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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지난 3월 온라인을 통해 ‘삼성 갤럭시 어썸 언팩’을 열고 갤럭시A 시리즈 스마트폰 3종을 공개했다. 보급형 모델을 내세워 스마트폰 신제품을 공개하는 언팩 행사를 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삼성전자가 가성비 측면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갤럭시A’ 시리즈 개발에 비중을 두는 전략 변화를 통해 올해 스마트폰 시장에서 점유율을 확대, 1위 자리를 공고히 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삼성전자 스마트폰 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노태문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 사장은 "제품 개발에서 소비자 반응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 업무나 연구를 수행
지난 7년간 대한상공회의소를 이끌며 재계와 정치권의 가교 역할을 해오던 박용만 회장이 최태원 SK 회장에게 자리를 물려주며 임기를 마무리했다. 박 회장은 마지막 공식 행사였던 스타트업과의 대화에서 "대한상의 회장을 인계하면서 지난 시간을 되돌아보니 법과 제도가 창업해서 성장하는 사람들에게 상당히 제약을 많이 가하고 있다는 데 눈이 갔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민간 샌드박스 창구를 열게 됐는데 최태원 회장이 앞으로도 젊은 사업가들을 잘 도와주길 바란다"고 당부의 말을 남기기도 했다.박용만 회장은 2013년 전임자인 손경식 C
김범수 카카오 이사회 의장이 재산 절반 이상을 사회에 환원할 것을 약속했다. 김 의장은 지난 3월 자선단체 '더기빙플레지'에 참여해 이를 공식화 했다. '흙수저'라는 배경적 제한을 딛고 일어나 수없이 많은 도전과 창업 끝에 '국민 메신저' 카카오톡을 세상에 내놓기까지 험난했던 그의 여정을 피플투데이를 통해 되돌아본다. 창업을 꿈꾸던 청년, '더기빙플레지' 참여더기빙플레지는 2010년 빌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회장과 그의 아내 멀린다 게이츠, 워런 버핏 버크셔해서웨이 회장이 재산
코로나19의 여파로 지난해 미국인들이 연말시즌에 쇼핑한 온라인 매출액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소비자들이 선택지가 많은 온라인 쇼핑으로 옮겨간 것이 매출 증대 요인으로 분석된다.그중에서도 전자상거래 강자 아마존의 성장이 눈에 띈다. 아마존은 AI와 빅데이터를 활용한 최단 거리 배차와 예측 배송 시스템이 세계 1위 이커머스 위상을 뒷받침하고 있다. 특히 최근 아마존은 유료 멤버십 서비스 아마존프라임 배송 기간을 이틀에서 하루로 단축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항공 화물기를 꾸준히 구입하고 있는 가운데, 아마
국내 굴지의 게임기업 엔씨소프트의 간판 모바일 게임 ‘리니지M’과 ‘리니지2M’이 구글플레이스토어 매출 순위에서 각각 1위와 2위를 기록하며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다. 리니지M과 리니지2M은 각각 엔씨의 PC 온라인게임 '리니지'와 '리니지2'를 모바일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리니지 형제의 흥행으로 엔씨의 매출 또한 크게 증가하며 연매출 2조원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는 "리니지M을 처음 만들 때 ‘그래 이게 리니지지’라는 소리를 들을 수 있는 게임을 만들자는 목표를 세웠고 실제로
