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후 ‘제2의 시작’을 위한 맞춤 컨설팅, ‘법무법인 그날’

전용탁 법무법인 그날 대표 변호사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혼은 더 이상 드라마나 영화 속에서 벌어지는 일이 아니다. 지난해 한국리서치가 발표한 ‘2022 결혼인식조사’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87%가 이혼에 대해 ‘할 수 있는 행동’이라고 답했다. 이혼을 금기시, 죄악시하는 인식은 고리타분하게 여겨질 정도다. 앞으로 ‘이혼을 하느냐 마느냐’는 개인의 선택일 뿐, ‘어떻게 이혼하느냐’가 훨씬 중요한 쟁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법무법인 그날 대표 전용탁 변호사는 10년 동안 이혼 전문 변호사로서 의뢰인에게 밀착형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며 많은 사건을 승소로 이끌었다. 의뢰인이 찾아왔을 때 사무장이 아닌 변호사가 처음부터 상담하고 밀착케어 한다는 것이 법무법인 그날만의 경쟁력이다. 피플투데이는 대구에 위치한 전용탁 대표 변호사를 만나 법무법인 그날이 어떤 곳이고 앞으로의 목표는 무엇인지에 대해 들어봤다.

의뢰인과의 긴밀한 소통이 가장 큰 무기
전용탁 대표 변호사는 한양대 법대와 경북대 로스쿨을 졸업하고 고향인 대구에서 개인사무소인 법률사무소 그날을 개소하였고, 이혼 분야에서의 전문성을 인정받아 수많은 이혼 재판을 맡아오면서 사무실을 지속적으로 성장시켜 지금의 법무법인 그날을 설립한 장본인이다. 법무법인 그날은 이혼 특화 로펌으로서, 전용탁 대표 변호사를 필두로 하여 5명의 변호사와 많은 스태프들이 함께하고 있다. 대구광역시 달서구 대구가정법원 앞에 본사가 위치해있고, 최근에 대구광역시 수성구 범어동에 수성지사를 개소하여 대구지역을 대표하는 로펌으로 발돋움했다. 대구에서 본사와 지사를 운영하는 로펌은 드문 편이며 이혼 분야를 특화하여 본사, 지사를 운영하는 로펌은 법무법인 그날이 유일하다. 법무법인 그날의 수장인 전용탁 변호사는 대한변호사협회에 이혼전문변호사로 정식 등록되어 있으며, 첫 상담을 직접 진행하면서 의뢰인과의 소통을 매우 중시한다.  

“이혼 분야는 재산 분할, 일자리, 양육권 등등 다양한 쟁점이 존재합니다. 우선 소송에 앞서 쌍방 합의가능성을 확인하여야 하고, 쌍방 합의가 안 된다면 이혼 가능 여부를 고려하여 소송을 진행해야 합니다. 만약 쌍방이 이혼에 동의하더라도 미성년 자녀가 있다면 누구를 친권 및 양육권자로 정할 것인가가 쟁점이 됩니다. 양육자가 정해지더라도 양육비를 얼마나 받을 것인지, 면접 교섭은 어떻게 실시할 것인지 등도 쟁점 중 하나입니다. 재산 분할은 실무에서 가장 첨예하게 다투는 쟁점인데 재산 형성 및 유지 기여도가 어느 정도로 인정될 것인지, 그에 따른 비율은 어떻게 정해질 것인지가 매우 중요합니다. 위자료는 혼인 파탄 책임이 누구한테 있냐에 따라서 달라지기 때문에 누구에게 혼인파탄의 책임이 있는지, 있다면 위자료 금액은 얼마 정도로 책정될지가 쟁점이 됩니다. 각 쟁점마다 대립이 치열해서 법정 공방도 오래 이뤄지지만, 사건에 따라 조정 절차로 잘 마무리되는 경우도 있고, 조정이 되지 않아서 법원의 판단을 받아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혼 소송은 무척 복잡하고 사건 유형도 다양하며 시간도 오래 걸리는 편이다. 이혼 소송 자체도 의뢰인들에게 스트레스이며, 소송이 길어질 경우 더욱 큰 상처가 될 수도 있다. 이에 전용탁 대표 변호사는 “다른 사건에 비해 특히 이혼 재판에서는 당사자의 스트레스를 줄이는 방향으로 진행하는 것이 사건을 맡은 변호사의 책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저희 로펌은 의뢰인의 케이스를 봤을 때 승소 가능 여부도 중요하게 보지만, 어떻게 하면 조속하고 효율적으로 덜 스트레스 받으면서, 덜 지친 상태에서 이혼 과정을 마무리 지을 수 있는지에 더 관심을 갖습니다. 빨리 끝낼 수 있는 사건도 있는데 굳이 무리해서 재판까지 끌고 가면 의뢰인도 힘들고, 시간이 많이 지체되면서 소송이 1년, 2년, 3년 장기전으로 이어지면 심리적 압박감이 큽니다. 그래서 변호사로서는 의뢰인에게 충분히 설명하고 어떤 부분은 설득하기도 하면서 강약 조절을 하는 것도 중요한 일이라고 봅니다.”

 

 

전용탁 대표 변호사가 강조한 것처럼, 법무법인 그날 변호사들은 의뢰인과의 긴밀한 소통을 중요시한다. 의뢰인들이 처음 변호사 사무실에 찾아오면 사무장이 응대를 하는 곳도 종종 있지만, 법무법인 그날에서는 모든 상담을 변호사들이 직접 진행한다. 이를 통해 상담자는 변호사와 소통하면서 자세한 부분까지 상담을 받을 수 있고, 소송을 진행하고 있는 의뢰인이라면, 의뢰인 개별 상황에 맞게 법률적 케어를 받을 수 있다.

