량을 들이받는 사고를 내고 도주하다 시민들에게 제지당하고 경찰에 체포됐다. 당시 손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203%로 면허 취소 기준을 넘는 만취 상태였다. 게다가 경찰 조사과정에서 이미 지난해 9월 음
권영진 대구시장이 오늘 김진태·이종명·김순례 의원의 ‘5.18 망언’에 대해 광주 시민들과 시장에 사과하는 글을 페이스북에 게시했다.권 시장은 “저희 당 소속 일부 의원들이 5.18 정신을 훼손하고 광주시민에 깊은 충격과 상처를 드렸다”며 “자유한국당 소속 대구시장으로서 시장님과 광주시민들에게 충심으로 사과드린다”고 전했다.“대구시민들도 저와 같은 마음일 것”이라고 언급한 권 시장은 언론사 여론 조사 결과 대구시민의 57.6%가 해당 의원들의 제명에 찬성했다며 “이럴 때일수록 광주와 대구가 맺은 달빛동맹이 위축돼서는 안 된다고 생각
대통령 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와 국토교통부는 13일 부산 벡스코에서 세종· 부산 스마트시티 국가 시범도시 시행계획 발표와 함께 '융합 얼라이언스 발족식'을 개최했다. 스마트시티 국가 시범도시는 현재 백지상태에서 미래 스마트시티 선도모델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1월 입지선정 이후에 기본구상과 시행계획 수립을 거쳐왔다. 마스터플래너(MP) 중심의 도시조성 체계마련과 4차산업혁명 관련 신기술·서비스 접목 추진, 민간기업·시민 참여 기반의 도시조성 등 혁신적인 시도들을 이어가고 있다. 스마트시티 국가 시범도시는 세종 합
대법원이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임광원 전 울진군수에 대해 집행유예를 확정했다.대법원 3부(주심 김재형 대법관)는 오늘(20일) 상고심에서 임 전 군수에 대해 징역 1년·집행유예 2년·벌금 500만 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임 전 군수에게 2000만 원을 건네고 함께 불법 선거자금을 추가 공모한 후원회장 박 씨에게도 징역 10월·집행유예 2년을 확정했다. 임 전 군수는 그동안 2010년 지방선거 당시 후원회장 박 씨와 지역 건설업자로부터 4500만 원을 받아 불법 선거운동자금으로 사용한 혐의를 받았
경제사회노동위원회가 탄력근로제 확대에 대한 논의를 오늘까지 연장한다.경사노위 산하 노동시간개선위원회는 어제(18일) 탄력근로제 단위 기간 확대에 대한 마지막 전체회의를 마치고 결과를 종합해 국회에 제출하려던 예정을 변경하고 오늘(19일)까지 연장 논의하기로 결정했다. 어제 열린 8차 전체회의는 민주노총의 항의 시위로 2시간 연기된 오후 4시부터 오늘 새벽 2시까지 장장 10시간 동안 이어졌으나 합의를 이루지 못했다. 노사 양측은 핵심 쟁점으로 의제를 좁히며 논의를 진전시켰으나 세부적인 부분에서는 의견차를 좁히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제사회노동위원회가 탄력근로제 확대에 대해 마지막 전체회의를 연다.경사노위 노동시간제도개선위원회는 오늘 전체회의를 열고 탄력근로제 단위 기간 확대에 관한 모든 논의를 마친다. 탄력근로제는 일정 기간에 업무량이 많은 특정 근로일의 근무시간을 연장하고 다른 날의 근무시간을 줄이며 법정 최대 노동시간인 주 52시간을 준수하는 제도다. 탄력근로제 단위 기간은 현행 근로기준법상 최장 3개월이며, 경영계로부터 이 기간을 6개월에서 1년으로 확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노동계는 특정 기간 업무 과중으로 인한 근로자의 건강 악화와 임금 감소
어제(12일) 정부의 전국 표준지 공시지가 상승률 공개 후 2019년 개별공시지가 조회 서비스에 대한 관심이 몰리고 있다. 국토교통부가 오늘(13일)부터 '2019 표준지 공시지가'를 공시한다.어제 국토부 발표에 따르면 1월 1일 기준 전국 표준지 50만 필지의 공시지가는 1년 전과 비교해 9.42% 상승했다. 서울은 13.87%로 전국에서 가장 상승폭이 컸다. 이는 2007년 15.43%를 기록한 이래 최대치를 보였다. 발표된 전국 표준지 50만필지의 가격은 오늘부터 국토부의 부동산 공시가
종영을 앞두고 있는 스카이캐슬이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다. 스카이캐슬이 인기가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자식 입시에 목숨을 거는 부모들, 이런 부모의 이기심에 극한의 경쟁에 내몰려 병들어가는 학생들, 대학 타이틀을 중요시하는 학벌주의 등등 우리 사회의 민낯을 그대로 보여주기 때문이 아닐까?자식 교육을 잘 시키려는 부모의 마음은 알야줘야 하지만, 그것이 과도하다면 다시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스카이캐슬이 나오기 10년 전인 2008년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강남구, 서초구, 성남 분당구의 초·중·고교생의 정신과 진료
많은 현대인들이 극심한 우울증과 불안 장애와 같은 문제로 고통을 앓고 있다. 과도한 학업, 업무, 가사로 인한 스트레스는 몸과 마음에 심각한 이상증세를 호소한다. 환자들은 다양한 증상을 안고 ‘살고 싶다’는 작은 용기를 내어 전문의를 찾는다. 더편한 정신건강의학과의 권기태 원장은 환자들에게 먼저 따뜻한 손길을 내밀며 고통어린 지난날들을 보듬어주고 있다. 그는 “함께 호흡하며 건강한 내일을 그리고 있다”며 환자들과 함께한 뜻 깊은 동행 이야기를 진솔한 입담으로 풀어놓았다.권기태 원장의 치료 철학부산 주례동 메디컬 센터에 위치한 더편한
지역에서 교육 전문가로 활동하는 김미란 원장을 만나기 위해 부산 동래구로 향했다. 개학 준비로 분주한 일상을 보낸다는 그는 평소 유아교육에 관한 소신을 막힘없이 풀어냈다. 루소가 언급한 자연주의 철학을 서두로 기본적인 인지능력을 유아기에 형성하는 일의 중요성을 설명하는 김 원장의 눈가에서 진지함이 묻어나왔다. 인성이 뒷받침된 자신만의 교육관으로 아이들과 현장에서 진심으로 소통하는 김미란 원장을 만나 그가 걸어온 지난 20년 교육인의 삶을 되돌아봤다.교육의 숲, 킴즈포레교육원킴즈포레교육원은 김미란 원장의 성씨 ‘김’에 독일어로 숲을
매서운 한파의 기운이 맴도는 겨울, 선율회계법인을 방문했다. 근래 이슈로 떠오른 관리비에 대한 주제로 종횡무진 활동 중인 방희명 회계사를 만나기 위해서다. 관리비 회계분야라는 전문적인 이력에서 느껴지는 냉철한 이미지와는 달리, 그는 온화한 인상으로 따뜻한 커피 한 잔을 건네며 다가왔다. 미소를 머금은 그의 인사를 뒤로하고 본격적인 인터뷰를 시작했다.세상에 꼭 필요한 사람2018년 3월 설립한 선율회계법인의 법인명인 선율(善律)에는 ‘세상에 필요한 사람을 다스리는 사람’이라는 뜻이 담겨있다. 방희명 회계사는 세 명의 자제 중 첫째 아
국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장래희망 관련 조사에서 전문직들을 제치고 유튜브(YouTube) 크리에이터가 1위를 차지했다. 크리에이터는 개인의 취미로 인정받았던 게임, 뷰티, 먹방 등의 분야를 자신만의 콘텐츠로 각색한 영상을 담아내며 사회 전반에 영향력을 끼치고 있다. 개성 있는 영상과 신선한 편집들이 눈길을 사로잡으며 IT 문화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어느덧 전 세계인의 소통의 창구로 성장한 유튜브. 우리가 이토록 열광하는 유튜브의 성공 비결을 실리콘밸리의 슈퍼맘으로 통하는 수잔보이치키의 경영 전략에서 찾을 수 있다.유
우리는 세상을 살아가며 다양한 법적 문제와 조우한다. 당시에는 큰 지장이 없다고 판단해 외면했던 작은 문제들이 결국 커다란 갈등으로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소송 단계에 들어서는 순간 우리는 난해한 법률용어와 그 아래 실타래처럼 꼬인 사회적 관계를 자각한다. 매섭게 불던 바람이 한결 가라앉은 1월의 어느 날, 법무법인 예인의 우강일 변호사를 만나 법률가의 길에 대해 물었다.법률적 재주가 크게 번성하길우강일 변호사는 법무법인 금해에서 본격적으로 법률가의 길을 걸었다. 금해의 일원으로 민사, 형사, 행정을 가리지 않고 다양한 사건을 담당
