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학 남상규 칼럼] 음양과 오행의 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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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리는 진실을 밝히는 눈이다. 진리를 발견하는 것은 눈을 뜨는 것이니 개안이라고 말할 수 있다. 역학의 대가이신 변만리 선생의 이론을 적용하여 설명해 본다. 

우주와 인생의 진리는 우주와 인생을 환히 관찰할 수 있는 눈이다. 진리는 논리다. 논리는 상식이다. 상식은 보편적인 것이다. 진리는 영구불변이다. 누구나 쉽게 터득할 수 있는 논리적이고 상식적인 현상이다. 진리는 말한다. 우주와 모든 생명을 창조한 것은 태양의 火와 태음의 水라고 물론 기독교의 교리에서는 천지창조는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으로 이루어졌다고는 하지만 이론적으로 성립하기에는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 많다. 

火는 기요. 水는 체다. 체는 생명을 형성하고 기는 생명을 움직인다. 水火가 화합을 하면 생명이 창조된다. 水가 없는 사막에서는 생물이 발생하지 않듯이 火가 없는 언 땅에서도 생물이 발생하지 못한다. 水는 음이요 火는 양이며 음은 어머니요 양은 아버지다. 인생은 부모의 소생이듯이 우주 와 만유는 음양으로 창조된 그 소생이요 조화다. 

음양으로 창조된 생명이 발생하는 절기와 방위를 木이라 하고 성장하는 방위와 절기를 火라 하며 성숙하고 거두어들이는 방위와 절기를 金이라 하고 갈무리하는 절기와 방위를 水라 한다. 이는 만물이 발생하고 성장하며 거두고 갈무리하는 변화의 법칙으로 오행 또는 사행이라 한다. 우주와 인생은 오행에 의해서 운동하고 변화한다. 그리하여 인간을 소우주로 본다.

이는 음양오행의 진리인 동시에 우주와 인생의 진리다. 우주와 인생은 하나의 진리에서 창조되고 운동하고 변화하는 동일체다. 인생은 소우주로 써 우주는 인생이요 인생은 우주다. 음양은 육신과 정신으로 불가분인 동시에 서로 공존하며 생사를 같이한다. 이를 상생이라고 한다.

오행 중 金은 음이요 木은 양이며 水는 음이요 火는 양이다. 金과 木. 水와 火한 쌍의 부부로서 상생하고 공존한다. 金과 水는 음이요 木과 火는 양이다. 음과 음 양과 양은 부부가 될 수 없다. 남과 남 여와여는 서로 시기하고 질투하며 대립하고 싸운다. 강자는 이기고 지배하며 약자는 페하고 지배를 받게 된다. 이것을 약육강식으로 서로 상극이라 한다.

우리 인간은 원시시대부터 자연의 지배를 받아야 했다. 요즘 문화인은 자연을 지배하고 개조하며 우주까지 정복하고 있다. 우주와 인생의 진리인 음양오행과 상생의 원리를 모르는 인생은 운명의 지배를 받을 수밖에 없어. 비극과 절망과 좌절과 불행이 잇달아 발생하지만 속수무책인 것이다. 

진리를 발견한 인생은 천명을 한눈으로 관찰함으로써 운명을 지배하고 개척할 수 있다. 비가 오는 것을 알면 막을 수는 없지만 피할 수는 있는 것과 같다. 진리는 운명을 밝혀주는 등불로써 함정과 벼랑이 무엇인지를 발견하고 슬기롭게 대처할 수 있다. 나 자신을 비 롯. 인생과 운명을 가장 합리적이고 능률적으로 멋지게 운영하고 비극과 불행이 없는 행운 아가 될 수 있다. 진리는 전지전능한 만능자다. 천명과 운명을 일사천리로 관찰함으로써 언제 운이 열리고 언제 막히며 무슨 일이 발생하는지를 거울처럼 분명히 판단할 수는 없지만 윤곽은 짐작하고 예측할 수가 있다.

인간으로서는 가장 현명하게 대처하는 방법이 운명적으로 타고난 사주에 부족한 부분을 이름으로 보완을 하는 방법으로 부족한 오행과 없는 오행을 한자에 속해있는 한자오행을 사용하므로 어렵고 험한 운명이 도래했을 때를 대비하는 방법을 사용하기도 한다. 또는 그때그때 거처를 옮기는 방법과 직업의 변경으로 피해 보는 방법을 쓰기도 한다. 

80 평생의 인생경로로 비춰볼 때 가장 중요하다고 볼 수 있는 것이 정신력이고 정신이라 하는 것 역시 타고난 운명(사주) 안에서 나타나므로 운명을 보완할 수 있는 이름의 효력이 지대하다고 보는 것이다.

우리나라는 이름에 대해서는 인식 부족으로 이 조 말엽까지도 이름도 없이 인생을 마감하는 사람들이 있을 정도에서 일본의 치하와 남북전쟁으로 세계에서 제일 빈곤국가의 명예를 벗지 못하고 있다가 1960년부터 안정기가 되면서 이름에 대한 연구와 발전이 거듭되면서 사회적으로 좋은 이름이 보급되면서 개인적으로 생활이 좋아지고 사회적으로 발전하고 국가가 부흥하여 오늘에 이르기에 이름의 역할이 큰 힘이 되었을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 

송학 남상규 좋은이름연구원 원장
송학 남상규 좋은이름연구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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