한성숙 네이버 대표가 미국 경제지 포천(Fortune)이 선정하는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리더’에 4년 연속으로 이름을 올렸다. 네이버에 따르면, 한 대표는 지난 12월 포천이 발표한 올해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리더 순위에서 36위에 올랐다. 그는 취임 첫해인 2017년부터 매년 이 순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포천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한 올해 2분기에 네이버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6.7% 증가한 사실에 주목했다. 판매자-창작자 연결 통한 디지털 비즈니스 활성화 한성숙 네
새마을금고가 대한민국 대표 금융협동조합으로 거듭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특히, 디지털금융 강화를 통해 코로나19로 앞당겨진 언택트 시대와 '초개인화'시대에 대비해 새마을금고 백년대계를 세워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선도하는 한편, 국제협력 사업을 통해 새마을금고 모델을 국외에 전파, '포용금융의 한류'를 이끌 예정이다.지난해 새마을금고는 총 자산 200조 원을 달성하며 업계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특히, 코로나19라는 위기상황에서 달성해 더욱 뜻 깊은 결실이다. 성장의 중심에는 취임 3주년을
몬드리안 서울 이태원은 독특한 디자인 컨셉을 바탕으로 지역의 문화에서 영감을 받은 다양한 예술 작품과 아이디어로 공간을 큐레이션 했다. 호텔 곳곳에는 인테리어의 모티브가 된 전래동화 “해님달님”과 “선녀와 나무꾼”의 스토리텔링이 때로는 유머러스하게 때로는 추상적으로 반영되어 동화적이면서도 독특한 분위기가 물씬 풍겨난다.새로운 F&B 문화를 선보이다대담하면서도 감각적인 디자인과 어우러진 재치 있고 유쾌한 분위기의 호텔 모든 공간이 각각의 개성을 담아냈지만 특히, 몬드리안 서울 이태원만의 특별한 맛과 바이브를 느낄 수 있는 각기 다른
서울특별시교육청과 전라남도교육청이 26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농촌유학 참가 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환영식을 개최했다. 농촌유학 환영식에는 농촌유학 참가 학생과 학부모, 서울시교육감, 전라남도교육감, 농촌유학 학교 관계자와 농가 대표 등이 참석했다.환영식 1부에서는 농촌유학 추진 경과 안내와 참가 학생들을 소개하는 자리를 가진 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장석웅 전라남도교육감과 학생들이 농촌 유학에 대한 소망을 담은 비행기를 날리는 행사가 진행됐다. 2부에서는 순천 낙안면 농촌유학 농가와 농촌유학 학교인 낙안초등학교를 방문하여 서울학생
마포구가 지역 내 여행 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공식 관광 가이드북 '일상을 여행처럼, 마포'를 발간했다고 25일 밝혔다.장기화된 코로나로 제한된 여행으로 갈증나는 요즘, 생활공간과 가까운 지역에서 안전 관광을 즐기며 여유를 느낄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제작된 이번 관광 가이드북에는 기존에 각기 다른 관광 홍보물에 흩어져 있던 관광 정보가 압축돼 담겨 있다.▲PREVIEW(마포의 역사, 지역민 인터뷰, 미리보기) ▲SPOTS TO GO(5개 권역별 관광명소) ▲EAT UP(카페, 베이커리, 펍) ▲SHOPPING &
동대문구가 집합금지 및 영업제한 등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체 무급휴직 근로자에게 고용유지지원금을 최대 150만 원까지 지원한다고 밝혔다.무급휴직 고용유지지원금은 현실적으로 유급휴직이 어려운 50인 미만 소상공인 및 소기업 근로자의 무급휴직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다. 구는 지난 2020년 11월 14일부터 2021년 3월 31일까지 월 5일 이상 무급휴직한 근로자 중 오는 4월 30일까지 고용보험을 유지하는 근로자에게 월 50만 원 씩, 3개월간 최대 150만 원을 지급한다.특히 50인 미만 무급휴직을 실시한 기업체는 모