워라벨(워크 앤드 라이프 밸런스의 준말)’은 성장과 일에만 치중했던 과거와 달리 개인의 여가를 최우선시하는 가치관이다. 고용 불안과 과잉 경쟁에 지친 사람들이 자기만족을 추구하는 방향으로 삶을 설계하기 시작한 것이다. 이에 따라 휴식에만 그치지 않고 더 나은 내일을 위해 새로운 배움을 준비하는 변화도 일었다. 윤택한 삶을 지향하는 오늘날, 피플투데이는 세대를 아우르는 교육을 행하는 음악 지도자를 만났다. 학생들이 성장의 열매를 맺기까지 지도자로서 많은 노력을 기울이는 박수향 김해지회장은 음악을 향한 열정으로 25년째 교육에 임하고
미투 운동(Me Too movement)은 본래 미국에서 시작된 해시태그 운동이다. 2017년 10월 할리우드 유명 영화제작자인 하비 와인스틴의 성추문을 폭로하기 위해 소셜 미디어에 해시태그를 다는 행동에서 출발했다. 국내에서는 2018년 1월 29일에 서지현 검사가 종편TV에 출연하여 검찰 내의 성폭력 실상을 고발하면서 미투 운동을 촉발시키기도 했다. 피플투데이는 성폭력 피해방지를 위한 다양한 교육 활동을 펼치고 있는 정인자 대표를 만나 한국 사회가 변화하고 나아가야할 방향에 대해 물었다.다양한 종류의 폭력을 예방하다한국폭력예방교
한국감정원의 자료에 따르면 작년 서울 아파트 가격의 누적상승률은 8.22%를 기록하는 반면, 지방 아파트 가격은 3.09% 하락했다. 지난 2016년 이후 3년 연속 하락세를 보인 이유는 무엇일까? 여기에는 인구 감소, 지역경기 침체, 과잉 공급된 입주물량 등 복합적인 요인이 작용한 결과이다. 피플투데이는 지역 부동산전문가 양성교육에 매진하는 박우상 원장을 만나 2019년 부동산 경기가 나아갈 방향에 관해 들어봤다.체계적인 교육과정을 바탕으로부산울산부동산아카데미는 크게 교육부, 관리부 및 마케팅부로 구분된다. 그 중에서도 교육부는
GMP(Good Manufacturing Practice)는 우수 식품·의약품을 제조하기 위한 요건들을 구체화한 것으로 식품·의약품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품질 면에서 보증하는 기본조건이라고 할 수 있다. 이미 GMP 제조설비를 완비하고 올해 제품 생산에 들어갈 ㈜알앤오식품의 류건식 대표는 “지금까지 소재개발에 주력했으며 이제부터 완제품 판매를 시작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새로운 출발을 앞두고류건식 대표는 일본 동경대학에서 천연물화학을 전공했다. 한국화학연구원에서 7년 동안 재직하며 항바이러스제 개발에 몰두해 왔다. 이후 대학 강단에서
바쁜 현대인들에게 온라인 쇼핑은 없어서는 안 될 곳이다. 오프라인 마켓보다 시간적 공간적 제약이 없고, 국경마저 없는 곳이 온라인 쇼핑몰이다. 소비자들은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시간에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다양한 상품을 구입할 수 있는 장점으로 온라인 구매를 적극 활용한다. 국내 역시 수많은 아이템의 온라인 쇼핑몰들이 존재한다. 그 가운데 여성 오피스룩 전문 쇼핑몰의 1위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곳, 베니토(BENITO). 베니토의 업력은 벌써 11년을 달리고 있다. 10년이 넘는 시간동안 대표적인 여성오피스룩 전문 쇼핑몰로서 자리를
부산의 커피 교육 전문가를 만나기 위해 구서동으로 향했다.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니 깔끔히 정돈된 강의실이 눈길을 끌었다.넓으면서도 세련된 소품으로 아기자기하게 꾸며진 공간은 따뜻함이 느껴지는 듯했다. 사람에게 정성을 들이듯 커피를 추출할 때도사랑을 쏟아야함을 강조하는 이순림 대표를 만나 한 잔의 부드러운 커피 향을 머금은 인터뷰를 진행했다.인생 제 2막, 커피가비스쿨 커피아카데미의 이순림 대표는 공무원 출신이라는 눈에 띄는 이력을 지녔다. 그는 20년여 년의 긴 시간을 공직자로 생활하던 중 오랜 준비기간 끝에 2007년 커피교육전문
대한민국 국민 많은 사람이 응시하는 시험 중 하나가 공인중개사 자격증 시험이다. 20대부터 80대까지 전 연령층이 적극적으로 공인중개사 시험을 응시하고 있다. 최근에는 취업을 원하는 젊은 층의 응시율이 예년보다 60%나 치솟았다. 전문 교육기관과 각종 강의가 범람하는 교육현장의 소리를 듣고자 동래고시학원을 찾았다. 동래장원고시학원을 인수합병하면서 부산 최대 규모 공인중개사 학원으로 발돋음 중인 동래고시학원은 부동산 공법을 30년 가까이 강의해온 고광표 원장(법학박사)과 전국 유명강사진이 한 뜻으로 뭉쳐 강의 중이다.중개사의 미래를
서울에 대치동이 있다면 대구에는 수성구가 있다. 전국 학부모 5,0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교육행복지수 조사에서 강남을 제치고 전국 1위를 차지 할 정도로 대한민국 교육의 중심지로 손꼽힌다. 교육 1번지 대구 수성구에는 명문 고교이외에도 학생들의 학업 성취도를 높이고 있는 어학원들이 즐비해있다. 그 중에서도 블루밍스콜라 어학원은 한발 앞선 영어 교육 프로그램으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영어에 대한 색다른 접근밝고 활기찬 에너지로 반갑게 인사를 건네 온 최은경 원장의 안내에 따라 블루밍스콜라 어학원에 들어섰다. 동화책을 자
“어느 날부터 나에게 온 룽키를 통해 느끼게 된 사랑과 교감이 더욱 커져 모든 동물들이 사랑과 연민으로 바라보게 되었다. 가장 인공적으로 꾸며 놓은 곳이지만 동물들이 자연스럽고 편안하게 인간과 더불어 살고 있는 곳, 골프장. 어둑어둑 해 질 무렵 어디선가 나타나는 동물의 무리들... 그들의 세상으로 바뀌는 순간이다. 내 그림에서나마 룽키와 함께 편안하고 행복한 하루하루를 보내기를 희망해보며 오늘도 붓을 잡는다.” [작가노트 중에서]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삶을 바라고, 자신의 작품 속에서라도 자유롭고 안전하게 뛰어놀기를 바라는 마음을
자유한국당 주호영 의원(4선, 대구 수성구을)은 대구·경북 지역 보수 정치의 핵심인물 중 한 사람으로 주목받는 인물이다. 법조인 출신인 주 의원은 실질적이고 명확한 법안 발의를 하는 의원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최근 주 의원이 자유한국당을 이끌어갈 차기 당권주자로 나설 의사가 있음을 밝히며 더욱 관심이 쏠리고 있다. 피플투데이에서 주호영 의원을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4선 의원으로서 그동안 성과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2004년 국회에 입성해 강력한 대여투쟁을 펼쳤다. 당시 법사위, 윤리특위, 예결위, 원내부대표 등을 지냈고, 200
정진석 자유한국당 국회의원은 ‘중도의 정치’를 지향하며 사다리 역할을 자처해온 인물이다. 세대 간 연결, 계층 간 연결, 중앙과 지역의 연결, 과거·현재·미래를 연결하며 “나의 정치는 연결이다”고 말한다. 피플투데이에서 정진석 의원을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 ‘정진석표’ 정치 스타일15년 기자 생활 중 10년 이상을 정치부 기자로 활동하며 백상 기자대상 네 번, 한국기자협회 기자상 두 번을 수상하는 이력을 기록했다. 이후 직접 정치에 뛰어들어 4선 의원이 됐다. 청와대 정무수석으로 정치 기획, 조정의 역할을 하고 국회 사무총장으로
자유한국당 조경태 의원(4선·부산 사하구을)은 실용주의 법안들로 대중에게 알려진 인물이다. 누진제 폐지, 난민법 폐지를 주장하는 그의 행보 또한 국민을 우선으로 생각하는 큰 틀에서 이뤄지는 것으로 보인다.조 의원은 20대 총선에서 59.65%로 부산에서 득표율 1위를 기록했다. 4선에 이르기까지 높은 득표율을 보여온 조 의원의 성적표에는 공약의 이행을 위해 힘써온 지난날의 노력 또한 담겨 있다. 피플투데이에서는 조경태 의원을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 다음은 조경태 의원과의 일문일답이다.Q. 국회 4차산업혁명특별위원회에 배정됐다. 어