인생에서 큰 풍파를 겪고 있는 만큼 의뢰인들이 변호사에게 심적으로 의지하는 경우도 많다. 법무법인 그날 소속 변호사들은 법적 문제 해결에도 적극적이지만, 의뢰인들과 감정 교류 및 공감을 중시하는 편이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법무법인 그날은 의뢰인들의 심리적 안정을 위해 의료인과 연계한 심리 상담 시스템을 준비 중이다.

“저희는 소송 진행 중 유무선, 문자, 카카오톡 등을 이용해 상시 상담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의뢰인이 저희를 의지하고 있다는 걸 잘 알고, 밤이든 새벽이든 어떤 긴급한 상황이 발생할지 모르니까요. 이혼이라는 게 인생에서 큰 고비이다 보니 의뢰인 당사자는 물론이고 자녀들 역시 심리 치료가 필요하다고 생각해서 의료인들과 연계해 심리 상담 시스템도 갖추려고 합니다. 이 밖에도 이혼 과정에서 어려움이 있거나 궁금한 점이 있으신 분들은 언제든지 자유롭게 방문하셔서 상담을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상간자 소송 증가, 이혼 전문 변호사와 충분한 상담 필요
전용탁 대표 변호사는 수많은 이혼 사건을 처리하면서 사회적 분위기의 변화를 체감하고 있다고 말한다. 과거와 달리 이혼에 대한 사회적 선입견이 줄어들었고, 희생해서 가정을 지키는 것보다 개인의 행복을 중시하는 분위기 속에서 이혼 사건은 점차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다만, 사회적 분위기에 법이 제대로 따라가지 못하는 점이 있다는 점은 아쉬운 부분이라고 역설한다.

“우리나라에서 이혼 사건을 다루면서 아쉬운 점은 위자료가 너무 적다는 것입니다. 외국 사례를 보면 외도를 했을 경우 위자료 액수가 커서 혼인 파탄에 대한 책임을 묻는데, 우리나라는 간통죄가 사라진 이후에도 다소 증액은 되었지만 위자료 금액 자체가 크게 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상대방의 외도로 인해 상처받은 배우자에 대해 충분한 보상이 이루어지지 않는 것은 아쉽다는 생각이 듭니다.”

외도로 인한 위자료 금액이 적기 때문에 최근에는 상간자 소송도 증가하고 있다. 민사 소송을 통해 외도로 입은 정신적, 육체적 피해를 보상받으려는 시도라고 볼 수 있다. 2015년 간통죄가 폐지되면서 외도를 형사사건으로 처벌할 근거는 사라졌지만, 여전히 민사상 외도는 불법행위에 속하므로 외도를 저지른 배우자는 물론 상간자에게도 책임을 물을 수 있다.

“상간자 소송은 민사법으로 재판이 이루어지므로 배우자가 외도를 저질렀다는 사실에 대한 증거자료를 확보해 제출하는 것이 관건입니다. 외도 당사자의 스마트폰 속에 남아있는 기록이나 카드 사용내역 등을 증거로 제출하면 인정받을 확률이 높아집니다. 이때 확보하는 증거는 법률 요건에 맞는 것들이어야 하며, 주관적인 판단으로 자료를 확보하는 과정에서 불법을 저지르거나 감정에 휩싸여 공격받을 여지를 만들어서는 안 됩니다. 따라서 이혼 전문 변호사와 충분한 법률상담을 거친 후 확보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구 최고의 이혼 로펌으로 인정받는 그날까지
법무법인 그날은 지난해 이지은 변호사를 법무법인 그날 부대표 변호사로 영입하여 대구지방법원 인근인 대구 수성구 범어동에 수성지사를 개소하며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이지은 변호사는 배우 김현숙이 진행하는 이혼 상담 프로그램 ‘이상한 언니들’ 방송에서 이혼전문변호사로 출연한 바 있다. 대중 인지도가 높은 이지은 변호사를 부대표로 영입함으로써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는 한편, 전용탁 대표 변호사는 의뢰인들과의 접점을 넓히기 위해 새로운 시도를 하고 있다. ‘그날이변’이라는 유튜브 채널을 개설한 것도 그중 하나다.

“우리 사무실에서 운영하는 ‘그날이변’이라는 유튜브가 있습니다. 로펌을 알리고 홍보하려는 목적도 있지만, 구독자들이 법률 서비스를 손쉽게 제공 받고 궁금한 게 생기면 수시로 물어볼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만들어보고자 했습니다. 저희 부대표이신 이지은 변호사님과 저의 뜻이 다행히 잘 맞아서 시너지 효과가 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더 많은 구독자들과 소통하며 이혼 과정에서 고민하시는 분들에게 힘이 되어드리고 싶습니다.”

전용탁 대표 변호사는 이혼 후 새로운 시작, 제2의 시작을 맞길 바라는 마음으로 법무법인에 ‘그날’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수성지사를 오픈하면서 영역을 확장하는 등 새로운 전기를 맞이한 전용탁 대표 변호사 역시 제2의 시작을 위해 분주히 뛰고 있다.

“법무법인 그날이 지금까지 내실을 다지고 성장했지만, 앞으로는 대구든 경북에서든 명실상부한 대구 최고의 이혼 로펌으로서 거듭나는 게 목표입니다. 설립 이래 지속적으로 발전해온 것처럼 앞으로도 최상의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테니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립니다.”

저작권자 © 피플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