부산서도 시민 70%, 237만명의 집단면역 형성을 목표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됐다.금일 오전 9시부터 해운대 보건소 등 보건소 5개소와 요양병원 5곳에서 일제히 백신 접종이 진행되었다.이날 접종 대상자는 요양병원 및 요양시설 입소자와 종사자 460명이다.요양병원은 자체 접종했고 의사가 없는 요양시설은 보건소를 방문, 접종진행했다.오후 4시 15분을 기점으로 대상자 83.4%, 384명이 무사히 접종을 마무리했다.부산시는 오후 6시 이후 보건소와 요양병원으로부터 전체 백신접종자수를 취합한다는 입장이다.이소리 부산시 시민방역추
‘갈라디아'는 이스탄불과 카파도키아 지역의 사이에 위치하던 지역으로 터키 중부지방의 옛 이름이다. 갈라디아 지방은 우리들에게 성경을 통하여 매우 친숙한 이름이다. 사도바울 선생이 초대교회 당시 특별히 갈라디아 지방의 성도들에게 유대주의의 거짓 교사에 현혹되지 말고 하나님 진리의 빛에 거하라는 내용의 ‘갈라디아서’를 보낸 곳이기도 하다. 이 지역은 사도 바울이 2차와 3차 전도여행을 통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증거하며 복음의 씨를 뿌린 곳이다. 성경에 '앙고라'라고 나와 있는 곳이 앙카라다. 앙카라는 갈라디아 지역에
'벚꽃 피는 순서대로 대학이 사라진다'는 벚꽃 속설이 올해 입시에서 여실히 드러났다. 전국 곳곳에서 신입생 모집 미달 사태가 속출, 우려했던 일들이 벌어지면서 벚꽃 속설이 대학가를 파고 들고 있다. 신입생 모집정원을 채우지 못한 대학들이 2-3차례, 일부 대학은 무려 7차례나 추가 모집에 나셨지만 미달 사태를 면치 못했다. 대학가에선 한 번도 경험해 보지 않은 초유의 일을 겪으면서 우려감이 커지고 있다.지방대학은 물론 어지간한 서울 경기에서도 학생들 모시기에 혈안이 되어 있다. 먼저 수도권·국립대 162개 대학에서 2
"잘 놀 줄 아는 사람이 일도 잘한다"라는 말이 있다. 놀면서 쌓인 피로를 씻어버리기도 하지만 노는 과정에서 새로운 아이디어를 창출해 낼 수도 있다. 우리 국민은 6.25 전란 이후 먹고살기 위해 휴식이나 여가 없이 오로지 일만 하며 살아왔다. 지금도 주 5일제 근무에 나라의 내일을 걱정하는 사람들이 있다. 근무 시간에 열심히 일한 다음 휴식을 취하는 것은 다음 일의 능률을 높이는 데 반드시 필요하다. 우리나라 샐러리맨들의 자기 일에 대한 만족도나 흥미도가 OECD 국가 중 하위에 속하고, 근로 시간은 가장 많지만 생산성은 최하
카파도키아는 아나톨리아 고원의 중심부에 자리한 대규모 기암지대로 자연적으로 만들어진 모양이라고는 도저히 믿어지지 않는 불가사의한 바위들의 군락으로 이루어져 있다. 중국의 장가계, 천자산, 계림 그리고 미국의 그랜드 캐년, 베트남의 하롱베이 등 그 어느 곳에 비유해도 손색이 없는 절경이다. 옷을 벗은 누드의 모습으로 매끄러운 피부를 자랑하는 산이다. 이곳의 지층은 수억 년 전에 일어났던 에르제스 산의 화산폭발로 형성된 것이며 그 때 화산재와 용암이 수백 미터의 높이로 쌓이고 굳어져 응회암의 용암층을 만들었고, 그 후 풍화 작용으로 침
'행복'이란 단어는 듣기만 해도 사람들의 공감을 일으킨다. "당신은 왜 사십니까?"라고 질문을 한다면 결국 모든 대답의 끝은 행복이 되지 않을까 한다. 결혼하고자 하는 이유도 단순히 남녀가 만나 가정을 이루는데 목표가 있기보다는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행복하고 단란한 가족을 꿈꾸기 때문일 것이며, 사랑하고픈 사람이 있다면 연애의 즐거움을 추구하기 보다 사랑하는 사람과 행복한 일상을 꿈꾸는 것이 이유가 되지 않을까 한다. 성공하는 것이 목표인 사람이 있다면 단순히 이기고 싶고, 돈을 많이 벌고 싶은 욕망보다 자신이 원
세계적 관광지이며 온천 휴양지로 유명한 파묵칼레는 "솜(綿)의 성"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는 곳이다. 이곳이 목화솜의 성이라 불리는 이유는 하얀 석회붕으로 장대하고 화려한 백색의 신비를 간직하고 있는 곳이어서 그런 듯싶다. 파묵칼레로 들어서면서 민가의 지붕 위에 빈 병이 하나, 혹은 두 개가 올려있는 이채로운 풍경을 발견한다. 빈병의 사연이 파묵칼레 마을의 아름다운 결혼 풍습과 관계가 있다고 한다. 이 마을에서는 결혼을 하지 않은 딸의 숫자만큼 지붕 위에 병을 올려놓아 과년한 딸이 결혼을 기다리고 있다는 사실을 외부에 알려 결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