김용덕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지난 6·13 지방선거에서 초선의원으로 당당히 대구 북구의회에 입성했다. 3개월여 동안 북구 주민들의 실질적인 정책기반을 마련하기위해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는 김 의원을 만나러 대구북구의회를 찾았다. 김 의원은 사회복지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발로 뛰며 현안 파악김용덕 의원은 선거당시 실천공약으로 팔거천변에 어린이 풀장 조성을 위해 추진할 것, 관음대로 조기 개통과 화물차량기지 조기 완공을 통해 주민 편의를 모할 것, 명봉산이 관음동의 명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약속했다.“대구북구 현
끊임없는 이슈를 생산해내고 있는 '미투(Me too, 나도 당했다) 운동'과 관련하여 여성가족부의 행보와 정현백 장관에 대한 관심 또한 커지고 있다. 정현백 여성가족부 장관은 "'미투 운동'은 우리 사회에 만연한 가장 오래된 적폐인 성별 권력구조와 성차별 문제에 대한 뜨거운 분노가 마침내 터져 나온 것으로, 이제는 미투 운동을 넘어 사회구조적 변화를 위한 직접 행동에 나서야 할 중요한 지점에 서 있다."라고 밝혔다. 보이지 않는 차별과 싸워온 세월정현백 장관은 서울대학교와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독일
양승조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충남 천안 병)이 충남도지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4선 의원인 양 의원은 민주당 최고위원, 당대표 비서실장, 당 사무총장까지 주요 요직을 두루 지낸 인물로 알려져 있다. 양 의원은 현재 국회보건복지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13년간 국회보건복지위원회 소속으로 활동한 보건복지 분야의 전문가다. 충남에서 나고 자란 양 의원은 충남에서 변호사 생활을 시작했다. 여성단체 법률고문, 노조법률고문, 시민단체 운영위원장 등의 활발한 활동으로 충남도민과 함께 해왔다. 2010년 지방선거에서 충남대승을 이끈 경험을 갖춘
대구광역시 중구는 대구 상권의 중심이자 금융·유통·행정기관이 밀집한 거점 지역이다. 사물의 핵심이 대개 중심을 가로지르듯 대구의 핵심은 중구이며 중구민의 삶과 희망 한 가운데에서 의정의 푯대와 동력을 세우고 일으키는 것. 2018년에도 변함없는 그의 새해 소망이다. 중구민들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소통하며 불철주야 중구를 위해 뛰는 배삼용(55) 중구의회 의원을 만났다. ‘근대와 현대의 조화·상생’ 중구의 과제배삼용 의원은 대구 중구가 풀어야 할 희망의 열쇠이자 과제를 ‘근대와 현대의 조화·상생’이라고 뭉뚱그린다. “중구는 근대의 역
모두가 안 된다고 할 때 할 수 있다고 말하는 사람이 있다. 자신의 소신에 따라 맞는 걸 맞는다고 말할 수 있는 용기, 아닌 걸 아니라고 말하는 용기가 얼마나 어려운지 여러분들도 잘 알 것이다. 대전광역시의회의 박상숙 의원은 자신의 신념에 따라 말할 줄 아는 용기 있는 사람이다. 작은 체구에서 뿜어져 나오는 긍정 에너지는 대전시의회를 가득 채운다. 대전에 있는 박상숙 의원을 만나러 가보자. 모두가 NO라고 할 때 YES를박상숙 의원을 알려주는 일화 중에 박 의원이 후보일 때 한 면접관이 “몸집은 쪼끄마한데 시 비례로
'적재적소’의 뜻은 어떤 일에 적당한 재능을 가진 자에게 적합한 지위나 임무를 맡긴다는 뜻이다. 한 나라에 대단한 인재가 있다 해도 제대로 쓰일 수 없다면 무용지물이다. 하지만 나라의 인재를 적재적소로 잘 쓴다면 그 나라에는 천군만마를 두고 있는 것처럼 든든하다.부산광역시의회의 강무길 의원은 부산과 해운대구에 필요한 적재적소의 인물일 것이다. 어려서부터 해운대구로 이사 와서 줄곧 해운대구에서 살았다. 지금은 해운대구를 지역구로 부산시의회 도시안전위원회부위원장을 맡고 있다. 강 의원과 해운대구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었을 때 해운
정송학 자유한국당 광진갑당협 운영위원장의 행보가 화제다. 서울 광진구청장직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구민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던 정송학 운영위원장은 그간의 지식과 경험을 아낌없이 발휘하며 사회 발전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다. 정 운영위원장을 만나 그동안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공채 최초의 임원 승진, 그 주인공이 되기까지정 운영위원장은 코리아제록스(주)에 평사원으로 입사해, 공채 최초로 임원으로 승진한 화제의 인물이다. 코리아제록스(주) 수도권 총괄이사, 상무이사를 거쳐 2005년에는 후지제록스호남(주)의 대표이사
서초는 조선 시대 여러 왕의 왕릉이 위치한 역사적 명소이며, 문화가 살아 숨 쉬는 곳이다. 일일 유동인구 100만 명이 넘는 대한민국 최고 상권 중 하나이기도 하다. (사)서초 소기업 소상공 이사회 노태욱 의장은 서초구를 위해 발로 뛰는 인물로 손꼽힌다. 5대, 6대 서초구 의원으로 활동하며 서초구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했다. 엘리트 금융인, 행정전문가가 되다노태욱 의장은 23년간 금융전문가의 길을 걸어온 금융인 출신이다. 최연소 은행 지점장에 이름을 올릴 정도로 금융계에서는 엘리트로 통했다. 반포지역 아파트 재건축 관련 협의회에서
서병수 부산시장은 민선 6기 취임과 함께 ‘사람과 기술, 문화로 융성하는 부산’이라는 비전 제사하였다. 이에 부산시에서는 인재양성과 기술혁신 그리고 새로운 도시생태계 조성을 위한 TNT2030계획을 마련하여 글로벌 사회로 진출중인 부산의 입지를 다지고자 한다. 강서구 명지국제신도시, 에코델타시티 조성과 같은 서부산권의 개발과 함께 동부산 관광단지(테마파크) 개발에도 만전을 기한다. 서병수 시장이 이야기 하는 미래 청사진에는 부산 동서의 고른 균형발전 의지가 곳곳에 배여 있다.Q. 민선 6기 출범 3년 동안 가장 큰 성과는 무엇이며,
Q. 민선 6기 제주도정 주요 성과와 앞으로 역점사업은?제주도의 난개발 방지를 우선으로 했다. 제주의 깨끗한 자연, 잘 보전된 환경이 없어지면 찾아올 이유가 없어지고 모든 걸 잃는다고 생각해 난개발을 막고 자연환경을 잘 지키는데 집중했다. 그래서 외국투자를 유치하는 과정에서 똑같은 건물들이 들어서며 농지를 무분별하게 왜곡하고 개발해 제주다움을 잃어가는 부분을 막기 위해 농지기능관리강화와 같은 정책을 통해 강력한 조치를 취했다. 그 결과 비거주자 토지거래 면적이 60% 이상 감소하는 등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제주 생명산업인 감귤 혁
文 정부가 출범한 지 벌써 3주가 지났다. 현재 대한민국은 기존의 정부에서 벗어나, 여러 긍정적인 변화를 위하여 국정 전반을 다시금 진단하고 있고, 이런 움직임은 국민들에게 많은 찬사를 받고 있다. 내부적인 문제 개선을 위한 정책적인 움직임은 물론, 인접 국가에 특사를 파견하는 등 대외관계에도 큰 무게를 두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특히 한국과 가장 밀접하면서도 민감한 나라인 일본과의 관계에서도 정상회담을 개최하려는 움직임을 보이며 아직 풀리지 않은 여러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진행이 이루어지고 있다. 일본과 한국의 관계는 다
최근 사회 곳곳에서 전문성을 가진 변호사들의 활동이 두드러지고 있다. 원영섭 변호사는 건축분야의 전문가로 현재 중앙대학교 건설대학원 건설경영 겸임교수로도 활동하고 있다. 법률사무소 집의 대표변호사이자, 자유한국당의 당협위원장으로 더 나은 사회를 만들어가는 데 불철주야 힘을 쏟고 있는 원 변호사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법률사무소 집의 대표변호사원 변호사는 학부에서 건축학을 전공하고 석·박사 과정을 통해 건설경영학, 건축시공 및 건설관리 과정까지 심도 있게 공부했다. 대한변호사협회의 전문분야등록 심사위원회의 심의를 받아 「
문재인 정부는 지난 9·13 부동산 대책까지 연이은 규제 방안을 내놓으며 부동산 시장의 숨통을 더욱 조이고 있다. 세금 및 대출 제한을 강화하고 수도권 분양가 상한제 주택에 대한 전매 제한 기간을 확대해 투기 과열과 시장 불안에 대응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부동산 전문가들은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다양한 투자 전략을 펼치고 있다. 지역에서 소신 투자를 행하고 있는 박성식 대표는 부동산 투자의 기본 원리를 널리 알리기 위해 지난 2016년, 넘버원 부동산 아카데미 연구소를 개소했다. 박 대표는 ‘물고기를 주면 하루의 양식이 되
우리는 누구나 집에서 거주를 하고 있지만, 언젠가는 나만의 집을 짓고 싶다는 생각은 누구나 가지고 있는 소망일 것이다. 자신만의 혹은 가족을 위한, 부모님을 위한 최고의 보금자리인 집을 짓겠다는 결심이 섰다면, 유럽풍으로 지을지 고풍스러운 느낌이 묻어나게 지을지, 아니면 모던한 집을 지을지를 생각하게 된다. 선택의 중심은 집의 옷에 해당하는 벽돌로 마무리 된다. 어떤 소재·느낌의 벽돌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집의 전체적인 분위기가 결정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물론 거주자들의 살기 좋은 집을 짓는 것은 건축의 기본이다. 기본을 지키며
피플투데이는 2019 기해년을 맞이하여 지역 경제 현장을 담기 위해 산업은행 경주지점을 내방, 한 금융전문가의 인생스토리를 내세우며 사회의 귀감을 전하고자 한다. 지역경제의 선순환을 위해 평생 이바지해온 이충훈 내부통제전문위원(전 KDB산업은행 양산지점장,이하 전문위원)는 산업 최전선에서 중소기업인들의 노고를 깊이 공감하며 살아왔다. 그는 책과 대외강의를 통해 누구나 자신의 직업에 만족하며 타인에게 ‘덕’을 베풀 수 있는 삶을 설파중이다.KDB산업은행 지점장으로서의 삶지난 1990년, 산업 은행에 입행한 이충훈 전문위원은 2014년
20세기 인류 최고의 발명품으로 이름을 올렸던 플라스틱이 환경오염의 주범으로 드러나면 큰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 정부 발표에 따르면 1인당 플라스틱 소비량은 세계 최고 수준으로, 연간 약 132.7kg에 달한다고 한다. 문제는 소비되고 버려지는 대량의 플라스틱, 약 63억 톤에 해당하는 쓰레기가 썩지 않은 채 바다를 떠돌아다닌다는 것이다. 특히 기존의 플라스틱 제품이 부서지면서 발생하는 미세플라스틱의 문제는 사람의 몸에 더욱 치명적인 위험을 불러일으킨다. 플라스틱 쓰레기의 문제가 심각 할수록 이를 줄이기 위한 움직임 또한 국내를 넘
환경 문제는 인류가 공동으로 해결해야 할 전 지구적 이슈로 떠올랐다. 특히 물 부족 문제는 심각하다. 위생적인 물은 건강과 직결되는 문제이기도 하다. 케이테크전해(주)는 의료·바이오·제약·식품위생 분야 제품을 개발 및 제조하는 기업으로 위생적인 물 생산과 직접 살균제를 만들어 쓸 수 있는 소형 생성 장치를 개발해온 곳이다. 피플투데이에서는 케이테크전해(주)의 김은상 대표와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 더 건강한 물을 만들기까지케이테크전해(주)는 불순물을 걸러주는 정수 단계 이후의 단계의 기능성 물을 생산한다. 살균·소독·탈취제를 사용하
숨 가쁘게 움직이는 현대사회의 속도감은 눈부신 문명을 선사했지만 어느새 여유는 일부러 만들어야 하는 시대가 됐다. 1999년 이탈리아에서 시작된 국제운동인 ‘슬로시티(slow city)’는 느림의 미학을 기반으로 한다. 한국의 대표적 슬로시티 중 하나인 경상남도 하동군 악양면은 박경리의 ‘토지’ 배경으로도 알려져 있는 아름다운 곳이다. 조선 후기의 실학자 이중환이 쓴 지리책 택리지(擇里志)에서는 정감록 십승지 중 하나인 전설 속의 ‘지리산 청학동’을 악양면 매계리로 거론했다. 악양의 특산물 대봉감을 가공해 판매하는 (주)퍼시머너리의
환경을 위한 범지구적 차원에서의 노력이 계속되고 있다. 특히 인류의 생존에 필수적인 ‘물’에 대한 내용은 많은 이들이 관심을 가지는 분야다. 워터케이는 수처리 시스템을 통해 소중한 자원인 물을 재사용하도록 돕는 기업이다. 수영장과 양식장 등 우수한 수질을 필요로 하는 곳과 손을 잡고 수처리와 함께 제반 시설의 시공을 제공한다. 워터케이의 강정균 대표를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 환경에 대한 고민, 창업으로 이어져“물 부족 국가에 대한 강의를 들으며, 심각한 문제의식을 느꼈습니다.” 대학의 해양과학부에서 수학한 강 대표는 환경 문제에
경영컨설턴트 출신이 스터디 카페를 이끌다공부인 스터디 카페를 이끄는 김윤호, 이영준 대표가 스터디 카페 사업을 시작한 계기는 2~3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회사와 대학원을 병행하며 공부할 곳을 찾던 중, 일산의 한 스터디 카페를 방문하게 되었다. 김윤호 대표가 방문한 스터디 카페는 기존의 독서실과 달리 24시간 동안 자유롭게 공부를 할 수 있었으며, 인테리어나 부대시설이 잘 갖춰져 있던 것이 인상 깊었다고 한다. 무인 사업에 관심이 많던 두 대표는 무인으로 운영되는 스터디 카페의 매력에 빠지게 되었고, 스터디 카페의 사업성
스프링쿨러는 제대로 작동이 되었는데, 내부 펌프가 굳어져 물이 안 나온다면? 생각만 해도 아찔하다. 그렇다면 펌프를 자동으로 관리해서 고착화를 방지해보면 어떨까. 간단한 듯 보이지만 누구나 생각할 수는 없는, 그리고 안전을 위해서는 핵심적인 기술들을 실현하는 기업이 있다. 문제의 진단 및 제어·에너지 절감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며 더 안전하고 효율적인 오늘을 만들어가는 기업, (주)에너틱스의 정진홍 기술이사를 만났다. 수영장, 시스템 하나로 통합해서 관리한다수영장은 수질, 수온, 환기, 제습 등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발명가이자 사업가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인물이 있다. 바로 코리아핫픽스 안기풍 대표이다. 안 대표가 발명한 제품인 ‘캐노픽스 CANOFIX’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잇따른 러브콜로 전 세계 33여 곳이 넘는 곳으로 수출을 하고 있는 획기적인 제품이다. 11월 인터뷰를 위해 찾은 날도 안 대표는 새로운 제품 개발을 위해 관련 전문가들과 논의가 한창인 모습이 인상적이다. 여전히 번득이는 아이디어로 새로운 상품을 개발해 내는 안기풍 대표를 만나봤다.최고의 발명품 ‘캐노픽스(CANOFIX)’캐노픽스는 일반적으로 통용되는 캐노피,
전남 완도군, 높이가 15m에 이르는 거대한 황칠나무가 관광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2007년 천연기념물 479호로 지정된 한국에서 가장 크고 오래된 황칠나무다. 황칠나무는 황금빛을 내는 수액의 천연도료로서의 성질과 함께 최근 약용식물로서의 가치가 재조명되며 주목을 받고 있다. 서남해안황칠협동조합의 이근식 이사장과 함께 황칠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지속적인 연구개발, 국제규격 인증 획득서남해안황칠협동조합에서는 황칠의 성분을 좀 더 효과적으로 섭취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전남대학교 과학생명 기술학부와 함께 지속적인 연구를 수행해왔
마망엘리펀트는 아이 옷에 관심을 가진 감각 있는 고객들에게는 익숙한 브랜드다. 최지원 대표는 “내 아이에게 직접 입힌다는 생각으로 운영하겠다”고 결심하며 마망엘리펀트를 설립했다. 품질 좋은 아동 의류 사업의 저변 확대에 기여해온 마망엘리펀트 최지원 대표의 경영철학을 조명한다. 진심과 배려로 맺은 인연수많은 아동 의류 판매업체가 경쟁하는 가운데 마망엘리펀트는 전국 30여 곳 이상의 가맹점을 두고 성업 중이다. 그중 몇몇 가맹점주는 마망엘리펀트의 고객으로 시작된 인연이라는 점이 흥미롭다. 최 대표 또한 아이를 키우는 입장
변동이 많은 외식산업 시장에서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며 묵묵히 걸어온 기업이 있다. 육류 유통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외식 프랜차이즈 사업을 운영하는 (주)노걸대는 1999년 설립해 현재 전국 80여 개의 체인점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천안에서 시작돼 지역 경제 발전에 이바지한 (주)노걸대는 세계 시장 진출을 준비하며 한국의 맛을 알리기 위한 새로운 도약을 시작했다. (주)노걸대의 이제환 대표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혁신으로 이어온 길이제환 대표는 어린이 영어교육 사업으로 사업가의 길을 걸었다. 천안에서 학생 수가 500여 명에 이르
현재 우리 사회는 4차 산업혁명의 흐름 속에 살아가고 있다. 경제성장과 글로벌화에 따른 사업서비스 전문직의 치열한 경쟁 사회에서 차별화된 자신만의 핵심 경쟁력으로 탄탄한 성공가두를 달리는 인물이 있다. 보문관세사무소 임석진 대표 관세사를 만나 그만의 노하우를 들어봤다.Q. 관세사가 되신지 얼마나 되셨나요?A. 15년 정도 됐습니다. 과거 개인적으로 무역개통 사업을 하고 싶었습니다. 무역 관련된 실무 공무를 하던 중 관세사라는 직업을 알게 되었고, 전문 자격증을 취득하면 사업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 취득하게 됐습니다. 저의 평생
자동차 정비를 하러가는 대다수의 사람들은 자동차 정비센터의 고객휴게실에 큰 기대감이 없거나, 고려의 대상이 아니다. 새로운 접근법으로 이목을 집중시키는 사람이 있다. 이종찬 한국지엠 김포제일 바로서비스 대표는 자동차 서비스센터와 브런치 카페의 성공적인 콜라보를 선보였다. 고객들에게 색다른 휴게실을 선사해 기분 좋은 감동을 주고 있다. 이종찬 대표를 만나 처음 명함을 받고 앞뒤로 돌려보면 다른 일반 명함들과는 차이점이 있다. 한국지엠 김포제일 바로서비스 대표. 한국타이어 김포 북변점 대표. 김포시 학교운영위
어느 날, 산이 나무에게 말했다. 우리 함께 숲이 되자고. 우리 함께 숲이 되면 시원한 그늘도 지고 선선한 바람도 불고, 먼 곳에서 새들이 날아와 어디든 앉아 쉴 수 있다고. 숲이 생기면 싹이 트고 꽃이 피고, 나비들도 날아와 아름다운 풍경을 만든다고. 날개를 접고 앉아 쉴 가지가 있다면 굳이 부르지 않아도 새들은 어디에서든 숲을 찾아 날아온다고. 그리고 지나가는 새들까지 불러모으는 희망의 노래를 지저귈 거라고. 2월의 부산, 영도 바다의 수면 위에 한낮의 햇빛이 부서진다. 만들어진 배와 만들어지는 배가 같은 항구에서
낙원동 오피스텔 틈에서 청학동역학연구원을 찾아가는 일은 뚱뚱한 도시 비둘기들 사이를 헤치며 귀여운 앵무새를 찾아다니는 기분이었다. 간판이라도 크게 내걸면 손님들이 더 쉽게 찾아오지 않을까? 그러나 은희석 원장은 말한다. “간판을 거는 게 어렵지는 않다. 그러나 역학은 학문이다. 장사도 기술도 아니고, 오로지 학문에 근거할 뿐이다. 나는 근거를 바탕으로 사주를 분석한다. 솔직하고 냉정하게. 그것을 받아들일 수 있는 사람이라면 어디라도 찾아온다. 몇 번이고 다시 온다.”기술이 아니라 학문이다80년도, 한문을 강의하던 청학동역학연구원 은
국내 커피 열풍이 일어나 카페와 커피 공급이 포화상태에 이른지 오래다. 커피전문가들은 양질의 커피문화 발전을 위해 우수한 맛과 품질을 살리려는 움직임을 이어오고 있다. 커피 춘추전국시대를 맞이해 축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브랜드 주가를 높이고 있는 대구커피아카데미의 박은주 대표를 만났다. 박은주 대표는 국내 커피문화가 독자적인 전문성을 가지고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정성 가득한 커피 한 잔을 선물한다.커피가 커피로 존재하기까지박은주 대표는 대학시절부터 직접 손으로 자신만의 결과물을 만드는 과정에서 만족을 느꼈다. 그가 바라보는 커피
사람들은 다양한 이유로 커피를 찾는다. 상대방에게 건네는 “커피 한 잔 하자” 한 마디에는 대인관계와 하루의 분위기에 따라 수많은 의미를 내포한다. 커피를 통해 사색하는 시간을 갖는 이도 늘고 있다. 최근에는 다양한 수요를 맞추려는 커피전문가와 교육이 늘어났다. 어느새 대한민국에서 커피는 삶의 일부로 자리 잡았다. 대중이 점차 커피의 본질에 발걸음을 돌리며 울산에서는 히스토리커피전문점이 마니아층을 모으고 있다. 히스토리커피전문점은 ‘역사(History)’와 ‘그의 이야기(He’s story)’ 두 가지 의미로 읽힌다. 커피를 통해
아이가 예상치 못한 행동을 보일 때 부모가 느끼는 불안감은 상당하다. ‘우리 아이가 정말 이상한 걸까? 정신과에 가서 검사를 해봐야 할까?’ 무엇을 어찌해야 할지 모르며 망설이는 부모에게 상황을 객관적으로 진단하고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곳이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부산과 양산 두 곳에서 아이미래심리상담센터를 운영하는 김제영 센터장을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정확한 진단으로 치료가 필요한 아이들만 아이미래심리상담센터의 가장 큰 강점 중 하나는 정확한 진단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김제영 센터장은 심리학을 전공하고 정신과에서 많은 경험
물건은 시간이 흐르면서 낡는다. 사람이 사는 공간도 그렇다. 유행에 발 빠르게 맞춘 배치와 구조, 벽의 재질, 천장 높이, 조명과 가구까지 일하고 쉬는 곳은 쉴 새 없이 모습을 바꾼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아야 하는 가치가 존재한다.피플투데이는 지역에서 건축사로 활동 중인 박효원 대표를 만나 공간의 의미를 물었다.여성으로서의 나를 다시 세우다박효원 대표는 졸업과 동시에 자동차 관련업종에 취업했지만 꿈에 도전하기 위해 대학에 진학했다. 이후 20여년의 세월을 오로지 건축사로 살았다. 현대사회의 많은 여성들이 그렇듯 출산 후
퍼스트카의 문을 열자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모든 직원이 반갑게 취재진을 맞이했다. 함께하는 구성원들과의 허물없는 황 대표의 모습은 수직관계가 만연한 대한민국 현주소와는 조금은 동떨어진 분위기로 다가왔다. 사람 냄새가 물씬 풍기는 퍼스트카에서 황교남 대표가 추구하고자 하는 이상을 느낄 수 있었다. 편안한 ‘소통’으로 고객의 안위를 먼저 생각하는 황교남 대표는 중고차 딜러로서 직업적사명을 펼치기 위해 지난 6월, 퍼스트카를 설립했다.황교남 대표만의 중고차 판매 철학지난해 3천 건이 넘는 중고차 허위매물 및 침수 차량 피해 사례가 전해
인생을 살아감에 있어 우리는 모두 각기 다른 가치관과 목표를 향해 달려간다. 때로는 그 기준이 꿈꿔온 직장이나 한계를 뛰어넘은 도전일 수도 있다. 연말이 다가오면 들려오는 훈훈한 기부 사연은 삶의 목적성을 다시금 생각하게 한다. 나를 위한 삶이 아닌 타인을 위한 나눔의 행보는 그동안 잊고 지냈던 사랑의 의미를 상기시킨다. 엘키즈스타의 김규엽 대표는 오롯이 어린이를, 어린이를 위한, 어린이에 의한 삶을 그리며 그동안 쌓아온 노력을 베풀고 나누고 있다. 피플투데이에서는 기해년을 맞이하여 김규엽 대표와 함께 변치 않을 가치, ‘나눔의 삶
계약직의 서러움을 연료 삼아 1년 만에 공무원 시험에 합격하다현재 서울시에서 공무원 생활을 하고 있는 이상희 작가의 스토리는 정말 다이내믹하다. 이상희 작가는 간호사로 첫 사회생활을 시작하였다. 당시 3교대 근무가 너무 힘들어서 그만두려고 했으나, 군대도 3년이니 딱 3년만 버텨보라는 선배의 조언에 따라 3년을 버텼다. 악착같이 3년을 버틴 후 퇴사를 하고 1년간 육아에 전념한 뒤, 재취업을 하려고 하자 경력이 단절되었다는 이유로 취업하기가 어려웠다고 한다. 다행히 3년 동안의 병원 경력 덕분에 공공기관의 의료 급여 관련 계약직으로
바야흐로 백세시대. 건강이 삶의 최우선 순위 가치로 둔다. 현대인의 신년 계획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건강 관리이지만 습관화하기까지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대다수의 전문가들은 맹목적인 체중 감량에 목표를 두기보다 자신에게 맞는 재활이나 신체 균형을 찾아가는 과정이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조언한다. 송종채 대표는 시대적인 수요에 맞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회원들의 건강 지킴이가 되고 있다. 직장인들이 운동하기 이른 오후 시간에도 불구하고 송 대표의 지도아래 운동 열기로 가득 차 있었다.목적에 맞는 맞춤 운동 설계퍼스트짐은 킥복싱, 무에타이,
한우로 유명한 강원도 횡성에는 소에 대한 풍부한 임상경험을 토대로 끊임없이 연구하는 대한가축병원의 이인영 대표가 있다. 이인영 대표는 소를 주로 진료하는 대동물임상수의사로 보조제 및 약제에 대한 연구와 함께 바른 먹거리 개발을 위해 온 힘을 다하고 있다. 이인영 대표를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 바른 먹거리로 국민건강에 이바지인구의 증가와 함께 전 세계적으로 동물성 단백질 수요가 증가했다. 현재 옥수수 위주로 사료를 설계하는데 옥수수의 오메가3와 오메가6의 불균형으로 인해 축산물에도 오메가3와 오메가6의 불균형이 야기된
벽돌 건축물은 특유의 따스하고 고풍스러운 분위기로 아름다운 미관을 만드는 존재다. 곳곳에 위치한 벽돌 건축물은 시간이 흐르며 그 매력을 더해가지만 노후에 따른 관리를 제대로 해주지 않는 경우 여러 가지 문제를 초래할 수 있다. 최근 국내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내진보강에 대한 관심 또한 높아지는 상황이다. 모전산업(주)은 벽돌 건축물의 내진보강과 외벽중단열 작업 등을 통해 더욱 견고하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해가는 기업이다. 내진설계 없이 건축된 수많은 적벽돌 건물, 지진에 취약1970년대~1990년대까지 내진설계가 반영되지 않은 상태에서
우연히 접한 홈케어 서비스, 김한수 대표의 인생을 바꾸다김한수 대표가 홈케어 서비스를 처음 접한 것은, 1981년 건설회사의 미국 주재원으로 있을 때이다. 당시 방송에서 홈케어 서비스가 앞으로 굉장히 유망한 산업이라고 소개한 것이 그 시작이었다. 홈케어 서비스에 대한 인상이 깊게 남은 김한수 대표는 얼마 뒤 홈케어 서비스 연구소를 직접 찾아가서 시니어 홈케어 사업에 대해 물었고, 자세한 비즈니스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김 대표는 홈케어 서비스 산업의 성장성, 수익성, 안정성에 메리트를 느꼈다. 의료기술의 발전으로 수명이
지난 2018년 9월 6일 인도네시아에서 열린 아시안게임의 또 하나의 축제 장애인아시안게임이 있었다. 몸이 불편해도 그 열정만큼은 누구보다 뜨거웠던 태극전사들은 4년의 기간 동안 준비한 일이 헛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며 각오를 다시 한 번 더 다졌다. 남북 단일팀으로 구성해 입장했던 선수단은 각 경기마다 다양한 영웅이 배출되었다. 여기 부산 탁구를 이끈 이는 젊고 유능한 선수출신 감독이었다. 바로 부산 장애인체육회 탁구실업팀 감독 오순정 씨이다.한 평생 외길, 탁구인생오순정 감독은 1983년생이다. 앳된 이미지이지만 이미 선수생활만
프랑스의 대표적인 계몽주의 사상가, 드니 디드로는 마음을 위대한 일로 이끄는 힘은 오직 위대한 열정에 있다고 강조했다. 도전은 시대의 다변화에서도 변질되지 않는 순수한 가치를 지닌다. ‘젊음’은 도전이 전달하는 진정한 의미를 맛볼 수 있는 좋은 원동력이다. 성공과 실패로 쌓은 경험은 돈으로 환산할 수 없는 삶의 값진 자산이기 때문이다. 지난 2016년, 26세의 청년들은 3人3色의 개성을 담아 특색 있는 디자인을 선보이고자 263디자인을 창업했다. 그들은 생기 있는 에너지를 무기로 도전을 통한 값진 땀방울의 결실을 맺고 있다.전문성
정해광 갤러리 통큰 대표는 아프리카 미술에 관한 연구로 국내에서 손꼽히는 인물이다. 국보급 앤틱조각 등 소장품은 1500여 점에 이른다. 철학 박사인 그는 사물을 보는 관점에서 깊은 사유가 묻어난다. 예술과 철학의 접점에서 인간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나가는 사람, 피플투데이에서 정해광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사회를 바라보는 남다른 관점에서동양철학을 전공한 정 대표는 스페인에서 정치철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다양한 관점에서 인간과 사회를 바라보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기 때문일까. 정 대표는 한발 앞선 시선으로 예술의 영역을
“풍경을 그릴 때, 나는 길을 많이 그립니다. 길 위에 사람을 그리기 위해서입니다. 풍경화에 인물이나 동물이 들어가야 그림의 주제가 확실해지기 때문입니다. 모든 길을 다 그리는 것은 아닙니다. 나의 추억을 떠올리는 길을 그립니다. 그 길 위에는 나의 할머니와 어머니의 추억이 있습니다. 지금은 길들이 포장도로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차량 문제로 많이 넓어졌습니다. 그러나 나의 추억을 그림으로 그릴 때는, 넓은 길을 좁게 그리면 됩니다. 포장도로를 보고 비포장도로로 그리면 됩니다.” 다시 이종서 화백을 만났다. 서울을 떠나
최근 이색 공간을 방문하며 뜻 깊은 시간을 보내는 새로운 문화가 생겨나고 있다. 머문다는 한정적인 의미를 뛰어 넘어 함께하는 사람들과의 추억을 쌓는 행복의 의미가 스며들어 있다. 이러한 변화의 바람에 공간 디자인 연출과 브랜딩이 창업의 성패를 좌우하는 결정적인 수단으로 자리 잡았다. 피플투데이에서는 시대적인 수요에 앞장서 감성과 감각의 공존을 디자인으로 풀어내고 있는 젊은 피의 디자인 회사를 조명하고자 한다. 클라이언트의 니즈와 트렌드의 조화를 이뤄내는 73company(이하 73컴퍼니)는 권서현 대표의 소신 있는 공간 디자인 철학
“어려서부터 녹색계열 색상을 좋아했어요. 특히 소나무는 항상 푸르고, 변함이 없는 그 모습이 아버지의 성품과 닮았다고 생각했죠.” 양진 작가는 소나무를 그리는 작가로 알려진 인물이다. 현재는 올 5월에 예술의 전당에서 열릴 아트페어 준비에 한창이다. 8월에는 수자원공사의 물 박물관 갤러리, 9월에는 전주 여성교육문화센터, 11월에는 한국미술관에서 전시회가 마련돼 있어 양 작가의 작품을 보고 싶어 하는 이들에게는 풍성한 한 해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아침마다 자라는 소나무양 작가의 소나무 작품은 밝은 색상이 특징이다. 태양 빛에서 보는
현대사회에서 요리는 가장 트렌디한 분야 중 하나로 보인다. 대중의 미각은 유행에 민감하다. 시대의 흐름을 읽는 셰프의 감각이 중요한 이유다. 오스테리아 로(OSTERIA ROH)는 정통 이탈리안 스타일의 요리와 컨템포러리 퀴진(contemporary cuisine)의 특성을 고루 갖춘 품격 있는 레스토랑으로 주목받는 곳이다. 노지민 대표는 다양한 문화를 통해 단련된 세련된 감성으로 오스테리아 로를 이끌고 있다. 로컬의 장점을 살린 이탈리안 레스토랑“고민을 많이 하고 플랜을 세우는 것보다 때로는 감각적으로 할 때 더 성공하는 것 같아
경주는 신라 천년의 역사가 살아 숨 쉬는 곳으로, 전체가 세계적인 문화유산 유적지이다. 여전히 신라인들의 숨결이 도시 곳곳에서 느껴지는 역사의 도시이자 문화예술의 대표적인 도시로 성장했다. 이곳 경주에서 숨은 보석을 찾아내 듯 주목받지 못하는 작가들을 발굴해 많은 가능성과 기회를 제공해주며, 아름다운 경주를 알리기 위해 바쁜 매일을 보내고 있는 이가 있다. 라우갤러리 송휘 관장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송휘 관장은 뛰어난 안목을 지닌 딜러와 컬렉터의 역할을 하며, 경주의 가치를 높이는 일에 앞장서고 있다. 경주 예술의 전당에 자리 잡
러시아의 연출가이며 배우였던 콘스탄틴 스타니슬랍스키는 ‘매직 이프(Magic If)’라는 창작 발상법 통해 모든 이야기 예술의 창작에서 ‘만약 ~라면’이라는 상황을 가정했다. 그가 정의내린 이 발상법에서 거의 모든 극적 상황들이 탄생했다고 볼 수 있다. 피플투데이는 신년을 맞아 학생들에게 매직 이프의 창작 발상법을 토대로 연기 교육에 전념하는 이재희 대표를 만나봤다.연기의 세계에 빠지다이재희 대표는 2007년부터 현재까지 연극 무대에 오른 시간만 13년이 흘렀지만 여전히 그의 눈빛에는 열정이 가득했다. 그는 우연히 중·고등학교 강사
물리학 용어인 퀀텀 점프(Quantum Jump)는 계단을 뛰어오르듯 비약적으로 도약한다는 뜻을 가지고 있다. 수입명품 생활 도자기를 수입하는 ‘푸른언덕’의 김정란 대표는 자신의 삶을 통해 깨달은 바대로 열심히 살다 보면 어느새 퀀텀점프를 할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김정란 대표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동화 속 세상에서 명품 식기를 만나다청계산 입구에 위치한 카페 레스토랑 ‘푸른언덕’에 들어서자 동화 속 세상에 들어온 듯 아기자기한 풍경이 펼쳐진다. 1층은 카페 레스토랑, 2층은 매장으로 국내에서 흔히 볼 수 없는
아직 고요한 밤공기가 채 가시지 않은 새벽 5시 30분, 매일같이 시 한 편을 공개하는 최명오 시인의 손길이 분주하다. 그의 시를 기다리고 있는 팬들도 저마다의 자리에서 시와 함께 아침을 열기 위해 두근거리는 기다림의 시간을 가진다. 그렇게 탄생한 시가 500여 편이 된다. 일상 속에서 얻은 영감을 아름다운 시로 승화시키는 최명오 시인, 그의 따스한 시선이 머문 자리에서 오늘도 아름다운 시 한 편이 탄생한다. 어느 시인의 시작“어느 날 하늘을 무심코 바라보는데 먹구름이 걷히고 해가 보이는 광경에 순간 가슴이 짜릿했어요. 뭔가가 오더
예술은 어떤 모습으로 삶과 조응할까. 아담한 규모의 공연장‘공감’은 예술가들이 이룩한 노래와 공연, 만남과 소통의 공간이었다. 깔끔한 공간 벽면 곳곳에는 그간 다녀간 시인들의 시구와 노래 가사들이 아로새겨졌다. 가수이자 공감의 주인인 김미 대표는 이 공간에서 수많은 시인 그리고 연주자들과 더불어 시 노래를 다듬어 내고있다. 예술 터전 ‘아트팩토리 공감’을 일구며 지내는 김미 대표와 함께했다. 시 노래와 시인의 운명이 만들어 준 공간어린 시절 음악수업을 좋아했을 뿐, 김미 대표는 자신이 가수나 시인이 되리라곤 한 번도 상상해본 적 없
누군가의 그림을 보면 음악을 틀어놓고 파티를 즐기는 모습이 연상되는 작품이 있다. 바로 도문희 화백의 작품이다. 도 화백의 그림은 화려함 속에 열정과 순수가 공존해있다. 그녀는 여인, 꽃, 자연을 소재로 자신만의 화풍을 만들어 독창적이면서도 감동을 주는, 여운이 느껴지는 작품들을 그려낸다. 강렬한 색채로 자신만의 작품세계를 구축하고 있는 도문희 화백을 찾았다. 직접 만나본 도 화백은 주위 사람까지 즐겁게 만드는 긍정적인 마음의 소유자이며, 작품뿐만 아니라 인생에 대한 열정이 가득한 모습이 인상적이다. “나는 미국스타일이다. 로큰롤을
음악에 대한 순수한 열정이 하나로 뭉치다타임래그는 2017년 9월 데뷔한 올해 2년 차인 신생 밴드이다. 구성원은 총 4명으로, 보컬리스트인 임형준, 기타리스트인 박세원, 여준모, 베이시스트인 임장길이다.타임래그가 시작한 된 것은 2년 전 현재 타임래그 밴드의 리더이자 엔터테이먼트 회사인 뮤즈페이스를 이끄는 임형준 대표가 일본 유학을 끝내고 한국에 들어오고 나서이다. 어렸을 적 꿈이었던 밴드를 하기 위해 예술고등학교 동창이자 기타리스트로 활동하던 박세원, 베이시스트 임장길을 고깃집에서 만나 도원결의를 맺은 것이 타임래그의 시작이다.
“불상은 염원과 경건함을 담아 기도해야 하는 대상이므로 제작을 섣불리 해서는 안 되겠다는 생각으로 항상 신중히 작업에 임합니다.” 상도선원 본존불, 불광사 보광당 본존불, 서산 보원사 석가모니 철불 등을 제작한 서창원 조각가는 시대적 흐름을 반영한 불상 제작으로 알려진 인물이다. 청남대의 역대 대통령 동상 제작으로도 화제가 된 바 있는 그를 작업실로 찾아가 만났다. 불교미술을 시작하기까지심오하고 정교함을 요하는 작업이기에 고도의 집중력이 필요하다. 작업을 하다 보면 한 자세로 5~6시간을 앉아있게 된다. “작업하다 보면 밥 먹는 것
일반적으로 캘리그라피(Calligraphy)란 손으로 그린 문자라는 뜻이다. 서예(書藝)가 영어로 캘리그라피(Calligraphy)로 번역되기도 하는데, 원래 calligraphy는 아름다운 서체란 뜻을 지닌 그리스어 Kalligraphia에서 유래된 전문적인 핸드레터링 기술을 뜻 한다. 즉, 개성적인 표현과 우연성이 중시되는 캘리그라피는 기계적인 표현이 아닌 손으로 쓴 아름답고 개성 있는 글자체를 의미한다.최근에는 간판, 현수막, 영화 포스터, 축하 카드, 답례품의 글 귀, 광고 등 캘리그라피의 영역을 획일적으로 규정하기 어려울
“우연히 접한 페인팅 클래스에서 미술이 주는 심리적 힐링에 매료됐죠.” 박건 대표는 회계법인에서 근무하다 프리미엄 아트클래스인 ‘마이팔레트’ 등 예술 관련 사업을 펼치는 (주)스타트오십이를 설립한 흥미로운 이력의 소유자다. 예술의 대중화라는 세계적 흐름함께 모여 와인을 마시며 그림을 그리는 ‘PAINT AND SIP’. 국내에서는 아직 생소한 개념이지만 박 대표는 이처럼 예술이 점차 대중화되고 생활 속으로 스며드는 세계적 흐름에 주목했다. 마이팔레트가 제공하는 것은 평범한 일상과 어우러지는 특별한 경험이다. 그리고 싶은 작품을 고르
한국 사회에 만연해진 학벌주의는 과도한 입시 경쟁을 야기 시켰다. 오랜 시간을 거쳐 형성된 사회 분위기는 일류 대학 혹은 취업이 잘되는 학과에만 편중해왔고 학벌과 자격을 취득하는데 필요한 시험에만 집착하는 시험 대비 교육의 형태를 불러왔다. 교육 시스템 변화와 더불어 인식 변화를 요구하는 시점, 경남에서 최대 입시 학원 밀집 지역중 한 곳인 김해 외동을 찾았다. 즐비해 있는 입시 학원 사이에서 소신 있는 행보로 주목받고 있는 대표 강사를 만날 수 있었다. 바로 아파트 단지 내에 교습소를 열어 학습에 관한 모든 것을 이뤄내고 있는 마
1999년은 한 청년에게 의미 깊은 해였다. 군 제대 후 사회에서 구성원으로서의 역할, 인생에서 자신의 가치를 스스로에게 물었다. ‘나는 누구인가?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자신에게 던지고 해답을 찾으려 해외 오지 여행을 떠났다. 아프리카 가나에 도착해, 점차 주민들과 어울리고 아이들과 축구공 하나로 즐거워하며 보낸 1년간의 생활은 행복했지만 쉽지 않았다. 불개미에 물려 찌는 듯한 더위에 양말에 운동화까지 착용하기도 했었고, 기숙사에 도둑이 들어 낭패를 당하기도 했었다. 그중 말라리아에 걸려 생사를 오갔던 고비는
중학교 2학년 중 '수포자'(수학 교과 학습을 포기하는 학생)는 무려 74%. 타 교과목과는 달리 이렇게 많은 학생들이 학습을 포기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학생들의 대부분은 “어디서부터 시작을 해야 할지 막막하다”는 답변과 함께 딱딱한 입시 교육에서 학업만족도를 느낄 수 없다고 토로했다. 학생들에게 진정한 공부의 재미를 알려주고자 하는 수학학원 원장이 있다. 바로 유튜브 채널 <띵작 수학>의 크리에이터이자 부산 명작수학학원의 대표, 이정민 원장이다. 한해의 수험을 마무리하고 새로운 강의를 준비하던 이정민 원장이 자신감
생후 20개월 만에 청각, 시각, 언어 장애를 겪은 장애인의 삶을 산 헬렌켈러. 설리번 선생을 만나면서 각고의 노력 끝에 언어를 회복하고 순례강연을 다니며 장애인의 교육과 사회시설개선을 위한 모금활동, 도서관과 학교건립으로 세상을 변화시켰다. 그가 비극의 삶을 행복과 영광의 삶으로 바꾼 것처럼 오늘날에도 고통 받는 이들을 위해 소명의식으로 사랑을 기울이는 사람들이 사회구석구석에서 위치를 지키고 있다.미래지향적, 소명의식 가득한 언어치료학과 고신대학교 언어치료학과는 기독교의 세계관을 바탕으로 실천하는 언어치료인 양성에 중점 두고 있다
세계 2위를 자랑하는 경제력과 아시아를 넘어서 아프리카 대륙을 섭렵하며 인정받은 광범위한 외교력으로 중국은 세계무대에서 위상을 아낌없이 드러내고 있다. 중국은 국가 개혁 개방 이후 눈부신 성장을 이룩했고 전문가들은 충분한 인프라를 기반으로 슈퍼차이나로 명성을 이어갈 것이라 관망한다. 중국에 대한 국내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문화와 언어를 배우고자하는 바람이 분다. 김태완 원장은 경남 양산 대한중국어학원에서 중국어에 푹 빠진 학생들과 함께 하고 있다. 어느덧 8년차, 소신 있는 행보를 이어오고 있는 김 원장은 남다른 제자 사랑을 표하며
급속도로 발달·변천하는 현대사회에서 빠르고 효율적으로 지식과 정보를 얻기 위한 필요성이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다. 이런 사회적 필요성을 미리 예견하고 40여 년 전 ‘속독법’을 연구개발해 많은 이들에게 이로움을 전해준 이가 바로 김용진 박사이다. 현대적인 개념으로 보통 1분에 글자 2,100자 이상을 읽고, 그 내용을 정확히 이해·기억하는 정도로 해석가능하다고 한다. 세계 각국에서도 이미 오래 전부터 이 속독법에 관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으며, 김용진 박사 역시 속독교육의 필요성을 느끼고 1968년부터 연구를 시작해 1980년 ‘새생활
하루 자고 일어나면 바뀌는 세상이다. 미디어에서는 매일 콘텐츠를 쏟아내며 모바일이나 IT 장치를 통해 눈과 귀에 들어오는 광고가 넘친다. 마케팅은 중요한 요소이다. 지역대학에서 묵묵히 자신의 소신을 다하며 색다른 마케팅 교육을 하는 이가 있다. 가을이 깊어가는 신라대학교 캠퍼스 경영관에서 김경민 교수를 만났다.뚜렷한 현장경험의 교수김경민 교수는 지난 2006년 신라대학교 전임강사로 부임해 왔다. 남다른 그의 교육과 연구에 대한 열정으로 빠르게 조교수 부교수를 거쳐 이제 정교수의 자리로 올라섰다. 현재는 교내 입학공정위원회 및 경영대
이탈리아 레지오 로마냐 지역에 위치한 에밀리아의 시립 유치원에서 시행한 종일제 교육 프로그램은 진보주의 철학과 구성주의에 바탕을 둔 발현 과정을 선보이며 오늘날 유아 교육의 표본으로 주목받고 있다. <레지오 에밀리아 접근법>이라 불리는 프로젝트 중심의 수업은 아동이 수업의 주인공이 되어 스스로 문제를 제시하고 탐색 연구 하며 진행된다. 이 교육법이 특별한 이유는 교사의 역할은 큰 틀로 구성된 수업안의 일부 요소라는 점이다. 조력자로서 수업이 다음 단계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소한의 도움만 제공한다. 국내 아동 전문 미술 프렌차이즈인
울산광역시는 3D 프린팅 사업 육성을 지역 전략 사업으로 삼고 이를 위한 인력 양성에 본격화할 예정이다. 자동차·조선·화학 등 3대 주력 산업의 경쟁력 제고와 신(新)산업 육성을 통한 경제 재도약을 핵심 목표로 4차 산업혁명의 혁신성장 거점 도시로 앞장서겠다는 뜻이다. 지역 산업의 순풍을 타고 신흥 교육에 힘쓰고 있는 현장을 찾기 위해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를 찾았다.로보씽크: 생각하는 교육로보씽크는 지난 2016년, 평등한 교육의 권리를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목표로 변정진·변서빈·한원근 대표가 뜻을 함께하며 창업했다. 관
지난 10여 년간 과학 기술은 눈부신 발전을 맞이했다. 특히 주축을 이루는 3D프린팅은 항공, 자동차, 의료 분야에서 기대한 역할을 하며 미래지향적인 변화에 발맞추어 큰 성공을 거두고 있다. 정부에서는 오는 2020년까지 융합 교육의 첫 걸음으로 전국 초·중·고등학교에 메이커 교육에 대한 예산을 편성하고 뒷받침하는 교육시설을 마련하기로 발표했다. 4차 혁명시대의 핵심기술을 적극적으로 교육 지원해 메이커를 발굴하겠다는 의미다. 고성민 대표는 메이커 교육에 주력해 온 강사 출신 대표다. 교육 현장에서 메이커스페이스에 대한 수요는 확대되
명지대학교 김이섭 교수는 문학과 문화에 대해 끊임없이 연구해온 이 시대 지성인으로 혁신 교육을 통해 대중에게 그의 존재를 각인시켜 왔다. 30여 편의 저서와 번역서를 출간했으며, 연구논문은 70여 편에 달하는 등 그의 학문을 향한 열정과 왕성한 활동은 동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 김이섭 교수를 통해 현대인이 맞닥뜨린 소통과 교육 현실에 대한 진단과 해법을 제시한다. 울림을 선사하는 교육독일의 콜 총리가 한국을 방문했을 때 독일대사관의 요청으로 통역과 자문을 수행한 김이섭 교수는 EBS 라디오 독일어회화 강의로도
최근 교육부에서 초등 체육 교육의 궁극적인 목표로 신체활동 가치 내면화에 관심을 갖고 강화된 2015년 개정교육과정을 발표했다. 체육은 움직임을 통해 기초 경기 수행 능력, 신체 표현 능력을 기르는 핵심 교과목이다. 활동 과정에서 학생들은 협동심과 배려심, 책임감 등을 배우며 몸과 마음이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기에 의의를 가진다. 에이블스포츠&태권짐 천창호 원장은 체육 활동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하며 활동력을 쌓아온 지도자 중 한 사람이다. 다양한 체육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무한한 성장 가능성을 보았다는 그는 ‘할 수 있다’
영어회화 교육 시장의 판도를 바꾸는 사람이 있다. 올해로 영어회화 강사 경력 11년 차를 맞는 영단기 소리드림 문성용 코치이다. 소리드림 문성용 코치는 영어 전공자도, 해외파도 아닌 개발자 출신이다. 개발자가 왜 갑자기 영어회화 강사를 하게 되었을까? 눈에 보이는 돈이나 타이틀이 아닌, 눈에 보이지 않는 비전을 쫓은 영단기 소리드림 문성용 코치의 스토리를 한 번 들어보자. IT업계에서 영어회화 강사로소리드림 문성용 코치가 영어회화 강의를 처음 시작한 이유는 외국계 IT 회사를 가기 위함이었다. 14년 동안 IT 분야에
“화가가 시력을 잃었다면 최대의 형벌일 것이다. 음악가가 청력을 잃었다면 이 또한 다르지 않을 터. 베토벤은 그런 시련 속에서도 음악을 포기하지 않았고 존재를 상실하지 않았다. 잃었거나 빼앗겼을 때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악성다운 격렬한 용기로 웅변하며 우리를 인도한다. 삶이 격하게 요동칠 때, 가끔 길을 잃어 방향을 찾고자 하는 이들을 대할 때 이 음악을 권하고 싶은 이유다.” 음악평론가 최영옥의 ‘클래식 산책’에 등장하는 문장이다. 베토벤처럼 음악을 통해 아이들에게 삶의 희망과 사랑을 전달하는 신정원 원장을 피플투데이에서 찾아갔
인생을 마라톤에 비유한다. 일정한 속도를 유지하며 목표를 향해 달려가는 과정이 꼭 닮아있기 때문이다. 때로는 포기하고 싶은 시련과 고난이 닥치지만, 성공적인 완주를 위한 작은 관문일 뿐이다. 꿈꾸는 교육 인재탑학원 최화란 원장은 인생이라는 마라톤을 달리는 학생들을 위해 페이스메이커(Pacemaker)를 자처한다. 학생들에게 ‘이룰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주며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주고 있는 최 원장은 환한 미소와 함께 “학생들의 사랑 덕분에 교육의 길로 접어들게 되었다”며 자신을 소개했다.능률을 높이는 영어 교육꿈꾸는 교육 인재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